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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맛집 피제리아 라고 웨이팅 및 추천 메뉴

맛집

by 희라소니 2022. 4. 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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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피자와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한 송리단길의 맛집, '피제리아 라고'에 방문했다.


기본정보

특이점 : 19년 나폴리 피자 한국 선수권 대회에서 1등을 한 집.

하얀 벽돌 간판에 Pizzeria Lago 라고 쓰여 있다. 오픈된 가게 안으로 노란색 조명이 새어나온다.
피제리아라고 외관.

 

위치

석촌역 1번 출구에서 473m.

 

운영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테이블 수

내부가 넓지는 않음.

2인용 테이블이 더 많고 10테이블 정도 되는 듯.

 

웨이팅

4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방문했다.

매장 앞에 테이블링으로 대기 등록하고 기다리면 된다.

7시에 대기 명단 등록했고(앞 대기 팀은 11팀),  7시 30분에 입장했다.

1팀에 3분 정도 잡고 계산하면 될 것 같다.

 

다른 글들을 보니 주말 식사 시간에는 한 시간 정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한다고 한다.

나는 벚꽃 시즌 다음 주에 방문했는데 만약 주말 벚꽃 시즌에 방문한다면 대기 시간이 정말 어마무시할 것 같다.

화덕 피자다 보니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아 회전률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부

조그만 등이 많이 달려 있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피제리아 라고의 내부. 사람들이 한가득 식사를 하고 있다.
피제리아 라고 내부.

 

 

메뉴

피자 가격대는 2만원 대 초반에서 중반.

파스타류는 만원대 후반으로 가격 형성.

요즘 파스타집들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래 메뉴에서 'Best' 표시 있는 게 추천 메뉴인 것 같았다.

우리는 제일 비싼 '프로슈토 루꼴라'를 먹어보기로 함.

파스타는 '감베로니 크레마' 시킴.

 

피자 메뉴가 적힌 메뉴판. 더블 엑스트라 마르게리따, 콰트로 포르마지오, 프로슈토 루꼴라, 비스마르크가 베스트 메뉴로 표기되어 있다.
파스타 메뉴판. 루꼴라 감베로니, 감베로니 크레마가 베스트 메뉴로 표기되어 있다. 바질 감베로니, 바질 감베로니 크레마는 신메뉴로 표기되어 있다.
리조또 메뉴와 샐러드 메뉴. 버섯치즈, 뽈로, 해산물 3가지 메뉴가 있다. 샐러드는 풍기, 리코타, 투팔라, 카프레제 3가지 메뉴가 있다.

 

 

프로슈토 루꼴라

군데군데 그을은 자국이 있는 도우 위에 루꼴라와 프로슈토 햄이 가득 올려져 있고 조그만 모짜렐라 치즈와 치즈가루도 뿌려져 있다.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26,800원)

풀이랑 치즈 막 흩어지기 때문에 돌돌 말아서 먹으면 편하다.

 

굉장히 건강한 맛.

도우 쫄깃하고 확실히 잘하는 집 맞음.

 

그런데 치즈가 녹아서 녹진한 스타일 아니고 약간 생생하게 살아 있음.

루꼴라도 아주 신선하고 생상하게 살아있어서 뭔가 피자라기보다는

맛있는 도우와 신선한 풀과 치즈를 같이 먹는 느낌.

 

 

감베로니 크레마

넓은 파스타면에 루꼴라, 새우, 애호박 등이 들어가 있다.
감베로니 크레마(18,700원)

진짜 맛있음.

면이랑 소스랑 밀도 있게 찹찹하고 붙어 있는 스타일.

핥아먹음.

 

 

총평

  • 감베로니 크레마 파스타 매우 추천.
  • 프로슈토 루꼴라는 매우 건강한 맛인데 좀 더 치즈가 녹진하게 녹아서 도우랑 붙어 있는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스마르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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