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9회 (23년 6월 26일 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0회 예고.
지난 회 장경자의 치부책을 훔치려던 계획이 실패하면서 적목 키드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9회에서는 혼란스러워하는 로움과 그런 로움을 잡아주며 적목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 무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금 포스팅으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로움을 집으로 데려 온 무영.
"USB 안 봤어? 왜이러는거야? 나한테?"
"그걸 보여주면 내가 포기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밝히는 건 자수나 사죄 아닌가요? 화도 났지만 그래봤자 14살짜리 잘못은 아닌 거 같아서요. 이제 더 확실해졌어요. 끝까지 갈 이유."
로움을 용서한 무영과 그런 무영이 이해되지 않는 로움.
로움을 찾아 온 요한은 어머니를 대신해 로움에게 사과한다.
로움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요한에게 1개월짜리 외박 허가증을 받는다.
한편 호텔 사건 이후 실종 되었던 나사는 제이의 감시를 받고 있다.
적목 쪽으로 붙을 생각을 하고 있는 나사.
"곧 마감인데 일손 안 부족해? 장 대표(장경자) 한테 얘기 좀 잘해줘. 나 뭐든지 잘하고 충성한다고."
"너 로움이한테 다시 안 돌아가?"
"나 돌아가면 이로움이 나부터 죽일걸."
적목 사람들이 계속 마감을 언급하는데 무언가 큰일이 다가오고 있음에 대한 암시.
회장이 보낸 메신저를 접선하는 장경자.
금고에서 로움이 말한 것 처럼 회장은 로움이 왜 출소 후 장경자의 금고를 가장 먼저 턴 건지 의심하고 있다.
"이로움이 가지러 온 게 뭐였습니까?"
"난들 알아요? 골드바랑 폐물 이런 거."
"회장님께서 납득할만한 대답을 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
"제 생각엔 10년 전 제가 넘긴 치부책이 거기 있었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마이사가 곧 나옵니다. 대표님께서 직접 회사로 데려오셔야 합니다."
"마광수 이사가 왜 내 회사로 들어와요?"
"곧 마감이지 않습니까?" (나사가 언급했던 마감을 회장의 메신저도 언급함.)
"제가 알아서 해요. 마 이사 필요 없어요."
"대표 님께서 결정하실 사항이 아닌 거 같은데요. 다음 지시 사항은 문자로 갈 겁니다."
마광수 이사가 자신의 회사인 나비스 웰빙으로 들어오는 것에 적대감을 드러내는 장경자.
요한은 엄마 때문에 불면증이 생겼다며 무영에게 다니던 정신과를 소개해 달라고 한다.
재인을 찾아간 요한은 상담을 요청하지만 재인은 지인과는 상담하지 않는다고 거절한다.
"오 그럼 우리 지인이에요? 그럼 밥 먹을래요?"
막무가내인 요한에 이끌려 부대찌개를 먹는 재인은 요한으로부터 적목 키드들의 선정에 신서라 교수가 관여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무영은 류 검사, 우 기자와 함께 적목과 나비스 웰빙과 대표 장경자, 다루사 인터내셔널의 이사인 마광수에 대해 파기 시작한다.
무영 아버지 공장 파산을 기획한 것이 바로 마광수 이사.
마광수는 나비스 웰빙을 제외한 적목의 모든 프로젝트에 합류한 사람으로 마 이사를 파면 적목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말하는 무영.
드디어 출소하는 마광수와 그를 데리러 온 장경자.
장경자의 기분은 좋지 않고 마광수는 계속해서 장경자의 신경을 긁는다.
"이로움한테 털리셨다면서요? 15년 전에도 똘똘해서 깜짝 놀랐는데. 걔 다시 불러올 수 없나? 나비스 웰빙에."
나비스 웰빙의 구조에 대해 설명해 주는 우 기자.
나비스 웰빙은 개인 피라미드와 기업 피라미드를 같이 운영하는데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이익을 배당하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양지에 있는 회사라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대해 알고 있고, 불법적인 일에 휘말린 적이 없음.
마케팅과 댓글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악플이나 회사의 약점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는 편.
유일하게 나비스 웰빙의 피해 사례를 모은 저격 블로그가 하나 있는데 블로그의 이름은 '호정'이었다.
우기자는 블로그에 대해 더 파보겠다고 한다.
고시원으로 로움을 찾아온 제이와 마주친 무영.
제이는 무영에게 로움을 찾고 있으며 로움을 만나면 자신이 찾고 있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무영은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신경전을 벌인다.
로움에게 전화를 거는 무영.
마음이 혼란스러운 로움에게 돌아와서 같이 일을 마무리하자고 하는 무영.
"로움 씨는 회장과는 달리 피해자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이제부터 칠 사기는 이전과는 다를 거예요."
"나를 믿어? 내가 더 나은 결말을 가질만한 인간이라고 믿어?"
"나 집 망했을 때 도와줬던 아저씨가 집은 건물이 아니라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그랬어요. 기다릴게요 돌아와요. 돌아와서 같이 끝내요. 같은 피해자끼리."
동료 의사들과 봉사 활동에 갔다가 신서라 교수가 했던 케이스 스터디와 이로움에 대해서 듣게 된 재인.
재인도 그 스터디에 참가했었는데 그때는 참가자 모두 익명이라 그게 로움의 이야기인지 몰랐던 것.
재인은 요한이 언급했던 신서라 교수와 적목키드를 떠올리며 기억을 더듬는다.
호텔 일을 끝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적목 키드들을 찾아가는 로움.
첫 번 째는 바로 고향 김밥집에서 일하고 있는 다정이었다.
다정은 로움에게 나사를 죽였냐고 묻고 로움은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로움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정.
"몰랐어. 우리도. 거기에 머리에 총을 맞더라도 거부했으면 우리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겠지. 우리 그 때 겨우 10대 그냥 애들이었어. 무서웠고 빨리 가족한테 돌아가고 싶었어."
다정은 로움의 부모님 일에 대해 사과하며 진심을 이야기한다.
"너 왜 우리가 널 도왔다고 생각해? 네가 약속한 돈 때문에? 우리 각자 죄책감 때문에 힘들었어.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협조한 거야."
"물질, 돈이 아니라도 적목은 복수할만한 대상 아니야?"
"너 진짜 우릴 모르는구나. 아무리 유감이 많아도 우리가 적목이랑 싸울 만큼 겁대가리 없진 않아. 너 때문인 거지."
다정은 자신들끼리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한 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재인은 대학생 시절 신서라 교수의 프로젝트에 참가해 불우한 영재들을 통제하며 교육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냈었다는 것을 기억한다.
자신의 스터디에 책임감을 느낀 재인은 요한을 만나 적목 키드들이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듣고자 한다.
들으면 괴로울 거라는 요한의 말에 그래야 한다면 잠이라도 설치겠다고 하는 재인.
마침내 밝혀지는 나비스 웰빙 저격 블로거 '호정'의 정체.호정은 20대 학생으로 나비스 웰빙의 다단계 피해자였다.호정은 대출을 받아 다단계 투자를 했고 결국 갚지 못하자 자살을 선택했다.호정의 아버지(안내상)가 딸의 죽음 이후 나비스 웰빙 피해 사례를 모으며 블로그를 운영해 왔던 것.
적목 키드들을 만난 후 다시 무영을 찾은 로움에게 무영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이로운 사기 9회 엔딩.
"더 나은 결말을 위해 이제부터 사기의 방향은 내가 정합니다. 난 정확히 로움 씨가 끝낸 데서 시작할 거예요.적목 안의 균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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