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 양대창 강남점 방문한 후기를 찍어 본다.
세광 양대창 강남역 중앙점.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197m.
주차 가능.
14:00~23:00
인테리어만 보자면 영락없는 40년 전통의 양대창 집으로 속아 넘어가기 딱 좋다... but...
'교대 이층집', '오목교 집'을 히트시킨 '세광그린푸드'에서 만든 프랜차이즈다.
어쩐지 인테리어가 교대 이층집이랑 너무 비슷해서
교대 이층집이 여기를 베꼈구나 하고 생각했다.그런데 교대 이층집은 약간 레트로풍의 인테리어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세광 양대창은 정말 인테리어가 역사와 전통 찐 바이브라 신기.
정말 내부가 엄청 넓고 자리도 많다.
우리가 6시쯤 방문했었는데 웨이팅 없이 입장했고,
다 먹고 나오는 7시쯤에는 밖에 웨이팅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첫 주문 시 3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무조건 처음은 모듬으로 깔고 가는 게 싸게 먹힘.
저 감자 샐러드 만으로도 한 병 먹을 수 있다.
메추리알이 있는 것도 좋았음.
꽃대창, 대창, 막창, 특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모듬구이.
510g 기준 49,000원.
꽃대창이 저 울퉁불퉁하게 생긴 것 같은데 사실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
맛도 특별한지 잘 모르겠음.
지원분이 구워주는 점 좋았다.
양대창이 두꺼워서 바싹 안 구워져서 그런지 다소 느끼.
양념 발라서 구웠는데도 느끼하고 씹는 게 너무 힘들었다.
서걱서걱한데 안 씹히고 끝까지 입에 남아있는 느낌이랄까...
양대창 진짜 좋아하는데 연하고 맛있는 양대창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다른 재료 없이 김치와 양념 맛으로 맛을 낸 볶음밥.
난 맛있었는데 남편은 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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