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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그래비티 앤디쉬_후기, 가격, 할인, 예약, 장단점

맛집

by 희라소니 2022. 12.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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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인근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 판교 뷔페 앤디쉬에 회식 차 다녀왔다.

앤디쉬는 조선 호텔 계열의 호텔로 조선 호텔 뷔페보다 가짓수는 적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한다고 입소문이 나 있음.

서울보다 떨어지는 접근성을 실속 있는 구성으로 보완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우 만족했다.

 

팀원들과 연말 회식을 앞두고 계신 판교 소재 회사 직원분들, 연말 가족 모임을 앞둔 분들을 위해 정보 및 후기를 찍어 보려 한다.

 

12월 한 달 간은 평소보다 가격이 인상되고, 24~25일 이틀 간은 인상된 가격에 추가 가격 상승도 있기 때문에 예약을 앞두고 있는 분이라면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란다.

 

- 가격 및 할인

- 예약 

- 음식 후기 및 장단점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

판교역 3번 출구에서143m

 

판교에 위치한 그래비티 호텔의 외관. 2층에 통창으로된 뷔페 앤디쉬의 모습이 보인다.

 

 

영업시간

 

점심 : 12 : 00 ~ 14 : 30  

저녁 : 18 : 00 ~ 21 : 00

 

 

예약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가능하다.

런치, 디너 각 타임마다 30분 단위로 받고 있다.

(공홈에 있는 예약 페이지도 캐치테이블과 연동되어 있음.)

 

예약 시에는 1인 기준 1만 원 정도의 예약금이 발생하고 이용 후에는 전액 취소된다.

 

현재 캐치테이블 들어가 보니 12월은 풀 부킹 되어서 예약 가능한 날이 하나도 없었다.

보통 12월 예약은 11월에 오픈이 되는데 연말 호텔 뷔페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벌써 예약이 마감된 게 아닌가 싶다.

현재로서 잔여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전화로 호텔 측에 직접 문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케치테이블에서 그래비티의 12월 예약 현황 모습. 현재 예약이 가능한 날이 없어 모두 회색으로 블러처리 되어 있다.

 

 

가격

 

평소에는 성인 디너 기준 11만 원에 운영되는데 12월 한 달 만은 1만 원 인상된 12만 원에 운영된다.

어린이, 유아는 각 이용 금액에서 5천 원 인상됨.

 

24~25일 이틀간은 성인 기준 런치와 디너 모두  3만 원 인상된 15만 원에 운영된다.

30 ~ 31일도 가격 인상이 있는 뷔페도 있는 그래비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가격 인상이 있음.

 

그래비티 호텔 뷔페 앤디쉬 가격안내표. 조식은 성인 48,000원 / 어린이 24,000원, 유아 24,000원. 주중 점심은 성인 69,000원 / 어린이 35,000원 / 유아 25,000원, 주중 저녁은 성인 11만 원 / 어린이 55,000원 / 유아 35,000원, 주말 과 공휴일은 주중 저녁과 가격 동일.
판교 그래비티 뷔페 앤디쉬의 12월 가격표. 12월에는 평소보다 인상된 가격을 받음. 조식은 성인 48,000원 / 어린이 24,000원 / 유아 24,000원, 주중 점심은 성인 79,000원 / 어린이 40,000원 / 유아 30,000원, 주중 저녁은 성인 12만 원, 어린이 60,000원 / 유아 40,000원. 주말과 공휴일은 주중 저녁 가격과 동일하다. 단, 12월 24, 25일은 추가 인상이 있어 제외.

 

 

 

 

 

 

할인

9월 한 달 간은 15% 할인 프로모션을 했었는데 현재는 사라진 상태.

기간을 정해놓고 프로모션을 하는 것 같다.

 

현재는 연말이라 5%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음.

네이버에서 '그래비티 서울 판교 뷔페'라고 검색하면 인상된 12월 가격에서 5% 할인된 식사권이 판매되고 있다.

그래비티 호텔이 신세계 계열이라 그런지 판매처가 모두 신세계몰, 이마트 임.

 

썸네일의 대표 가격은 75.050원인데 이는 점심 뷔페 가격이다.

저녁 뷔페 가격은 12만 원에서 할인된 114,000원.

 

신세계몰에서 판매하는 5% 할인된 금액의 그래비티 앤디쉬 식사권. 주중 점심은 79,000원에서 5% 할인된 75,050원, 주중 저녁은 12만 원에서 5% 할인된 114,000원.

 

12월 24~25 이틀 간은 15만 원을 받기 때문에 상품권 금액에서 추가 결제해야 함.

