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6회(tvN 월화 드라마, 6월 13일 화요일 방영분) 줄거리 요약 및 7회 예고 포스팅.
지난 5회 도박 사기에서 한무영을 위험에 빠트린 후 사라졌던 로움. 6회에서는 로움에 대적하는 만만찮은 무영의 모습이 펼쳐지고, 적목 키드들의 과거도 하나씩 밝혀진다.
"지금부터 나는 나사씨 변호사예요. 지금부터 묵비권 행사하고 나를 통해서만 얘기하는 거예요."
나사의 보호관찰관이었던 요한은 나사가 자신이 보내는 연락을 모두 받지 않자 경찰과 합께 습격을 했다.
요한은 무영을 발견하고 수상함을 느낀다.
그렇다면 누가 신고를 한 걸까?
신고자는 바로 박종구의 부인 심경화였다.
사건이 있기 전 로움은 박종구의 와이프를 찾아간다.
박종구는 사실 폐기물 업체의 바지 사장일 뿐, 실질적인 사장은 그의 부인 심경화였다.
심경화는 바람, 도박만 일삼는 박종구를 제거하고 싶었고, 로움은 그녀에게 경찰에 도박 제보를 하면 박종구를 감옥에 보내주겠다고 딜을 했던 것.
로움은 도박장을 유유히 빠져나와 다정과 링고가 모니터링하는 상황실로 간다.
"박종구 잘 보이게 영상 편집해 봐."
로움은 자신이 섭외한 선수들로 박종구의 판돈을 모두 딴 뒤 박종구가 나오게 영상을 편집해 도박,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감방에 보낼 계획이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게임을 하고 있어야 할 로움의 선수들이 하나둘씩 상황실로 모인다.
선수들은 무영의 지시에 따라 상황실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그럼 지금 게임하는 사람은 누구야?"
로움이 모르는 마스크를 쓴 의문의 남자가 박종구의 판돈을 모두 딴다.
화가 난 박종구는 남자의 마스크를 벗기고 드러나는 그의 정체.
그 남자는 무영이 심어 놓은 전문 타짜로 예전 무영의 의뢰인이었다.
1회 때 무영이 이 타짜의 변호를 잘해서 풀려났고, 무영의 부탁에 흔쾌히 보은을 했던 것.
바닥에서 이상한 돌덩이들을 발견한 경찰은 본격적으로 그곳을 수색하려고 한다.발각될 찰나 무영은 자신이 왜 이런 도박 제보가 들어왔는지 안다고 하며 다른 하우스의 주소를 댄다.
지난 회에서 박종구의 돈을 딸 진짜 하우스를 차리는 동안 박종구가 재미를 볼 수 있게 미끼용 하우스를 만들었었는데 그 하우스의 위치를 댄 무영.
경찰은 하우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 후 철수하고 요한도 뭔가 미심쩍지만 경찰과 함께 떠난다.
로움은 박종구 와이프와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하고 박종구의 돈도 따지 못했다.
무영의 계략에 완벽하게 속은 로움.
다음 날 무영은 대체 왜 자신을 배신한 거냐고 로움에게 따져 묻는다.
그저 변호사가 낄 판이 아니라는 진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대답하는 로움.
그리고 그때 나타나는 경찰.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합니다."
예충식이 살해한 홍창기가 이로움의 교사를 받고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는 것.
그렇게 로움은 긴급 체포된다.
나사는 로움 때문에 자신이 경찰에 잡혀갈 뻔 한 사실에 분노한다.
(링고) "나 로움이 한 테 아무 말도 안 했어."
(나사) "그럼 다정이가 했나 보지."
(다정) "오빠가 아직까지 장경자(이태란) 돈 받아 쓰는 거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나사는 아직까지 적목에게 돈을 받고 일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유독 로움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나사) "걔 무서운 애야. 돈 좀 받아썼다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링고) "우린 더 했잖아. 우리가 먼저 했잖아. 배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링고.
다정을 찾아가 예충식을 살해한 홍창기에 대해 묻는 무영.
자살한 적목 이사장 안채홍의 운전기사였던 홍창기.
"유령이에요. 적목의 일회용 용역들을 그렇게 불러요. 주로 인생 밑바닥까지 간 사람들을 골라요."
"금성시 살인 때처럼요? (로움 부모님의 살해사건)"
적목 이사장 안채홍은 자살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로움은 안채홍이 회장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살해당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홍창기에게 돈을 주고 안채홍에 대한 정보를 빼낸 전적이 있었던 것.
"왜 로움씨 부모님은 죽어야 했던 걸까요?"
