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쇼쿠_신사역 라멘 맛집_갈치액젓맛 라멘?!

츠케멘으로 유명한 신사역 라멘 맛집 멘쇼쿠에 다녀온 후기를 찍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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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위치

신사역 4번 출구에서 102m

간장게장집 많은 골목에 있음.

 

운영시간

11:30~21:00 (20:00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테이블 수

중간이 뚫린 ㅁ 자 테이블이고 12석 정도 되는 것 같다.

 

웨이팅

평일 저녁 7시 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자리는 대부분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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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안쪽이 키친이고 중앙 오픈 키친에서는 하이볼을 제조한다.

점심은 그냥 식당이고 밤에는 하이볼 파는 바 개념으로 변신하는 듯하다.

 

 

 

메뉴

 

 

요즘은 계절메뉴로 청귤 넣은 라임 소바를 메인 계절 메뉴로 판매 중.

라멘이 종류가 은근 다양한데 가격은 10,000 ~ 12,000원 대 이다.

신사역 근처에서 만원 대 맛집 가기 힘든데 매우 좋은 가격이었다.

 

메뉴판이 따로 없고 키오스크가 메뉴판을 대신해서 다 못 찍었는데

가라아게, 고등어 초밥(25,000원), 후토마키(26,000원), 마파두부, 가라아게 등 메뉴가 매우 다양하다.

 

 

우리가 시킨 메뉴.

카모시오라멘에는 차슈 추가함.

 

그리고 기본적으로 라멘들에 반숙 계란이 없기 때문에

반숙 계란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주문 시 추가하시길!!

 

 

하이볼(7,000원)

 

 

하나는 페이머스 하이볼, 하나는 미다이 하이볼인데 페이머스 하이볼이 술맛 더 많이 나고 맛있다.

달지 않은 하이볼이다.

달달한 하이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츠케맨 大 (12,000원)

 

생햄 2 조각과 차슈 3 조각 그리고 쫄깃한 면.

 

 

 

나는 사실 츠케지루를 처음 먹어봐서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했다.

맛을 설명하자면 삼겹살 집 가면 고기 찍어 먹으라고 내주는 갈치젓과 엄청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를 더해 끓인 후 여러 가지 견과류, 야채 등을 넣은 맛이다.

 

피시 소스의 감칠맛 같은 게 입안에서 터진다.

정말 독특하고 맛있었다.

남편도 맛있다고 칭송을 하면서 진공청소기처럼 면을 흡입함.

 

다만 생선 비린내에 엄청 민감하고 생선의 풍미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싫으신 분들에게는 비추.

면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다.

 

다른 츠케멘을 먹어봐서 비교를 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그럴 수 없어 아쉽네.

그러나 초심자에게도 굉장히 매력 있는 메뉴인 것만은 확실해!!

 

주의할 점은 저 츠케육수는 리필이 안되고 1,500원 내고 추가 구매해야 하니

모자라지 않게 잘 안배해서 먹어야 한다!!

 

카모시오라멘(10,000원)

 

 

카모 시오라멘은 닭과 오리로 끓인 맑은 육수의 라멘이다.

반복하지만 반숙 계란은 없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주문 시 추가해야 한다.

 

원래는 수비드 한 닭고기만 나오는데 차슈는 우리가 추가한 것.

굉장히 진하고 시원하다.

닭곰탕을 굉장히 농축한 그 액기스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닭국물 라멘으로 유명한 오레노라멘과 비교하자면

오레노라멘도 진하지만 뭔가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라면

이 라멘은 진하고 시원한 맛이 더 도드라지는 국물 맛이었다.

 

 

총평

• 반드시 재방문해서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다. 특히 고등어 초밥.
•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 반숙 계란 좋아하는 분들은 꼭 주문 때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