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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빙수 추천_동빙고_블루리본 10개 클래식 빙수

카페, 디저트

by 희라소니 2022. 5.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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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에서 블루리본 10개를 받은 클래식한 빙수의 대명사 동빙고.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촌에 자주 갈 일이 없어 못 가봄 ㅠㅠ

그런데 성수에도 분점이 생겨 방문했다.


 

기본정보

동빙고 외관. 창문이 개방되어 사람들이 밖에서 앉을 수 있게 해 놓음. 오른 쪽 상단에 동빙고라고 쓰여 있다.
동빙고 성수 점 외관

 

위치

서울 성동수 서울숲4길 28 1층.

뚝섬역 8번 출구에서 330m.

앞에 유명한 식당인 호호식당이 있다.

 

운영시간

11:00~22:00 (23:30 라스트 오더)

휴무일 없음.

 

테이블 수

12석 정도 되는 것 같다.

 

웨이팅

토요일 8시 반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었고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다.

시간이 약간 늦기도 했고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이촌의 명성이 전해지지 않은 것 같다.

 


 

내부

동빙고 내부. 중간에 사각 테이블이 있고 벽면도 테이블도 조명도 모두 나무다.
동빙고 내부_1
동빙고 내부 다른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 바닥은 검은 타일로 되어 있다.
동빙고 내부_2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번호표 호명하면 가서 받으면 된다.

제일 기본 팥빙수 8,500원.

단팥죽도 있다.

동빙고는 팥을 직접 삶고 팥이 맛있기 때문에 팥 들어간 빙수 중 미숫가루 팥빙수 고름.

 

키오스크에 나오는 동빙고 빙수 메뉴판.
빙수 메뉴
키오스크에 나오는 동빙고 음료 메뉴판.
음료 메뉴
키오스크에 나오는 동빙고 디저트 메뉴판.
디저트 메뉴

 

 

미숫가루 팥빙수(9,000원)

 

얼음 위에 팥빙수와 떡과 미숫가루가 올려져 있다.
미숫가루 빙수(9,000원)

완전 우유 얼음 아니고 중간에는 그냥 물얼음.

바닥에 우유 얼음과 소스가 깔려 있으므로 밑이랑 잘 섞어 먹어야 맛있다.

 

팥을 직접 삶는다고 하는데 정말 질감이 한 알 한 알 살아있고 그렇게 달지 않다.

 

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클래식하고 맛있는 빙수 먹은 것 같다.

설빙 미숫가루 빙수는 먹다 보면 너무 달게 느껴지는데 그런 느낌 없음.

 

어제 19,000원 주고 아티제에서 망고 빙수 먹었는데

정말 9,000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 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은 2명이서 먹으니 약간 아쉬운 정도.

그렇다고 1인 1빙수 하기에는 약간 많다고 느껴지기도 함.

1개 먹고 1개 더 시키는 것을 추천.

 

 

총평

  • 괜히 블루리본 10개를 받은 것이 아니다.
  • 팥을 직접 삶고 조리해서 정말 한 알 한 알의 질감이 살아 있고 맛있음.
  • 요즘 팥빙수 이제 거의 20,000원 수준이던데 9,000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가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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