형편이 어려워 로움을 적목 재단에 보냈던 로움의 부모는 10년이 지나서야 로움을 찾아와 집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로움이는 가족에게 돌아가려고 했어요. 그게 다예요."
체포 8시간 경과.
경찰은 계속해서 로움을 홍창기에게 살인을 사주한 범인으로 몰아가고.
로움은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한다.
로움을 자신을 찾아온 무영에게 쪽지를 건네며 링고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월계 환경 개발 리볼버 한 정 골프백에 둘 것."
그리고 드디어 로움의 내레이션을 통해 밝혀지는 큰 그림.
로움은 박종구와 그의 아내 심경화가 운영하는 폐기물 업체 '월계환경개발'이 얼마 전 경기 서남부 지역 경찰관서 전체와 폐기물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설명한다.
"내가 필요한 물건도 폐기 수순을 밟을 거야."
로움이 말한 그 필요한 물건은 바로 로움의 부모를 살해하는 데 사용되었던 리볼버였다.
나사가 어렸을 적 직접 조립하고 '나수호'라는 그의 본명까지 각인했던 리볼버.로움은 링고에게 폐기 직전에 놓인 리볼버를 빼돌리라고 지시했던 것이다.
나사는 로움의 계획을 눈치채고 다정을 찾는다.
"그 총에 내 이름 각인도 있다고!!"
"로움이가 그 총으로 오빠 감옥을 보내든 어쩌든 우리는 로움이가 하려는 게 뭔지 알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어. 차라리 빌자 살려달라고.'
이어지는 다정의 회상.
다정은 어릴 적 로움 부모의 행동반경을 해킹으로 알아내 적목에게 알려주었다.
로움 부모님을 살해한 총을 만든 나사, 로움 부모님의 위치를 추적한 다정, 적목 키드들은 모두 금성 살인 사건에 협조했던 정황이 밝혀진다.
그 시각 링고는 폐기물 업체 직원으로 변장해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로부터 폐기될 증거품들 받아와 리볼버를 가짜와 바꿔치기하는 데 성공한다.
체포 32시간 경과.
예창식을 죽인 홍창기와 대질심문을 하는 로움.
홍창기는 리본을 그린 후 로움에게 보여준다.
"선물이야 10년 전이랑 똑같지? 깨어있어. 언제든 지켜볼 테니까."
협박 비슷한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는 홍창기와 무표정한 로움.
"이로움씨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얼굴 한 번 보고 싶어서 그랬어요. 살인은 제가 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로움의 사주로 예창식을 죽였다고 주장하던 홍창기는 로움과 대면한 후 말을 바꾼다.
링고는 로움이 지시한 리볼버를 챙겨 무영을 찾아온다.
"날 구해준 이로움을 버렸어요. 그래서 난 빚을 갚기 위해 이로움에게 목숨을 바쳐요."
링고의 회상이 이어진다.
로움의 부모를 죽이는데 다정과 나사는 동참했지만 링고는 도망가다 사람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했고 그런 링고를 로움이 구해준다.
하지만 훗날 또다시 무언가로 로움을 배신했던 링고는 지금이라도 로움에게 헌신하려고 하는 것.
"아무도 로움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도, 믿을 수도, 통제할 수도 없어요. 전 이로움이 말한 가방에 이걸(리볼버)를 넣기만 하면 되거든요. 제가 그래도 될까요?
링고는 자신이 리볼버를 가져다주면 나사와 다른 사람들이 또 위험에 처할 것을 직감하고 갈등하다 무영을 찾은 것이다.
"네 그렇게 해주세요."
무영은 링고에게 로움의 지시를 따르라고 얘기한다.
긴급 체포 종료된 후 로움은 무영의 집을 찾아온다.
로움이 리볼버를 내놓으라고 하자 무영은 말한다.
"앞으로 3개월만 날 믿어요. 이제는 3개월 동안 변호사가 아니니까."
무영의 말을 들은 로움은 다정이 전에 한 말을 떠올린다.
"로움아 한 변호사, 한재석 아들이야. 우리가 도산시킨 모양식품 공장 한재석 아들."
적목 키드들은 과거 한무영 아버지의 식품 공장을 도산시켰던 것.
"대한민국에서 적목의 씨를 말릴 거야.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장경자를 치우고. 그래 같이해. 사기."
드디어 무영과 함께 하기로 결심한 로움을 보여주며 이로운 사기 6회 엔딩.
드디어 정식으로 합류한 무영과 함께 적목의 심장으로 가까워지는 적목 키드들의 모습.
클릭해서 재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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