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8회 (23년 6월 20일 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9회 예고.
7회에서 장경자가 호텔에 숨겨둔 안채홍의 적목 치부책을 훔치기 위한 계획을 세웠던 로움과 적목 키드들.
8회에서는 본격적인 작전 수행과 드디어 장경자와 대면하는 로움의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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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에게 로움과 적목 키드에 대한 변호를 하겠다고 자처한 무영.
"안윤식 씨 기일이었죠 그 날, 우리 편의점에서 술 마셨던 날이요. 안윤식 씨에 대해 이야기해주면 연결 고리에 대해 이야기해줄게요."
기초 수급 가정 출신이었던 요한의 친구 윤식.
윤식은 학대하는 아버지와 노래방 도우미 어머니 사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제대 후에는 막노동으로 허리를 다치고 결국에는 신체포기각서를 쓴 채 자해 보험 사기에 동원 되어 교통 사고로 세상을 뜬다.
죽기 전 윤식은 요한에게 돈을 빌리러 찾아왔었다.
하지만 요한은 그런 윤식의 사정은 알지 못한 채 그를 친구들과의 가벼운 술자리에 데려갔고 그렇게 친구는 세상을 떠났다.
죄책감에 방황하던 요한은 운이 없는 인간이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죄를 지은 인간이 교화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명목으로 보호관찰관이 되었던 것.
무영은 윤식과 이로움의 연결 고리를 얘기해주겠다고 한다.
작전 수행 직전, 갑자기 장경자 핸드폰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이 포착된다.
이렇게 되면 지난 번 무영이 장경자 폰에 깔아 놓은 프로그램을 쓸 수 없게 된다.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상황.
지난 번 설치가 너무 오래 걸린 무영은 다정에게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하고, 다정은 장경자의 폰으로 온 문자의 링크를 열면 설치가 되도록 방법을 변경한다.
프런트에 있는 장경자에게 다시 접근하는 무영.
"이로움 씨가 10년 전 살인 사건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해서요. 여기서 안채홍 이사장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하던데. 이로움 씨 문자네요. 대표님께도 왔습니까?"
문자의 링크를 여는 장경자.
가까스로 프로그램을 까는데 성공.
잔뜩 흥분한 모습으로 자신의 어머니인 신서라를 찾아 온 요한.
"적목 장학생들 어머니가 선별하신게 사실입니까? 어머니의 그 판단으로 적목 아이들은 폭력으로 길러졌고 진짜 범죄자로 길러졌다구요."
무영이 얘기해준 연결고리란 바로 이것이었다.
로움도 윤식처럼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적목에서 폭력 속에 방치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왜? 그 애들이 불쌍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애들이었어. 걔네는."
애초에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는 애들이었다며 적목 키드들을 비난하는 신서라.
폰에 프로그램은 설치했지만 장경자에 의해 무영은 호텔에서 쫓겨난다.
무영은 밴으로 가겠다고 하지만 로움은 그에게 집으로 가 있으라고 하고 무전 연결도 끊어버린다.
"아니 그냥 집으로 가. 더 나은 결말을 원한다며. 거기 있어. 결말."
금고에 들어가 지문을 인식한 장경자.
그 사이 다정이 깔아 놓은 프로그램은 OTP 코드를 복제하고 핸드폰을 먹통으로 만든다.
금고에서는 갑자기 굉음이 들리고 핸드폰도 먹통이 되어 밖으로 나오는 장경자.
장경자가 금고에서 나오자 팬룸을 통해 들어오는 나사.
OTP도 성공적으로 해제.
그 때 링고는 엘리베이터를 정지 시키고 장경자를 엘베에 가둔다.
그리고 금고를 뜯기 시작하는 나사.
차질없이 진행되는 계획.
엘베를 정지시키고 돌아서는 링고의 길목을 막아서는 한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장경자의 남자 제이.
제이는 링고를 끌고 가 사물함에 가둔다.
폐쇄 공포증이 있는 링고는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
링고가 잡혀가고 상황은 급박해진다.
로움은 나사에게 금고를 해체하는 일을 재촉하고.
그러나 대답이 없는 나사.
나사는 로움을 배신하고 안채홍의 수첩 대신 장경자의 달러와 금괴를 챙길 속셈이었던 것.
그 시각 무영은 로움이 지시한대로 집으로 온다.
뭔가 불길한 마음에 화장실 천장에 숨겨둔 리볼버를 찾지만 역시 리볼버는 없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로움이 남긴 USB가 있었다.
로움이 남긴 USB를 여는 무영.
거기에는 과거 로움이 적목 키드들과 함께 무영의 아버지 공장인 모양식품을 망하게 했던 자료가 들어 있었다.
흔들리는 무영의 눈빛.
나사에게서 수첩을 뺏기 위해 직접 금고까지 들어온 로움.
로움은 리볼버로 나사를 협박한다.
그러나 나사는 로움이 자신을 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로움을 도발하지만 그 때 총을 바닥에 총을 쏘는 로움.
총 소리에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정과 나머지 적목 키드들은 로움과 나사를 버리고 링고를 구해 철수해버린다.
그 때 금고 불이 켜지면서 로움의 뒷통수를 겨누는 총.
장경자와 사람들이었다.
장경자에게 붙잡혔지만 여유롭게 웃는 로움.
"뭐가 그렇게 웃겨?"
"내가 출소하고 가장 먼저 여길 털었다는 걸 회장이 알테니까. 상황 파악이 안 돼? 이제부터 당신이 뭘 숨긴건지 회장이 의심하기 시작할거라고. "
"안되겠다. 넌 좀 더 괴로워야겠다."
장경자는 분노하며 로움을 끌고 어디론가 간다.
입원한 링고와 옆을 지키는 다정.
무영은 다정을 찾아와 로움의 행방을 묻는다.
하지만 다정은 이제 자신들의 일에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로움이는 목적을 위해 사람을 이용할 수 있어요. 로움이는 회장이랑 많이 닮아 있어요. 그걸 알고 회장도 로움이에게 집착하는 거에요."
"언제부터 계획된겁니까? 모양식품 사기 여러분이 한 거 맞습니까?"
"네 맞아요. 그래서 변호사 님 가족 산산조각 난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희랑 엮이지 말고 그냥 가세요."
로움을 부모님이 죽었던 금성시 살인 사건의 현장으로 데려 온 장경자.
"어떻게 하면 널 내 인생에서 없앨 수 있을까?"
"기회 줬잖아. 나간다고 했을 때 보내줬어야지."
"왜 세상 모든 게 네 뜻대로 되어야 되는데? 넌 그래서 안 돼. 그 오만함 때문에."
"장경자 너에게 보여줄게, 너도 회장의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걸."
장경자는 로움의 앞에서 로움이 그토록 손에 넣고 싶어했던 적목에 대한 안채홍의 치부책을 태워버리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겨우 결박을 풀고 혼자 남겨진 로움은 부모님이 죽은 산장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 때 혼자 있는 로움을 구하러 온 무영.
"늦어서 미안해요. 돌아가요, 집으로."
무영의 손을 잡는 로움을 보여주며 이로운 사기 8회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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