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_가격, 위치, 숙박 후기

요즘 방콕에서 가장 핫한 호텔 중 하나라는 5성급 호텔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가격 및 숙박 후기를 찍어보겠다.

방콕에서 묵었던 숙소 중 가성비 최고라 정말 추천하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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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체인 '더 스탠더드'에서 22년 5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5성급 호텔.

더 스탠다드는 뉴욕, 마이애미, 런던, 몰디브, 후아힌에 이어 올봄 방콕과 이비자에 새로운 호텔을 오픈했다.

김나영이 런던 브이로그에서 묵었던 곳이 바로 더 스탠다드 체인 런던 점.

 

스페인 대표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을 총괄해서 알록달록하고 키치 한 그의 감성이 살아 있다.

하이메 아욘은 요즘 없는 집 없다는 앤트리데션 램프 디자인 한 사람. 

 

고층 빌딩과 스카이 워크로 유명한 방콕 킹파워 마하나콘 건물에 입주해 고층 뷰를 감상 가능하다.

 

 

가격

 

지금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프로모션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조식과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티켓(3만 원 상당) 2장이 포함된 패키지 18만 원 대에 예약함.
(가장 기본 룸인 스탠다드 프린스 기준)

이런 할인은 올해까지만 제공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kkday를 통해 예약함.

 

https://www.kkday.com/ko/product/132456?cid=6558 

[KKday 단독]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숙박권

 

찾아보면 비슷한 가격대의 패키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으므로 카드 할인이나 본인에게 유리한 플랫폼에서 예약하면 될 것 같다.

 

나는 원래 야경 같은 것에 큰 로망이 없는 사람이라 스카이 워크 정말 기대 안했는데 진짜 이제껏 본 야경 중 최고였다.

그냥 3만원 주고 보기에는 약간 비싸지만 호텔 특전을 꼭 누리시길 추천.

 

 

위치

위 지도의 '마하나콘'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의 위치다.

건물 중간이 픽셀 무늬처럼 되어 있어 방콕의 아이코닉한 빌딩으로 자리 잡음.

 

지도에서 파란색,하늘색 선이 BTS 라인인데 바로 마하나콘 옆을 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총논시 역이 호텔 바로 앞에 있음.

위치도 올드시티, 시암, 사톤, 수쿰빗의 딱 중앙에 있음. 

 

예전에 방콕 갔을 때는 BTS랑 좀 멀어도 그랩 타고 다니면 되겠지 하고 좀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오후 5시 30분 정도부터 시작되는 방콕의 트래픽잼을 한 번 겪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대형 쇼핑몰 근처에 좀 붐비는 장소에서는 그랩 잡는 것만 20분 정도 걸릴 뿐 아니라 비라도 오면 10분 거리를 한 시간 안에서 차로 허비해야 한다.

 

 

로비

 

진짜 키치하고 하이메 아욘 특유의 알록달록한 느낌 물씬 남.

호텔 투숙객이 아닌 현지인, 인플루언서들도 사진찍으로 많이 오는 것 같은데 그럴만하다.

진짜 동화 속 앨리스가 된 것 같은 기분 느낄 수 있다.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쯤 도착.

남자 직원은 검은 재킷, 여자 직원은 검정 색 티셔츠 같은 편안한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서비스도 호텔의 노블한 서비스 이런 거 아니고 프랜들리 한 서비스 표방.

짐 옮겨 주시는 분 없고 우리가 가지고 올라감.

그냥 엘베 만 타고 조금 이동하는 거라 괜찮았고, 팁 안 줘도 돼서 나는 오히려 좋았다는 ㅋㅋ

 

 

 

엘베를 타면 퓨쳐리스틱 한 음악이란 외국 여자가 뭐라 뭐라 하는 위스퍼 사운드 같은 게 들리는데 별 것도 아닌 것이 굉장히 미래 도시 온 것 같은 몰입감을 준다.ㅋㅋㅋ

밤에 들으면 약간 무서움.

 

 

룸 컨디션

 

 

정말 새 호텔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게 모든 집기가 새것이었다.

커튼, 블라인드 모두 전자동.

티브이 위치 조정 가능해서 소파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음.

 

룸

 

매트리스 아주 좋음. 

이 호텔에서 모서리라고는 찾아 볼 수 없다.

모든 모서리가 강박적으로 둥글려져 있어서 매우 귀여운 느낌이 남.

 

 

다만 비데, 욕조 수도가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불편했다.

디자인을 위해 생략된 것이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데 물 안 꺼져서 식은땀 흘림.

 

비데는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저 네모에 손가락 갖다 대면 꺼집니다. ㅠㅠ

순전히 공익적 목적으로 씀.

 

외출 시 우산을 가지고 나갈 수 있어서 잘 사용했다.

안에는 귀여운 번개 모양이 그려져 있음.

 

독특한 디자인의 가운.

아주 톡톡하지는 않고 활동하기 편안함.

 

View

 

 

낮보다는 밤 풍경이 더 멋진데 밤에는 유리창이 거울 효과 같은 게 있어 밖이 잘 보이지 않아 낮 사진으로 대신한다.

 

조식

조식 이틀에 걸쳐 전 메뉴 다 뿌심.

상세 리뷰는 아래 링크.

2022.10.13 - [해외여행/방콕(22.10)] -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_조식 전 메뉴 설명 및 상세 리뷰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_조식 전 메뉴 설명 및 상세 리뷰

 

 

수영장 & 스카이 워크

수영장은 조금 아쉬웠고, 스카이 워크는 환상적이었다. 

상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

2022.10.14 - [해외여행/방콕(22.10)] -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_수영장 & 마하나콘 전망대 스카이 워크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_수영장 & 마하나콘 전망대 스카이 워크

 

 

총평

• 확실히 젊은 사람들 타겟팅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듦. 인테리어도 서비스도 모두 젊다.
• 위치와 시설, 스카이 워크 티켓 등 여러가지를 고렸을 때 극강의 가성비.
  지금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오픈 프로모션 때문에 이 가격대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