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카이센동 맛집인 오복수산이 지난주 핫 데뷔를 했다.
(카이센동 : 초로 간을 한 밥에 여러가지 해물을 올려먹는 일본식 회덮밥)
카이센동을 좋아해서 오복수산도 한남 점, 여의도 점, 지금은 없어진 한남 고메 점 도장을 깼고 , 판교에서 유명하다는 카이센동 집들도 많이 다녀서 비교 분석 리뷰를 찍어보고자 한다.
새로 생긴 판교 테크원 빌딩.
1층에 큰 투썸플레이스가 있고 오복수산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11:30~21:30 휴무 없음.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내부가 매우 넓다. 25~30석 정도 되는 것 같다.
퇴근 후 6시에 방문했다.
지난 주에 오픈해서 사람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테이블이 꽤 많이 차 있었다.
여의도 점이 비슷한 규모인데 점심시간인 11시 50분에 도착해서 약 20분 웨이팅 했다.
판교도 그와 비슷하게 11시 40분 전에 도착하지 못한다면 2~30분의 웨이팅은 각오해야 할 것 같다.
건물 내 주차 가능. 계산 시 주차권 문의하면 된다.
오복수산은 점심에는 완전 밥집이지만 사시미, 도미구이, 우니 등 술안주가 될 만한 메뉴들도 많고(이건 지점 by 지점) 주종도 다양해서 술 손님들도 많다. 좀 일찍 가서 오른쪽 벙커석을 차지한다면 술자리 하기에 분위기가 괜찮다.
다만 단체석은 없어서 회식 할 만한 분위기는 아니니 참고.
매우 넓은 내부. 족히 25~30석 정도 되는 것 같다.
안 쪽에는 벙커석 같이 되어 있어 더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
벙커석은 주로 술 먹는 손님들이 많았다.
카이센동이 대표 메뉴지만 지라시스시, 명란 아보카도 덮밥, 장어 덮밥 등 다른 메뉴들도 매우 많다.
분명 작년 11월 말에 여의도 점에서 기본 카이센동을 18,000원 주고 먹었던 것 같은데 가장 기본 메뉴가 22,000원부터 시작이다.
물가 무슨 일? 진짜 충격 받았다.
코스 요리는 1인당 75,000원으로 2인 이상 시 주문할 수 있다.
이렇게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고 직원 분이 영수증을 자리에 가져다주신다.
고명으로는 다른 평범한 카이센동과 마찬가지로 참치, 연어 등이 베이스가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후토마키에 들어가는 다진 참치, 갑오징어, 새우가 머리까지 통째로 들어간다는 점.
밑반찬들도 조개가 들어가 있는 미소국이 좀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때라 그런가 다른 매장에서 점심에 먹었을 때 보다 선도가 좀 아쉬웠다.
점심때 선도 좋을 때 먹으면 조개같은 것도 더 싱싱한 단맛이 확 올라오는데 아주 약간의 비린 맛이 올라왔다.
참치도 약간 비리고.
초 밥의 간이 약간 싱거워서 더 비리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다음에 점심 때 한번 더 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다른 판교 카이센동 맛집들과 비교한 포스팅 아래에서!!
2022.02.15 - [맛집] - 판교 오복수산_판교 카이센동 맛집들과 비교 분석
[리뷰]제주 서쪽 맛집_조천수산 구매 방법 (1) | 2022.03.03 |
---|---|
[리뷰]제주 공항 근처 맛집 우진해장국_독특한 맛, 웨이팅 상세 (0) | 2022.03.01 |
판교 오복수산_판교 카이센동 맛집들과 비교 분석 (0) | 2022.02.15 |
[리뷰]오레노라멘_메뉴, 주문Tip, 웨이팅, 예약, 주차 안내 (0) | 2022.02.14 |
[리뷰]벽돌해피푸드_메뉴 및 웨이팅(마라 불호자들도 핥아먹는 마라샹궈 맛집) (0) | 2022.02.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