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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백암순대_수요미식회 순대국 맛집

맛집

by 희라소니 2022. 9.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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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 나와서 유명해진 강남역의 순댓국 맛집 농민백암순대 리뷰.


기본정보

 

농민백암순대 앞 전경. 하얀 간판에 '농민백암왕순대'라고 적혀 있고 사람들 10명 정도가 가게 앞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다.
농민 백암 순대_강남

 

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로3길 20-4

강남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

 

프랜차이즈 개념은 아닌건지 네이버에 치면 일목요연하게 나오지 않음.

본점은 시청 직영점인 거 같고 강남역, 선릉역이 분점인 것 같다.

 

운영시간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웨이팅

웨이팅이 많기로 유명하다.

점심 시간에는 엄두도 못 내고 저녁 시간에도 7시 이후에도 줄이 매우 김.

 

농민백암순대 앞 골목과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
농민 백암 순대 웨이팅

우리는 금요일 저녁 6시에 방문함.

앞에 10팀이 있었고 20분 정도 웨이팅 끝에 입장했다.

다 먹고 7시 쯤 나올 때는 웨이팅 인파가 더 많아서 놀람.


내부

 

농민 백암 순대 강남점 내부의 모습. 내부는 꽤 넓고 테이블이 많은데 다닥다닥 붙어 있고 사람들이 테이블을 가득 메우고 있다.
농민 백암 순대 내부

내부는 넓고 테이블이 많아 좀 다닥다닥 붙어 있는 편이다.

안쪽에 평상 자리도 있음.

 

메뉴

 

농민백암순대 메뉴판. 국밥은 보통 9,000원, 특은 11,000원 정식은 14,000원 이다. 술국은 18,000원, 수육은 32,000원. 토종 순대는 12,000원.
메뉴

 

정식은 수육과 같이 나오는데 정식 먹으려고 했으나 이미 품절.

점심에 거의 다 나가서 그런지 저녁에 수육을 먹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특과 보통은 2,000원 차이고 양 차이임.

여성의 경우 보통 먹어도 괜찮을 것 같고 남성들은 특을 많이 시키는 분위기였다.

 

수육을 먹을까도 했는데 양이 엄청 많아 둘이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안 시킴.

 

밑반찬

 

국밥을 시키면 세팅되는 기본 반찬. 부추 무침, 깍두기, 고추와 생양파, 새우젓, 된장.
밑반찬 세팅

 

깍두기 맛있음.

다만, 공기밥이 그냥 찐 밥 같은 밥이라 맛이 매우 아쉬움.

밥의 질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실망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돼지국밥 스타일로 부추 넣어 먹으면 됨.

 

국밥(보통_9,000원)

 

순대국밥 보통이 서빙된 모습, 펄펄 끓는 뚝배기에 아바이 순대와 다대기, 파, 고기 등이 보인다.
국밥_보통

보통 기준으로 아바이 순대 3개 들어 있다.

당면 순대는 없음.

보통의 여성 기준 보통 시키면 양은 괜찮을 것 같다.

 

맛은 잡내가 없고 부드러움.

확실히 잡내가 없어서 깔끔했다.

그래서 유명한 것 같다.

 

간은 다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간을 할 필요 없다.

무의식적으로 안에 있는 다대기 다 풀었는데 너무 짬.

짜게 안드시는 분들은 다대기를 덜어서 일정량만 첨가해 드시는 것을 추천.

 

 

총평

  • 잡내없고 부드럽고 왜 유명한지 알겠다.
  • 다만 공깃밥이 맛이 없고 다대기는 다 풀지 말고 조금씩 첨가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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