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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원작 소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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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라소니 2023. 6.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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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원작 소설의 줄거리와 결말은 어떤지 확인해보자.


'마당이 있는 집' 소설 목차

마당이 있는 집 표지와 목차. 2016년 4월 9일 토요일부터 6월 3일 금요일까지 사건이 발생한 날의 날짜와 요일이 쭉 써 있는 목차.

마당이 있는 집은 2016년 발간된 김진영 작가의 스릴러 소설이다.

소설의 목차는 4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두 달 간 사건이 벌어지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당이 있는 집' 소설 줄거리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스틸 컷. 박재호(김성오)가 문주란(김태희)의 어깨를 감싸고 미사를 드리고 있는 모습.

 

주인공 문주란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언니와 살아간다.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언니가 집에서 강도에게 당한 후 자살하는 사건을 겪게 되고...

 

언니의 죽음 이후 주란은 충격과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려 도피하겠다는 생각으로 10살 차이나는 소아과 의사 박재호를 만나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다.

 

재호와의 사이에서 중학생 아들 승재를 두고, 그림같은 주택으로 이사도 한 주란.

하지만 집들이에 초대된 친구들이 집에서 악취가 난다고 말하면서 완벽할 것만 같던 주란의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주란은 냄새의 근원을 찾아 헤매고, 그 냄새가 마당에서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당을 파 본 주란은 사람 손가락 처럼 생긴 시체를 발견한다.

남편 재호에게 이야기하자 재호는 짐승의 시체일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 후 제약 회사 직원과 함께 밤 낚시를 떠난다.

 

다음 날 눈을 뜬 주란은 밤 낚시 가겠다던 남편이 아침에 집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밤 낚시를 가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재호.

 

하지만 분명 밤에 눈을 떳을 때 재호가 옆 자리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던 주란은 이상함을 느낀다.

마침 재호와 함께 밤 낚시를 떠났던 제약 회사 직원이 바로 그 날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재호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남편에 대한 주란의 의심은 점점 심해진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스틸컷. 원망스러운 듯 누군가를 올려다보는 추상은(임지연)과 누군가를 향해 찡그리는 김윤범(최재림)

 

시체로 발견된 제약 회사 직원의 이름은 김윤범.

김윤범은 임신한 아내 추상은에게 가정 폭력을 저지르는 가정 폭력범이다.

 

상은은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윤범이 주란의 남편 재호와 밤 낚시를 가기로 하던 날 그를 살해한다. 

하지만 윤범의 사인이 자살로 밝혀지면 보험금을 타지 못할 터.

궁여지책 끝에 그녀는 남편이 같이 밤 낚시를 가기로 했던 재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 계획을 세운다.

 

남편의 차를 뒤지던 상은은 낯선 핸드폰을 발견하고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한다.

- 그 폰의 주인이 이수민으로 10대 소녀다.

- 수민은 주란의 남편 박재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

- 자신의 남편 윤범이 무언가로 박재호를 협박하고 있었다.

 

 

 

 

 

 

 

 

 

그녀는 주란을 만나 그 사진들을 보여주며 주란의 남편 재호가 자신의 남편 윤범을 죽였다고 얘기한다.

함께 이수민의 존재를 추적하기 시작하는 상은과 주란.

그리고 수민이 10대 가출 소녀로 가출팸에서 엄마 같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성매매로 가출팸을 먹여 살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란은 재호가 잠자리를 할 때 "네가 어려서 좋다."라는 멘트를 자주 했던 것, 밤 낚시 갔던 날 자신에게 수면제를 먹였던 것 등을 기억해내며 재호가 10대인 수민과 조건 만남을 한 후 살해했다고 믿게 된다.

마당의 시체는 이미 사라진 뒤였고 주란이 재호에게 따져 묻자 재호는 그녀를 망상증 환자로 취급한다.

 

그 때 쯤 근처 야산에서 수민의 시체가 발견된다.

계속해서 추궁하는 주란에게 재호는 사실 수민은 아들인 승재가 죽였고 자신은 그 시체를 처리했을 뿐이라고 고백한다. 

주란은 일단 알겠다고 말하며 재호에게 상은을 제거해 달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주란은 계속 혼란스럽고 끝내는 재호가 죄를 아들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주란은 상은에게 5억을 제시하며 남편 재호의 살인을 교사하고 상은은 제안을 받아들인다.

 

주란이 재호에게 수면제를 먹여 재워 놓으면 살해할 생각이던 상은.

하지만 뜻 밖에 재호가 눈을 떠 상은을 공격하면서 상은은 쓰러진다.

 

 

 

 

 

 

 

 

 

쓰러진 상은을 본 주란은 남편이 자신까지 죽일 수 있겠다는 공포심을 느끼며 2층으로 도망가고, 그런 주란을 쫓아가는 재호.

둘은 몸 싸움을 하게 되고 결국 재호는 굴러 떨어져 목이 꺾여 죽게 된다.

 

쓰러졌던 상은은 뱃 속의 아기와 함께 목숨을 건지고, 주란은 상은이 재호를 죽이려 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협박하며 둘의 관계는 끝이 난다.

 

재호의 죽음을 조사하던 경찰에 의해 마당에서 수민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고, 재호가 수민을 야산에 묻은 정황 등이 밝혀지며 수민의 죽음은 재호가 범인인 것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사건이 종결지어지고 주란은 집을 내놓는다.

아들 승재의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그의 서랍을 뒤지던 중 동그랗게 묶인 나일론 끈을 발견하게 되고.

이수민의 사인이 끈에 목이 졸린 것이라는 말을 기억해낸 주란이 그 나일론 끈을 몰래 태우는 것으로 소설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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