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7회(23년 6월 19일 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8회 예고 포스팅.
지난 6회에서는 같이 사기를 치기로 한 무영을 로움이 함정에 빠트렸지만 무영의 기지로 위기를 빠져나온 후 로움이 무영을 팀원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이 펼쳐졌다. 7회에서는 적목의 비밀에 가까워지는 로움, 무영, 적목 키드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의뢰인이었던 예충식의 증거 자료를 공개한 과실로 변호사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무영.
무영은 정명훈 사건을 맡았던 검사를 찾아간다.
로움이 양부모에게서 뜯어낸 보험금을 다시 양부모에게로 돌려줄 것을 부탁함.
지난 회 적목을 치기 위한 사기에 무영의 정식적인 합류를 허락했던 로움.
다정은 한무영 변호사가 너무 위험해진다고 말하며 그를 걱정한다.
"이거 진짜 그 사람한테 시킬거야? 변호사님은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이야. 쓰고 버려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럼 직접 말해보지. 14살 때 집안 풍비박산 낸 게 누군지. 말 못 하는 이유는 하나지. 너도 공범이니까. 난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게 가장 중요해. 누굴 이용하든 네가 알 바 아니라고."
로움은 무영을 찾아가 자신의 부모님이 죽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로움은 적목을 나가기 위해 회장의 약점을 잡아야만 했다.
회장의 약점을 쥐고 있는 사람은 안채홍.
안채홍은 회장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적목에서 회장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기에 해외로 도주하려 한다.
그리고 도주 할 때 회장이 아끼는 로움까지 데려갈 계획을 세운다.
기록 강박이 있던 안채홍은 적목과 관련된 정재계 인사들의 정보, 거취, 약점이 될 금전출납을 기록해 왔고 로움에게 빨리 필요한 것만 추리라고 한다.
핵심적인 정보가 있는 빨간 수첩과 자료들을 캐리어에 넣는 로움.
자료가 든 캐리어를 끌고 집으로 돌아온 안채홍은 자신의 아내인 장경자(이태란)에게 황급히 도주할 짐을 챙기라고 한다.
하지만 장경자는 도주할 생각이 없음.
왜냐하면 장경자에게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는 초대 적목 키드 제이(김태훈)였다.
그 때 장경자에 걸려오는 로움의 전화.
"회장이랑 거래하려고요. 다 그만두고 집으로 갈 거예요. 자정에 나한테 가방만 넘겨주면 안채홍은 회장이 직접 처리할 거예요."
로움은 자료가 담긴 캐리어를 장경자에게 전달받고 회장에게 딜을 할 작정이었던 것.
고민하는 장경자.
그러나 장경자는 가방을 로움에게 넘겨주지 않는다.
가방을 차에 싣고 어딘가로 떠나는 장경자의 뒤로 집에서 목을 맨 안채홍의 시신의 실루엣이 어른거린다.
장경자는 자료가 든 캐리어를 들고 혜명호텔로 향한다.
혜명호텔의 VIP에게만 제공하는 특별한 금고층에 캐리어를 숨겨 놓은 장경자.
로움의 목표는 바로 장경자가 호텔에 숨겨놓은 캐리어를 손에 넣는 것.
적목 키드들의 계획은 이렇다.
링고 : 화려한 외국어 스킬로 면접을 통과해 프런트 직원으로 미리 잠복해 로움을 돕는다.
로움 : 공무원으로 위장하여 호텔 지하 5층에서 쥐가 나왔다는 민원을 받고 조사하러 온 척한다.
나사 : 방역을 하는 척하면서 연기가 통하는 통로를 확인한 후 팬 룸을 뚫어 금고에 침입
다정 : CCTV 조작.
무영 : 장경자의 OTP를 따야 금고를 열 수 있기 때문에 장경자를 접견해 핸드폰 복제.
장경자의 폰을 복제하기 위해 장경자를 찾은 무영은 안채홍 이사장의 죽음과 적목의 진실에 대해 묻고.
"안채홍 이사장 누가 죽였는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회장이 누군지 아십니까? 예충식 씨가 회장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장경자는 회장의 존재조차 모른다고 딱 잡아뗀다.
"아 이게 그 병인가요? 과공감증? 박규 대표한테 안부 전해주셔야죠. 몰랐어요? 골프 인연인데."
장경자는 무영의 병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었다.
상사인 박규 대표에게까지 접근해 무영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던 것.
우여곡절 끝에 무영은 들키지 않고 장경자의 폰을 복제하는 데 성공한다.
무영은 로움에게 라면을 끓여주려고 부른다.
처음으로 무영에게 과공감 증후군에 대해 물어보는 로움.
"로움씨도 질문이라는 걸 하네요."
무영은 어렸을 때부터 병이 있었고, 나약한 자신한테 희망이 되는 좋은 어른을 만나 변호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 어른이 한 명이라도 로움 씨 곁에 있었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리볼버 못 돌려줘요. 복수를 돕겠다고 했지만 더 나은 결말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나은 결말이 뭔데?"
"로움 씨 손으로 말고 회장을 법으로 심판하는 거요. 공개적으로 안전하게."
하지만 로움은 무영이 화장실 천장에 숨겨둔 리볼버를 찾아낸다.
조용히 리볼버를 꺼내보는 로움.
그리고 로움은 다정의 만화방을 찾아간다.
그런데 떡하니 않아 있는 요한.
요한은 나사, 다정, 로움, 무영의 관계성을 물으며 같은 재단의 장학생이냐고 묻는다.
무영까지 부른 요한은 이 상황에 대해 변호해 보라고 하지만 무영은 설득력 있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 이후로 적목 키드들에 대한 요한의 감시는 노골적으로 심해진다.
요한의 감시 때문에 적목 키드들의 호텔 작전에는 차질이 생기고 대책을 강구하는 적목 키드들.
그리고 적목 키드들은 한날한시에 모두 요한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잠수를 탄다.
화가 난 요한에게 걸려오는 무영의 전화.
무영은 요한에게 사무실로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무슨 꿍꿍이입니까?"
"변호해 보라면서요. 할게요, 변호."
요한과 무영이 실랑이를 하는 동안 다른 적목 키드들은 호텔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로운 사기 7회 엔딩.
본격적으로 장경자와 대치하는 적목 키드들, 이로운 사기 8회 예고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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