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8회 (23년 7월 9일 일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9회 예고 포스팅.
지난 회 교통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서하.
8회에서는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이 누구인지 드디어 밝혀진다.
방삼식과의 약속 장소로 간 서하.
그 때 방삼식의 시체가 눈앞에 뚝 떨어지고 서하는 검은 모자를 쓴 사람들과 싸움을 벌이다 다친다.
뒤늦게 쫓아간 지음을 보호하려는 서하.
그리고 문 회장 수하에 있던 보안 업체 대표가 사건 현장에 어슬렁거리는 것이 포착된다.
문 회장은 지음을 집으로 부른다.
"서하를 위한다면 쓸 데 없이 위험한 일에 엮이는 건 막았어야지."
"숨기는 게 있으신건가요? 어렸을 때는 사고로 죽을 번 했고 이번에는 다쳤어요. 제 입단속을 시키는게 아들을 지키는 거다? 혹시 이미 범인을 알고 계신 건가요?"
"말이 통하지 않는 군. 난 분명히 경고했어."
거침없이 질문하는 지음에게 경고를 날리는 문 회장.
지음은 서하의 뒷모습을 보고 첫번 째 생의 모습이 떠오른 사실을 민기에게 고백한다.
"사실 오늘 어떤 사람 뒷 모습을 보는데 첫 번째 생의 모습이 겹쳐 보였어요. 여러 명의 사람이 있었어요. 그중에 아는 얼굴도 있었고요."
다시 무령을 잡아보라고 하는 민기.
지음이 다시 무령을 잡자 서하의 웃는 모습이 보인다.
민기는 지음에게 계속 떠올려 보라고 하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만족한 지음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하고.
지음이 돌아간 뒤 서늘한 표정으로 첫 번째 생의 기억을 떠올리는 민기.
지음이 봤던 남자의 뒷모습은 바로 민기였다.
민기도 지음의 첫 번 째 생과 인연이 있었던 것.
피 흘리는 누군가를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지음과 피가 묻은 칼을 들고 그 모습을 비통하게 바라보는 서하.
방삼식은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낌새를 차리고 서하에게 주려고 했던 교통사고와 관련된 증거들을 부하에게 맡겨 놓았다.
방삼식의 부하는 그 증거들을 서하의 집 앞에 놓고 간다.
증거 서류에는 반학수와 반동우의 지장이 찍혀 있는 채무 변제서와 덤프트럭 사고 의뢰서, 그리고 지음의 이력서가 있었다.
서하는 채무를 변제받는 조건으로 교통사고를 낸 덤프트럭 운전자가 지음의 아버지 반학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독한 악연에 혼란스러워하는 서하.
지음의 아버지 반학수는 호텔로 와 소란을 피우고 지음은 반학수를 제압한 후 쫓아낸다.
그런 지음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쓰다듬은 서하는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남긴다.
뭔가 분위기가 변한 것 같은 서하의 모습이 수상한 지음.
장연옥 대표에게 온 꽃을 전달하는 한나.
(한나는 지난 회 전생의 서하의 엄마였던 상아 임이 밝혀짐.)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인데 기억해?'
카드를 열어 본 장연옥은 불안에 떨며 옛 일을 회상한다.글라디오스를 제일 좋아했던 서하의 엄마 상아."난 이 꽃이 그렇게 예쁘더라. 이 꽃말이 뭔 줄 알아?"
지음을 집으로 데려와 저녁을 차려주는 서하.
서하는 뭔가 결심한 듯 지음에게 서로의 가족은 묻어두고 반지음과 문서하 두 사람에게만 집중하자고 말한다.
저녁을 먹고 서하의 방을 둘러본 지음은 우연히 사채 업자의 부하가 서하에게 전해주었던 자료들을 보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가 서하의 사고를 사주받은 덤프트럭 기사였음을 알게 되는 지음.
지음은 그 길로 아버지 반학수를 찾아간다.
"반학수 씨, 당신 사람 죽인 적 있어? 98년 4월 23일 덤프트럭 사고 앞 뒤 상황 전부 다 말씀하세요."
채무 변제를 위해 알바를 했다고 변명하는 반학수.
"당신은 사람 아니야. 반학수, 이번 생에서 당신이랑 나랑은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서하는 가족은 묻어두고 지음만을 생각하기로 하며 반학수의 채무 변제 확인서를 태운다.
그러다 가방 깊숙한 곳에 들어 있던 녹음테이프를 발견한다.
지음은 한나를 찾아가 교통사고를 사주할 만한 그룹 내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한나는 장연옥 대표를 의심한다.
지음은 그 길로 골프 연습장에 있는 장연옥 대표를 찾아간다.
"문서하 전무님 어렸을 적 사고 아시죠? 그 사고 뒤에 장 대표 님이 아닐까 싶어서요. 얼마 전에 문 회장 님이 돈 봉투까지 주면서 제 입단속을 시키시더라고요."
"자식이 죽을 뻔했는데 날 지키느라 입단속을 시켰다? 끔찍하다 그 사랑. 난 말이야 문 회장님 눈 밖에 날 짓은 절대 안 해. 나도 먹고살아야지."
"장 대표 님은 아니시군요. 그럼 대체 누가..."
그때 골프 연습장으로 들어오는 서하의 외삼촌 이상혁.
'회장님이 감추고 싶은 사람... 서하가 절대 알아서는 안 될 사람...'
지음은 상혁이 범인임을 직감한다.
녹음 파일을 재생해 보는 서하.
녹음 파일에는 상혁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외삼촌이 왜... 나한테 왜..."
진실을 안 서하는 절망한다.
서하를 찾아온 지음.
"나 때문에 사랑받으면서 살아야 할 사람들이 대신 죽었어요. 그러니까 난 절대로 행복해져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어."
괴로워하는 서하를 보며 뭔가 결심한 지음은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다.
그 곡은 주원이 서하에게 연주해 주던 곡으로 서하가 생일 때마다 주원을 그리워하며 치는 곡이었다.
"이 곡을 어떻게 알아요?"
"이 곡을 만든 사람이 나니까. 누군가가 그리울 때 쳐 봐. 기분이 한 결 나아질 거야."
"반지음 씨가 그걸 어떻게?"
"내가 윤주원이었으니까요."
자신이 전생의 주원임을 고백하는 지음의 모습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8회 엔딩.
서하에게 전생을 고백하 지음. 과연 서하는 그 말을 믿을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9회를 확인해 보세요!!
2023.06.27 - [TV 정보]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웹툰 결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웹툰 결말
tvN 주말 드라마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4회까지 방영된 지금까지는 일부 변경된 설정을 제외하고는 스토리 전개는 웹툰과 크게 다르지 않게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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