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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4회 줄거리, 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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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라소니 2023. 7.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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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악귀 4회 (23년 7월 1일 방영분) 줄거리 및 5회 예고.

4회에서는 드디어 악귀와 대면한 염해상과 당진리에서 실종된 목단을 찾는 산영, 해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악귀_4회

 

"너희 엄마 누가 죽인 걸까?  나? 아니면 너?"

해상에게 말을 걸어오는 악귀.

"그 댕기는 솜털이 나는 어린 여자한테 해주던 댕기야. 여자 아이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는 부적 같은 물건이었지. 누구였을까? 이 댕기의 주인은? 그게 너인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내줄게. "

"21... 176..."

해상의 말을 듣고는 갑자기 숫자를 되뇌이던 산영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해상은 숫자의 의미를 묻지만 산영은 그냥 떠올랐을 뿐 의미를 알지 못한다.

 

 

 

 

 

산영은 수족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이 왜 한강 다리에 왔는지 기억나지 않아 불안해한다.

해상은 산영에게 밤과 물을 조심하라 일러준다.

"낮에는 괜찮을거에요. 귀신은 빛을 싫어하니까. 하지만 물가는 조심해야 될 거예요. 물가는 음기가 가득하거든요. 비 오는 날도."

 

해상은 산영에게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막무가내로 돈을 놓고 가버린다.

"악귀는 그 사람의 가장 약한 점을 파고 들어요. 앞으로도 그 점을 파고들 겁니다. 그러니까 받아요."

산영은 해상을 쫓아 와 급한 돈 500만 원만 빼고 나머지 4,500만 원은 돌려준다.

"500이면 충분해요. 은행 이자까지 쳐서 꼭 갚을게요."

 

 

문춘과 홍새는 수족관의 CCTV를 돌려본다.

산영의 표정을 확대해 보고 놀라는 문춘.

"저 봐. 웃고 있잖아."

 

 

이어지는 홍새의 회상.

홍새는 고등학교 시절 산영에게 관심이 있었고 편의점 알바를 하던 그녀의 주위를 맴돌았다.

 

 

문춘은 산영의 할머니 석란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발견된 댕기 노트 복원본을 받는다.

노트는 거의 다 타버렸고 58년 여아가 실종되었다는 기사 하나만 남아 있었다.

 

 

 

 

 

21, 176 숫자의 단서를 찾기 위해 할머니의 집 화원재에 몰래 들어 온 산영은 역시 몰래 들어온 해상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단서가 될 만한 노트나 메모가 있는지 찾아보지만 특별한 것은 찾지 못한다.

아빠 구강모가 쓴 귀신에 대한 책을 발견하고 가방에 챙기는 산영.

 

 

다른 방들도 조사하던 중 산영은 서랍장으로 막아 놓은 문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그곳은 강모와 경문이 신혼 때 산영을 키웠던 방이었다.

"엄마가 이혼 전까지 아빠랑 쓰던 방이었나봐요."

엄마의 글씨가 적힌 달력을 넘겨보는 산영은 한 날짜에 출산 예정일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때 이태영의 큰 할아버지에게 연락이 왔고 두 사람은 곧장 달려간다.

산영은 다시 한번 태영에게 아빠 강모의 사진을 보여준다.

태영은 1년 전쯤 구강모가 요양 병원에 계시던 할아버지를 찾아와 '이목단'이라는 여자 아이를 찾았다고 말한다.

58년 장진리에서 목단이라는 여자 아이가 없어져서 뒤숭숭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는 태영의 큰 할아버지.

 

 

장진리에서 숨바꼭질을 하던 목단은 덕다리나무 아래에서 자신을 부르는 여인의 손길을 따라갔고 그 이후로 실종되었다.

 

 

 

 

 

해상과 산영은 이태영과 노인에게 들은 단서를 바탕으로 당시의 신문 기사를 찾다가 '염매를 마든 비정한 무당'이라는 기사를 발견한다.

