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10회 (23년 6월 27일 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1회 예고.
지난 9회에서는 호텔 작전의 실패 후 방황하는 로움과 그런 로움을 잡아주는 무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무영의 주도 아래 적목을 칠 계획을 세우는 로움과 적목 키드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당분간 다정의 만화방에서 얹혀살게 된 로움.
지난 회 로움 대신 사기의 방향을 정하겠다고 한 무영은 로움에게 안채홍의 치부책 내용을 기억해 복원할 것을 부탁한다.
치부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목부터 나비스 웰빙까지 전체를 맵핑해 팀원들과 공유할 생각인 무영.
무영은 우 기자, 류 검사를 팀원으로 합류시키며 본격적으로 적목을 칠 준비를 한다.
적목의 회장은 다단계로 굴린 자금으로 정재계와 유착관계를 다져왔으며 그의 목적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것.
적목은 엘리트 범죄집단 육성, 다루마는 자금 조달, 나비스 웰빙은 그 모든 것들의 쇼케이스로 나비스는 이제 마감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한다.
"'마감'은 회사가 파산을 하며 수명을 다하는 것을 의미해요. 다단계 폰지사기 특성상 겉은 그럴 듯 해 보여도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거거든요. 마른행주에서 물을 짜낼 겁니다. 튀기 전에 끌어 모을 수 있는 돈을 다 끌어 모으는 거죠."
이제 무영과 적목 키드들의 목표는 나비스 웰빙의 마감을 막고 회장의 실체를 밝히는 것.
"회장은 마강수를 나비스 웰빙으로 불러들였고 장경자는 주도권을 잃었어요. 마감은 마강수 주도 하에 이루어질 거예요."
로움은 작전 세력이 주가를 조작하며 마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목에 정보원을 심어야 한다고 말한다.
무영은 우 기자가 발견한 다단계 사기 전문 블로거 '호정', 본명 연태훈을 정보원 후보로 지목한다.
무영 식품 파산 때 자신을 도와줬던 은인인 강경호 변호사를 만난 무영.
강경호 변호사는 오랫동안 실종되었던 무영의 아버지를 찾았다며 만나보라고 하지만 무영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머뭇거린다.
로움과 함께 연태훈을 찾아 간 무영.
무영의 작전을 들은 연태훈은 그런 어린애 장난 같은 작전 대신 죽은 딸 호정을 위해 마강수를 직접 죽이겠다고 한다.
가득 쌓인 술병과 알코올 중독인 연태훈을 보며 무영은 폭력적이고 알콜 중독이었던 자신의 아버지가 생각나 분노한다.
"연호정 씨가 다단계에서 뭐라고 해보려 했던 건 연태훈 씨를 대신해 집안에 가장이었기 때문입니다. 딸을 위한다고요? 딸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있긴 합니까?"
장대표는 곧 이사로 취임할 마강수를 위해 이사들과 함께 쓴 취임사를 전달하며 마강수의 새로운 수행원을 소개한다.
장대표가 소개해준 수행원을 장대표 앞에서 마구 때려눕히는 마강수.
"저를 수행해 줄 사람들은 이미 있습니다. 취임사도 제가 알아서 하죠. 왜 자꾸 기싸움을 하려 하실까?"
점점 깊어지는 마강수와 장경자의 갈등.
평소의 모습 답지 않게 연태훈에게 심한 말을 하는 무영을 보며 진짜 이유를 묻는 로움.
무영은 연태훈을 보며 무능하고 폭력적이었던 자신의 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아버지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농약을 탄 소주를 어린 무영과 엄마에게 건넸고, 공장 파산 후에는 매일 술만 먹으면서 무영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무영의 얘기에 로움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로움은 부모님과 같이 살던 시절 가난 때문에 라면을 좋아하는 척했다.적목에 들어가고 10년 만에 다시 만난 부모님은 라면을 끓여 놓을 테니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고 왠지 그 말에 마음이 동했다고 말하는 로움.
"참 웃기지, 인간은. 정말 작은 걸로도 벌을 주고 싶어 하고 아주 하찮은 걸로 용서할 마음이 생긴다는 게."
마강수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장경자는 남자 친구인 제이에게 요즘 이로움을 찾으러 다니는 거냐고 추궁한다.
장경자는 로움과 제이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
제이는 장경자에게 로움이 훔치려 했던 안채홍의 치부책에 대해 묻지만 장경자는 그런 것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어지는 장경자의 회상.
안채홍을 죽인 장경자는 제이에게 그냥 함께 도망가자고 하지만 제이는 그럴 수 없다고 답한다.
"이로움 때문이지?"
"내가 지금 누굴 위해서 이러는데. 똑바로 봐. 내가 널 위해서 무슨 일까지 하는지..."
그렇게 장경자 대신 안채홍의 시체를 자살로 위장시키는 제이.
만화방을 찾은 재인은 카운터를 보고 있던 로움을 알아본다.
재인은 로움에게 자신의 과오를 사과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자신의 명함을 두고 간다.
"그때 받았던 상담이 유일한 상담의 경험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연태훈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 무영.
마강수는 작전 세력들과 함께 호재를 만들어 낼 연구원을 채용 중이었다.
적목 키드들은 연태훈을 생명공학자 이중배로 위장하여 취업에 성공시킨다.
무영을 찾아온 나사.
무영은 나사를 적목 키드들에게 데려간다.
로움과 나사는 서로를 보자마자 죽일 듯이 싸우고 나사는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나사를 잡는 다정에게 나사는 자신은 적목 편에 붙을 테니 너도 로움을 너무 믿지 말고 조심하라고 한다.
한 편, 강경호 변호사는 무영의 아버지와 무영의 만남을 주선하지만 그 자리에 무영이 나오지 않는다.
집으로 들어온 강 변호사는 무영에게 전화해 다시 약속을 잡자고 말한다.
그리고 커튼을 열자 빼곡하게 붙어 있는 적목과 적목 키드들의 자료들.
강 변호사도 적목을 파고 있는 듯한데...
나수호는 마강수의 밑으로 들어간다.
이로움이 장경자에게 훔치려 했던 게 뭔지 묻는 마강수.
그리고 소개해 줄 사람이 있다며 무영을 부르는 로움.
"소개해줄 사람이 누군데요"
"앞으로 우리를 도와줄 사람. 인사해. 제이야."
제이를 보고 굳어지는 무영의 표정과 함께 이로운 사기 10회 엔딩.
제이의 합류로 로움과 무영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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