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tvN 주말 드라마) 1회 줄거리(23년 6월 17일 토요일 방영분) 및 2회 예고.
주인공 반지음(신혜선)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드라마.
그녀는 환생을 하며, 지난 19번의 생을 모두 기억한다.
10살 무렵이면 지난 생의 기억을 모두 되찾는 주인공.
"그래, 나는 전생을 기억해. 이제부터 내 이야기를 들려줄게."
19회 차 9살 반지음의 삶을 살던 중 그전 18회 생에 대한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서하... 살았나?'
전생을 깨달은 지음의 머릿 속에 불현듯 문서하가 살았는지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지음의 18회 차 인생은 쉽지 않다.
18회의 전생의 기억 뿐 아니라 재능도 모두 복원된 지음.
아주 오래 전 플라밍고 댄서였던 재능을 발휘해 스타 퀸에 출연해 돈을 벌지만 가족들에게 모두 뺏기기 일쑤다.
고민하던 지음은 집을 나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간다.
그 사람은 바로 애경.
17회 차 서커스 곡예사 중호로 살아갈 시절, 애경은 자신의 어린 조카였다.
이제는 성인이 된 애경을 찾아간 지음은 자신이 중호 삼촌이 환생한 존재라고 말하며 서하를 만나러 갈 돈 10만 원만 빌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애경에게 18회 차 윤주원으로 살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지음.
18회 차 윤주원의 삶에서 문서하는 엄마(김유미) 친구(이보영)의 아들이다.
서하는 재벌그룹인 MI 그룹의 후계자.
남들 눈에는 그저 제멋대로인 재벌집 아들이지만 주원은 서하에게 흥미를 느낀다.
전생을 기억하는 자신의 비밀을 서하에게 얘기해 주는 주원.
모두에게 퉁명스러운 재벌집 도련님 서하지만 어른스럽고 신비로운 주원에게만은 마음을 연다.
주원에게는 초원이라는 어린 여동생이 있고 주원, 초원, 서하 3명은 함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서하의 엄마(이보영)는 건강이 안 좋았고 어린 서하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다.
그런 서하를 정말 친누나처럼 보살펴 주는 주원.
서하에게 의지할 사람은 이제 주원뿐.
그러던 서하의 생일날, 차를 타고 놀이공원에 가던 서하와 주원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삶이 끝날 때마다 매 번 같은 기도를 했어. 이번이 마지막이길. 기억이 돌아오지 않기를. 그런데 이번 생은 달랐어.'
주원은 서하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지만 이명이 와서 주원이 하는 말을 듣지 못하는 서하.
(시청자들에게도 주원이 '지켜줄게'라고 말하는 입모양만 보일 뿐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렇게 주원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 19회 차 지음으로 환생하게 되었고, 서하는 사고로 청력을 잃게 된다.
그렇게 훌쩍 커버린 고등학생 서하를 본 어린 지음은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지음은 자신을 학대하는 원가족의 집을 나와 전생의 조카 애경과 살면서 본격적으로 서하를 지켜본다.
그러던 어느 날 서하는 유학길에 올라 홀연히 사라지고, 그렇게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지음에게 지난 8년은 오로지 서하를 보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간이었다.
검정고시, 카이스트 조기 입학, 서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MI 그룹의 계열사인 MI 모비스 입사까지 한큐에 해내는 그녀.
그러나 예전부터 독일 지사에 나가 있었던 서하는 도무지 한국에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고.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스카우트하러 온 경쟁사 사람의 전화 통화를 듣고 서하가 한국의 호텔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호텔을 찾은 지음은 수조 안의 거북이를 보며 자신은 전생에 거북이라고 했던 어린 서하의 말을 떠올린다.
그때 서하도 수조의 거북이를 보기 위해 등장.
'서하다. 드디어 다시 만났다.'
그러나 서하는 주원이 지음으로 환생했다는 것을 알아볼 리 없고...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서하는 호텔 구석구석을 둘러본다.예전과 달리 형편 없어진 서비스와 시설.
호텔은 엄마(이보영)가 살아생전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새엄마가 사장이 되었다.
새엄마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서하.
오랜만에 보는 아들을 반가워하는 기색도 없이 냉랭하기만 한 서하의 아버지.
"제대로 못 듣는다고 홍보하고 다닐 거 아니면 바로바로 대답하는 습관부터 들이고."
사고로 청력을 잃어 보청기를 껴야만 상대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서하를 대놓고 비꼰다.
"전 어머니 호텔 살려보려구요."
서하는 아버지가 물려주려는 MI그룹의 다른 계열사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엄마의 호텔만을 다시 살리고 싶어 한다.
그 사실에 분노하는 아버지.
서하가 호텔로 발령 났다는 소식을 들을 지음은 호텔로 지원서를 낸다.
서하는 너무 스펙이 좋은 지음이 오히려 탐탁지 않다.
면접을 보러 온 지음.
면접 내내 이상한 얘기만 늘어놓는 지음이 서하는 수상하다.
"판단하기 어려우시면 저랑 한 번 사귀어 보실래요?"
"네? 죄송합니다. 헛것이 들려서."
"잘못 들으신 거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릴게요. 저랑 한번 사귀어 보실래요?"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서하에게 갑자기 돌직구를 날리는 지음.
당황해하는 서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회 엔딩.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원작 웹툰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
2회 줄거리, 3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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