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4회 줄거리 (23년 6월 26일 일요일 방영분) 및 5회 예고 포스팅.
4회에서도 계속되는 서하를 향한 지음의 플러팅과 그런 지음에게서 죽은 주원의 모습을 보는 서하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금 포스팅으로 확인해 보세요!!
18회 차 인생 주원에게 사랑을 듬뿍 주었던 엄마.
주원은 다음 생에도 엄마를 기억할 것이며 죽더라도 다시 태어나서 엄마를 찾으러 온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그리워하던 엄마를 보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지음.
"서하야?"
"누나?"
우는 도중 나타난 서하에게 자신도 모르게 서하라고 부르는 지음.
그리고 윤주원을 떠올리는 서하.
그때 초원의 엄마가 나오고 놀란 서하는 지음의 손을 잡고 뛴다.
편의점에서 함께 라면을 먹는 그들.
"반지음 씨는 왜 이렇게 나 웃는 거에 신경을 쓰는 겁니까?"
"이번 생은 그러려고 태어났거든요."
지음의 말에 또 주원을 떠올리는 서하.
지음은 서하가 요즘 부쩍 자신을 보며 자주 웃는 것 같다며 자신에게 입덕한 것 같다고 놀린다.
"이것 봐요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뛰는데 이게 입덕이 아니면 뭐야?"
지음을 쓰다듬으려다 정신을 차리는 서하.
거리의 전광판이 온통 지음의 얼굴로 보이는 서하.
서하의 머릿속은 온통 지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다.
지음을 지나치는 낯선 남자가 곁눈질로 지음을 본다.
지음도 왠지 불경한 기운에 남자를 돌아보다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데.
다시 멀리서 지음을 바라보는 남자.
도윤에게 지음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서하.
도윤은 서하가 한국에 올 때마다 우울해했는데 지음을 만난 후로는 많이 밝아졌다고 이야기한다.
서하는 도윤에게 자신이 혹시 지음에게 입덕하게 되면 꽉 잡아달라고 당부한다.
당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도윤.
아까 거리에서 지나치며 지음을 바라보았던 남자가 광에서 오래된 함을 들고 나온다.
함을 열자 무당들이 쓰는 방울이 들어 있다.
초원의 화원을 찾은 서하, 도윤, 지음.
초원의 포트폴리오가 마음에 들어 정식적으로 검토해 보기로 한 것.
초원은 지음이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과 손길이 익숙하다고 느낀다.
주원에게 예전에 우리 어디서 만난 적이 있냐고 묻는 초원.
당황한 지음은 찻잔을 와장창 깨버리고.
지음이 다칠까 서둘러 깨진 유리를 치우는 서하.
"전무님 오늘부터 제가 딱 3번 사귀자고 고백할게요. 이 세 번을 모두 거절하시면 깔끔하게 포기하겠습니다."
서하에게 다시 한번 마음을 표현하는 지음과 당황하는 서하.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초원과 도윤.
"하 비서님, 애인 있으세요? 저랑 소개팅하실래요?"
"거절하겠습니다."
"내가 왜 싫어요?"
"윤초원 씨 전 성격이니 외모니 이런 보이는 건 상관없습니다. 전 저랑 맞는 사람을 찾고 있어요."
"제가 맞출게요."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오만함, 그게 안 맞는 겁니다."
장대표의 아들이 서하에게 시비를 걸다 또 보안팀에 쫓겨 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장대표를 찾은 서하.
"아드님이 좀 특이하던데. 저한테 형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아드님은 보안 팀 만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야!! 문서하!!"
"제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세요?"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아는지 궁금하네."
장대표의 방에서 나온 서하는 도윤에게 예산 집행 내역을 알아볼 것을 지시하며 본격적으로 장대표를 칠 준비를 한다.
서하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누군가에게 쫓기는 지음을 본다.
인연을 끊는 대가로 돈을 받았던 지음의 친동생이 또 찾아와 돈을 요구하는 상황.
서하는 지음을 구해준다.
두 사람은 곰장어에 술을 마시고 여기서도 계속되는 지음의 플러팅은 계속된다.
술친구가 되어 주겠다는 서하에게 친구 말고 술 연인이 되어 달라고 하는 지음.
결국 서하는 만취하고 지음을 보는 서하의 눈빛에는 묘한 기운이 감돈다.
서하는 자신의 재킷을 벗어 자리에 깔아주는 지음에게서 다시 한번 주원을 느낀다.
'왜 이 여자만 보면 자꾸 누나 생각이 나는 걸까? 하나도 안 닮았는데...'
서하는 지음의 얼굴을 당겨 가만히 바라본다.
"이렇게 가까이 당기시면 곤란해요. 제가 키스해 버릴지도 몰라요."
"안 될 건 뭐예요."
"지금은 너무 취하셨어요. 다음에 맨 정신에 말씀해 주세요."
"어릴 때 큰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내가 좋아하던 누나가 날 감싸다 죽었어요. 차에서 나왔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 누나가 점점 차갑게 식는 걸 다 느꼈어요. 그 뒤론 사람이랑 닿기만 해도 엄청 힘들었거든요."
지음의 품에 기대어 서하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서하의 아버지 문 회장의 부름을 받고 간 도윤.
반지음에 대해 물으며 서하가 더러운 일에 휘말리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문 회장.
도윤은 그럴 사람은 아니라고 답한다.
"돈 보고 마음 바뀌는 게 사람이야. 네가 더 잘 알겠지만."
도윤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문 회장.
"하비서 기일이었잖아."
문 회장의 기사로 일했던 도윤의 아버지.
"한국으로 부르신 건 다른 뜻이 있으셨던 것입니까?"
"듣기 싫은 소리 했다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으로 받아치는 버릇 고쳐."
인력거꾼이었던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 서하를 수레에 싣고 가다 결국 초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서하의 집 비번을 알기 위해 도윤에게 전화를 거는 초원.
비번은 0423.
지음이 서하를 침대에 뉘이는 도중 서하는 교통사고 당시 자신을 감싸 안았던 주원을 느낀다.
"가지 마, 누나."
가려는 지음의 손목을 잡는 서하.
'많은 생을 살았지만 한 번도 익숙해지지 않는 가장 힘든 순간.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놓아야 하는 순간. 서하는 아직도 그 순간을 살고 있다.'
지음의 내레이션을 끝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4회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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