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당이 있는 집 7회 줄거리, 8회 예고

TV 정보

by 희라소니 2023. 7. 11. 16:47

본문

ENA 월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7회 (23년 7월 10일 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8회 예고 포스팅.

지난 6회에서 수민의 죽음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주란.

7회에서 주란은 상은에게 남편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마당이 있는 집_7회

 

주란의 회상으로 시작하는 마당이 있는 집 7회.

엄마의 감시 때문에 집을 쉽게 비울 수 없던 주란은 재호와 여행을 가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멀리서 직장 생활을 하는 언니 영란을 오피스텔에 불러 며칠 집을 봐달라고 부탁한다.

아빠의 부재와 엄하고 속물적인 엄마 사이에서 언니 영란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다.

 

 

언니 영란의 장례식.

방송 관련 일을 하는 엄마는 슬픈 기색도 없이 방송 관계자들에게 주란을 소개하느라 바쁘다.

언니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주란은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고, 두 사람의 갈등은 폭발한다.

"엄마 지금 뭐하는거야?"

"너야말로 왜 이러는 거야? 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얼마나 힘든 사람들인 줄 알아? 영란이 저렇게 된 게 내 탓이니? 네 탓이잖니."

엄마의 한 마디에 주란은 언니의 죽음에 대해 평생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엄마를 대면하는 주란.

이유는 승재가 외할머니에게 5천만 원을 빌려 서울에 집을 얻었기 때문이다.

주란은 엄마에게 며칠만 승재를 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엄마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주란은 엄마에게 마음속에 있던 말을 한다.

"언니가 그렇게 죽은 이유 나 때문이라고 했던 말 사과해 주세요. 사과하면 엄마를 용서하고 첫 째 딸을 처참하게 잃은 엄마를 이해해 보려 하겠지만 아니면 평생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엄마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미안하다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네 탓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주란의 집을 방문한 상은의 모습으로 화면 전환.

지난 회 수민이 재호의 집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상은은 주란에게 5억을 준비하라고 문자를 보내고 주란은 상은을 집으로 부른다.

돈 가방을 건네는 주란.

"2억이에요."

"분명 5억이라고 말했을 텐데."

"알아요 5억. 3억은 일이 끝난 다음에요."

"무슨 일?"

 

 

"내 남편을 죽여줘요. 당신 남편을 죽였듯이."

 

 

 

 

지난 수민의 경찰 조사 때 상은이 놓고 간 짐을 상은의 어머니 요양병원으로 가져다주었던 주란.

그때 상은의 노모가 상은이 윤범을 죽였다고 주란에게 고백했던 것.

 

 

상은은 치매 걸린 사람이 하는 말을 믿는 거냐며 화를 낸다.

"그럼 파볼까요, 한 번? 우리 남편 알죠? 김윤범 씨 사건 재조사하는 거, 아니 상은 씨 범인으로 만드는 건 일도 아닐 거예요."

주란의 말에 상은은 당황한다.

"문주란 씨 지금 하는 행동이 뭔지 알아요? 살인사주. 이렇게 살면 뭐 좀 다른 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 거 매 한 가지네. 생각할 시간 정도는 줄 거죠?"

상은은 그 자리에서 요구를 수락하지 않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때 올케 언니에게 전화가 온다.

상은의 오빠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어 돈이 필요하다고 하는 올케 언니.

상은은 주란에게 받은 돈으로 사고를 처리한다.

 

 

상은은 노모를 씻기고 노모는 잠시 정신이 돌아온다.

오빠가 졸음운전이 아닌 음주 운전을 했다고 말하는 엄마.

상은의 오빠는 살면서 계속 사고를 치고 다녔기 때문에 주란은 그럴 줄 알았다고 한다.

상은의 엄마는 상은에게 이제 가족들 뒤치닥 거리 그만하고 인연을 끊고 자유롭게 살라고 한다.

 

 

오빠의 사고를 수습하는데 돈을 써버린 상은은 하는 수 없이 주란의 요구대로 박재호를 죽이기로 한다.

상은이 내린 지령을 하나씩 수행하는 주란.

일단 이웃 해수에게 자신이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음을 은연중에 알린다.

 

 

 

 

그리고 상은은 박재호를 자살로 위장해야 하므로 번개탄을 사 오게 유도하라고 지시한다.

 

 

다음은 재호의 폰으로 상은에게 문자를 보낼 것을 지시하는 상은.

'박재호입니다. 김윤범 팀장의 죽음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반여저수지로 와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약속된 시간에 박재호의 주스에 수면제를 넣고 잠든 박재호를 저수지로 데려온 뒤 차에 번개탄을 피워 박재호를 죽이면 계획은 끝난다.

사인은 박재호가 김윤범을 죽인 죄책감에 힘들어하다 저수지로 가서 자살한 것처럼 꾸밀 계획.

 

 

그리고 약속된 날에 주란의 집에 온 상은.

약속대로 재호는 잠들어 있었고 상은은 재호를 옮기려 한다.

그때 갑자기 일어나 상은의 목을 조르는 재호.

상은은 결국 바닥에 쓰러졌고 주란은 이 모든 장면을 조용히 바라보는 모습으로 마당이 있는 집 7회 엔딩.

 

 

 

 

마당이 있는 집_8회

드디어 최종회인 8회 만을 남겨둔 마당이 있는 집. 지금 최종회 예고를 확인해 보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