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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탈리안 클럽_잠실 생면 파스타의 명성을 판교로!!

맛집

by 희라소니 2022. 6.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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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생면 파스타로 이름을 날린 '김호윤 셰프의 

'더 이탈리안 클럽'이 판교 테크원 1층에 들어왔다.

 

진짜 공사만 한 3개월 한 거 같은데 언제 오픈한다는 공지도 없어 하염없이 기다렸다.

지금 네이버에도 잠실 점 정보만 있고,

아직 안정화가 안 되었는지 적극적으로 홍보를 안 하는 느낌?!

 

판교역 근처가 은근 파스타 불모지라 정말 오픈을 기다렸던

'더 이탈리안 클럽' 판교 점 후기!!


기본정보

 

더 이탈리안 클럽 판교점 외부. 파란 간판에 폴딩 도어로 내부 테이블이 보이는 형태. 작고 하얀 2인 용 테이블 여러개가 있고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더 이탈리안 클럽'_판교점

 

김호윤 셰프가 하얀 셰프복을 입고 올리브쇼에 출연한 장면.
김효윤 셰프

김효윤 셰프는 올리브 TV, 편스토랑 등 TV에서 많이 출연한다.

 

 

위치

판교 테크원 1층에 위치.

저렇게 운영 중에는 폴딩도어를 오픈해 두시는데

행인들의 시선을 받는 점이 좀 불편하긴 함.

 

운영시간

지금 네이버에 정보가 없다.

오픈 시간은 잘 모르겠고(11시 이후인 듯)

라스트 오더는 8시에 받은 것으로 보아 9시까지 운영하는 것 같다.

 

테이블 수

일단 룸이 4개 있었는데 여기는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2인용 테이블은 상당히 작았는데 5좌석 정도 있고,

4인용 테이블이 10석 정도.

테이블은 꽤 많은 편.

 

웨이팅

퇴근 하고 6시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가

7시 가까이 되니까 5팀쯤 되었음.

 

저녁에는 확실히 손님이 없고, 점심에는 손님이 좀 있을 것 같다.

아직 초반이고 무슨 일인지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아 

판교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잘 모를 듯.

 

콜키지

음식으로 가격으로 보아 3만 원 정도 하겠구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역시 딱 3만원이었음.

보니까 와인을 드시는 분들이 은근 많았다.

 


내부

 

더 이탈리안 클럽 판교점 내부. 남색 타일이 벽에 붙어 있고 테이블은 모두 하얀 색이다. 나무 의자에 시트도 남색. 2인용 테이블이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통로 쪽에 배치되어 있고 4인용 테이블 쪽에는 칸막이가 처져 있다.
'더 이탈리안 클럽'_판교 점 내부

 

 

메뉴

 

가격대가 좀 있음.

파스타는 모두 2만 원 대.

그냥 탄산음료도 5,000 원.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더 이탈리안 클럽 메뉴판.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런치 메뉴 이렇게 4개의 파트로 구성. 샐러드류는 10,000원 대, 만조 스테이크 200g에 96,000원, 봉골레는 21,000원, 런치 메뉴는 콥 샐러드 18,000원, 연어 리조또 28,000원, 미트볼 19,000원.
메인 메뉴
음료 메뉴판. 아메라카노 5,000원. 라떼 류 6,000원. 탄산 음료 모두 5,000원. 스파클링 워터 류 모두 6,000원.
음료 메뉴

 

 

식전 빵

 

프로슈토 햄을 얹어 서브되었다.

잠실 점 사진 보니까 그냥 빵만 나왔는데 

오픈 이벤트로 이렇게 주는 건지 아니면 

판교점은 정책이 다른 건지 모르겠다.

 

길쭉한 바게트 위에 올리브 오일과 프로슈토 햄이 올려져 있다. 접시는 나무 접시.
식전 빵

 

 

페스토 파스타(29,000원)

 

고수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

고수 향이 아주 세지는 않았다.

고수를 싫어하는 동행인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향.

아예 고수를 싫어한다면 다른 메뉴를 시키시는 것을 추천.

 

고수로 만들어 초록빛이 나는 페스토가 생면에 버무려져 있고 피스타치오가 뿌려져 있다. 맨 위에는 큼직하게 다진 단새우와 캐비어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다.
페스토

 

면 위에 뿌려진 견과류는 피스타치오고,

토핑은 단새우와 캐비어다.

29,000원의 가격을 이해하게 하는 좋은 재료들.

 

단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가 있었고,

왜 생면으로 유명한지 이해가 갔다.

너무 찐득거리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떡처럼 불지도 않고

딱 맛있는 생면의 식감이었다.

 

나는 라자냐보다 이게 더 맛있었는데

고수를 싫어하는 후배는 맛은 있다고 했지만 베스트로 뽑지는 않았다.

 

 

 

라자냐(24,000원)

 

리코타 치즈와 각종 야채가 들어간 라자냐.

이 메뉴는 판교에서만 판매되는 메뉴라고 인스타에서 봤다.

 

토마토 소스에 가지 등이 보이고 중간에는 라자냐가 놓여져 있다. 위에는 파슬리와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다.
라자냐

 

아주 특별한 포인트는 없고 무난하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아메리카노

 

오픈 서비스로 커피를 주셨다.

그런데 이 커피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다.

파란색 바디에 위 테두리는 분홍색인 컵에 담긴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나오는 커피 중에  강해서 막 속 할퀸 적이 많은데 

그렇다고 또 밍밍하지 않은 정말 맛있는 커피였음.

아메리카노 5,000원에 판매 중이었는데 돈 값 하는 맛이었다.

 

 

총평

  • 잠실에서 유명한 파스타집 드디어 판교 상륙.
  • 확실히 생면으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음.
  • 맛있고 비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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