무당이 여아를 납치해 염매로 만든 사건으로 여아를 17일간 굶긴 후 여아의 모든 정신력이 먹을 것을 잡으려 할 때 칼로 쳐 죽이면 염매가 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해상은 그것이 곧 태자귀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태자귀는 기아, 천연두 등으로 죽은 어린아이 귀신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산영은 아빠 구강모의 책에서 태자귀에 대한 내용을 읽은 것을 기억하며 책을 뒤지다 놀란다.

태자귀에 대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가 21p, 176p였던 것.

두 사람은 마침내 숫자에 대한 비밀을 풀게 된다.

 

 

문춘과 홍새는 실종 여아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의 딸을 찾아간다.

딸은 기사가 나가던 날 아버지가 대들보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고 말한다.

문춘은 아버지의 손목에 멍 자국이 있냐고 물어본다.

"어떻게 아셨어요? 맞아요. 그런데 기사 사진은 그분한테 받으셨나요? 구강모 교수님이었나? 일 년 전쯤 두 분처럼 와서 기사 원본을 달라고 하셨거든요."

문춘과 홍새는 구강모 교수에 대해 파보기로 한다.

 

 

구강모 교수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백차골을 찾은 산영과 해상.

백차골은 허제비 인형을 만들어 객귀를 몰아내는 전통 당제를 지내는 것으로 유명한 마을.

 

 

 

 

 

 

구강모 교수에 대해 묻는 산영과 해상의 이야기를 듣던 한 노인이 강모에 대해 입을 연다.

"구강모 교수 대나무 집 딸이랑 결혼한 사람 아닌가? 그 집 할머니한테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내가 기억이 나요. 그 집 딸이 면사무소에서 일했는데 이름이 경문이었나?"

산영은 엄마의 이름을 정확히 얘기하는 노인의 이야기에 놀라며 엄마에게 확인 전화를 건다.

"엄마 고향이 백차골이야? 나한테는 서울이라며?"

"너 그거 어떻게 알았어? 거기에 간 거야? 거기서 당장 나와!!"

산영의 전화를 받은 경문은 당장 그곳에서 나오라며 소리를 지른다.

 

그때 노인 한 명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고 산영은 거울에 비친 악귀를 확인한다.

해상은 엄청나게 많은 객귀들이 있다고 얘기하며 마을 노인들에게 당부한다.

"집으로 돌아가실 때 절대 뒤 돌아보지 말고 땅만 보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시면 꼭 문을 걸어 잠그세요."

 

 

객귀를 몰아내는 당제를 지내는데 객귀가 왜 많아진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장.

해상은 허제비 인형을 보기 위해 신당에 가는데 아침까지 있던 허제비 인형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해상은 신당 청소를 한 박 씨 할머니를 찾아간다.

꼭 문을 닫으라던 해상의 당부와는 달리 문을 열어 놓고 혼자 식사를 하고 있는 박씨 할머니.

해상은 할머니 앞에 앉아 있는 객귀를 본다.

 

"어르신 눈에도 보이는군요."

"그래 나도 보여. 자네한테 보이는 게. 왜 피하겠어? 몇십 년 만에 집에 돌아온 딸을."

도시로 떠났다가 자살한 딸이 객귀가 되어 돌아왔고 할머니는 당제를 지내면 객귀인 딸이 없어질 것을 알기에 허제비 인형을 태워버린 것이다.

해상은 급하게 불타고 있는 허제비 인형을 꺼내지만 이미 상당 부분 타버린 인형.

 

 

같은 시각 거울 속에 비친 엄청난 수의 객귀를 확인한 산영은 미친 듯이 도망간다 넘어진다.

그리고 매점 유리창에 비친 구강모 교수의 귀신을 발견한다.

"아빠"

구강모 교수의 귀신을 쫓아 매점 안을 들여다보는 산영의 모습을 끝으로 악귀 4회 엔딩.

 

 

 

 

악귀_5회 예고

당진리에서 사라진 목단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금 바로 5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다음 회인 악귀 6회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악귀 6회 줄거리, 7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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