 

식사권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송이 된다고 한다.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고 결제 시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됨.

 

 

후기

 

그래비티 2층에 위치한 앤디쉬의 전경. 소파석과 테이블석이 있고 중앙에는 야자나무가 심어져 있다. 천장에는 링 모양의 커다란 조명이 달려 있다.

그래비티 앤디쉬의 전경.

탄천과 판교의 빌딩 숲 전경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좀 일찍 도착해도 6시 정각부터 음식을 풀 수 있다.

 

테이블마다 탄산수 한 병씩 제공된다.

 

그래비티 뷔페 앤디쉬의 쿠킹 스테이션 전경. 중앙에 ㅁ 모양의 쿠킹 스테이션이 있고 오른 쪽 창가에도 쿠킹 스테이션이 있다. 사람들이 접시를 들고 음식을 담으려 하고 있다.

6시 정각이 되자 음식을 뜨기 위해 줄 서는 사람들.

 

실속 있는 구성으로 알려진 만큼 스테이션이 엄청 크진 않다.

보이는 저게 전부.

 

멜론 케이크와 생초코가 묻어 있는 초코 케이크.

조선 호텔 아리아 조식 갔을 때는 케이크가 한 종류도 없어서 매우 실망했다.

그래비티도 저가형이라 케이크 종류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4종이나 있어서 매우 만족. 

맛도 하나같이 괜찮았다.

 

무화가 얼그레이 케이크, 식용금 조각이 올라간 초코 무스 케이크, 호두 파이.

얼그레이 무화과 케이크 맛있었다.

가운데는 식용 금이 붙어 있는 초코 케이크.

 

작은 접시에 담겨 있는 핑거 푸드들.
조그만 컵에 담긴 젤리와 핑거 푸드.

케이크 외 핑거 푸드 디저트들도 다양하게 구비.

 

 

스시와 롤 섹션. 스시는 광어, 참치, 새우 이렇게 3 피스씩 네모난 접시에 올려져 있다. 옆에는 후토마키와 롤도 보임.

스시는 저렇게 광어, 참치, 새우 이렇게 3 피스 씩 올려져 있다.

종류가 저게 다라 다양한 스시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샐러드 섹션. 여러 종류의 샐러드가 보인다.
여러 가지 샐러드들이 진열되어 있음.
연어 회, 육회가 진열되어 있는 모습.
한식 섹션의 모습. 잡채, 양념게장, 육회 등의 모습이 보임.

여기는 한식 섹션.

육회, 잡채, 게장 등의 모습이 보임.

 

바베큐 섹션의 모습. 램 스테이크, LA 갈비, 전복과 새우 구이, 오징어 구이, 구운 야채들이 타원형의 그릇에 각 각 담겨 있다. 뒤에는 스테이크를 굽는 셰프들의 모습이 보인다.

BBQ 류도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사진에는 없는데 램 스테이크, 소고기 스테이크 모두 있고 맛도 훌륭했다.

 

크랜 베리가 올려가 있는 홀 피자 한 판과 조각 조각 잘려져 있는 치즈 피자.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겠지만 피자, 파스타는  그냥 구색 맞추기 용인 듯.

맛이 그냥 그랬다.

 

새우와 오 징어 덴뿌라.
중식 코너. 크림새우, 오렌지 치킨 등이 보인다.

중식 코너.

크림 새우, 오렌지 치킨 옆에 껀 해산물 들어간 볶음 같은 것.

 

해산물 회가 커다란 조개 껍데기 위에 올려져 있음. 전복과 멍게도 있다.
커피 머신이 있고 옆에 커피 잔이 샇여 있다.
크래미, 간장에 졸인 전복이 조그만 접시에 담겨 있다.
뷔페에서 음식을 답아 온 접시의 모습. 메론, 샐러드, 연어, 스테이크가 담겨 있다.

 

 

총평

 

장점

  • 가지 수가 적지만 가격에 비해 실속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왜 좋은 평판을 듣는지 알 것 같음.
  • 베이커리가 종류가 많고 특히 케이크가 꽤 괜찮았다.
  • BBQ 구성이 고가 뷔페에 비교해도 될 만큼 구색을 갖추고 있다는 느낌.

 

단점

  • 사시미, 스시를 특히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종류가 적어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 커피는 스테이션에서 직원이 내려주는 것 아니고 그냥 기계로 내려 먹는 거라 맛이 좀 아쉽다.
  • 그러나 역시 가성비가 있다 해도 호텔 뷔페가 주는 어떤 허무함(먹을 게 많은데 왜 먹을게 없냐)을 벗어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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