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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주 서쪽 맛집_조천수산 구매 방법

맛집

by 희라소니 2022. 3. 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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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노상을 깔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조천수산.

제주 서쪽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뜨길래 예전부터 저장해 두었다가 드디어 방문.


기본정보

회색 시멘트 단층 건물이고 초록색으로 크게 조천수산 이라고 쓰여 있다.
조천수산 건물 외관.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북1길 35-8.

제주 서쪽에 위치.

 

운영시간

15:00~21:00. 화요일 휴무.

 

테이블 수

실내 테이블 없고 노천에서 돗자리 깔고 먹을 수 있음.

앞에 바다가 펼쳐져있어 바다를 보며 노상을 까는 낭만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집.

시멘트 바닥 너머로 푸른 바다가 펼쳐진 조천 수산 건물 주차장.
조천수산 앞마당.

다만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시멘트 바닥에 자리를 까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돗자리, 야채, 일회용 접시, 주류 등 일체를 사전에 준비하고 뒷처리 까지 완벽하게 해야 한다.(간장, 초고추장, 젓가락은 제공됨.)

 

또 날씨 사전 검색 필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저 날은 비바람이 치는 날이라 준비를 해와도 노상으로 먹는 것은 무리였다.

우리는 그냥 테이크 아웃함.

 

웨이팅

저녁 7시쯤 방문했고, 웨이팅 없었음.

 


내부

이렇게 회센터 같은 느낌이고 큰 수조가 있어 바로 잡아서 회를 뜨는 방식이다.

수조에 물고기가 풀어져 있고 직원이 뜰채로 물고기를 건지려 하고 있다.
조천수산 내부.

 

메뉴

메뉴는 매일 다르고 가격도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쓰여 있는 것은 단위당 기준 가격.

에이포에 손글씨로 써서 벽에 붙어 있는 조천 수산의 오늘의 메뉴. 각 생선에 대한 시세가 쓰여 있다.
오늘의 메뉴.

실 가격은 물고기를 잡아서 무게를 달아 책정된다.

이 날은 자연산 황돔은 없고 양식만 있었다.

우리가 건져 올린 황돔은 1.7kg 정도 되어서 57,000원 지불.

 

밑반찬

다시 강조함지만 간장, 와사비, 초고추장, 젓가락은 제공되고 나머지는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

상추, 쌈장, 일회용 접시, 주류는 마트 가서 구입했다.

가운데 황돔이 담긴 일회용 접시가 있고, 상추, 쌈장, 젓가락 등이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다.
포장한 황돔회.

 

황돔

진짜 맛있고 신선했다.

양은 소식가  2명인 우리 부부가 먹기에도 조금 부족. ㅠㅠ

부부라면 회 1.5kg 외에도 멍게, 해삼 등을 필히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껍질이 붉은 색인 황돔 회가 일회용 접시에 담겨 있다.
황돔의 자태.

 

총평

  •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을 기대했다면 약간 실망할지도.
  • 회 자체는 신선하고 만족.
  • 바다를 보며 노상을 까는 낭만. 그러나 사전 준비 필요.
  • 가게에서는 간장, 초고추장, 젓가락만 제공한다. 야채, 접시, 주류 일체 본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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