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6회 줄거리 7회 예고

눈물의 여왕 6회 줄거리

 

현우가 포렌식을 맡긴 업체는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한다.

영상 속에 있는 사람은 놀랍게도 수철의 아내 천다혜.

 

 

이어서 함께 등장하는 유은성과 천다혜.

둘은 독일로 간 현우의 방을 뒤지는 중.

은성은 현우의 금고를 발견한다.

 

"비밀 없는 사람이 이런 걸 두지는 않겠지.

비밀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망가져.

그게 비밀의 힘이지."

 

 

죽음을 앞둔 해인은 현우에게 유언장을 고쳐주겠다고 한다.

"나 유언장이 있어. 엄마가 결혼하기 전에 무조건 쓰라고 해서. 당신한테 한 푼도 안 가. 근데 고칠 거야. "

"근데 지금은 안 돼. 절대로. 나중에 완치 판정 받으면 그때 해 줘."

 

 

지난 회 백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 독일 암 센터에서도 치료를 거부당했던 해인.

현우는 암 센터 소장을 찾아가 해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연구비 사기로 고소하겠다고 겁박한다.

현우의 협박으로 해인은 치료를 시작하기로 한다.

 

 

고모 범자는 수철의 아들 건우가 수철을 닮지 않았다고 도발한다.

유전자 검사를 했냐는 홍 회장의 물음에 기분이 상하는 수철.

 

 

다혜에게 사과하는 수철.

집안에서의 못난 자신의 입지 때문에 다혜까지 무시를 당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수철은 리조트 투자를 꼭 성공시켜 다혜의 기를 세워주겠다고 약속한다.

자신을 진정으로 위하는 수철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리는 다혜.

 

 

그레이스는 CCTV 수리를 빌미로 모든 CCTV를 끄고 현우의 금고를 오픈한다.

현우가 쓴 이혼합의서를 발견하며 기뻐하는 그레이스.

 

 

치료를 앞둔 해인은 갑자기 죽은 오빠의 환영을 보고 뛰쳐 나간다.

현우에 의해 1시간 만에 발견되는 해인.

 

해인은 9살 때 보트 사고에 대해 고백한다.

어린 오빠가 물에 빠진 해인을 구하려다 죽은 사고.

그 뒤로 해인의 엄마는 해인을 용서하지 못하고 모녀 사이는 멀어졌다.

 

"죽은 사람이 천사가 되어 온다고 하는데 오빠가 그런 게 아닌가 해서.

나중에 당신이 죽으면 내가 천사가 되어서 데리러 올게."

 

 

현우는 포렌식을 맡긴 주연 테크에 전화를 걸지만 없는 번호라고 나온다.

은성이 미리 손을 써 폐업을 하고 사라진 주연테크.

 

현우는 포렌식 업체 맞은편 자신의 차를 세워 놓았었다.

친구 양기에게 블랙박스의 SD카드 파일을 보내달라 부탁하는 현우.

 

 

은성이 선물한 나폴레옹 그림을 방에 걸고 기뻐하는 홍 회장.

은성과 그레이스는 다른 회사들도 리조트 투자건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홍 회장을 자극한다.

 

 

한 편, 홍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이 130 억을 횡령하며 홍 회장은 검찰 조사에 소환될 위기에 처한다.

누가 자신을 노리고 일을 꾸몄다는 사실에 예민해진 홍 회장.

 

그때 모슬희가 회장의 의자에서 도청 장치를 발견한다.

집을 샅샅이 수색하는 홍 회장.

 

 

수색대는 현우의 방에서 도청 수신기와 횡령 직원의 녹음 파일들을 발견한다.

회장에게 선물한 나폴레옹 그림에 카메라를 숨겨 놓은 은성.

이 모든 것을 집에서 지켜보는데...

 

 

흥신소에 회장의 첩 모슬희의 뒷조사를 맡겼던 고모.

모슬희의 본명은 오순영.

그런데 오순영은 30년 전에 이미 죽은 것으로 처리된 사람이었다.

오순영은 사망신고 3년 전 간통죄로 복역했으며 감옥에서 아이를 낳았다.

 

 

현우의 방에서 나온 수신기를 보고 노한 홍 회장은 현우의 금고를 뜯으라고 한다.

그리고 발견되는 이혼합의서에 모두 놀라는 가족들.

 

 

 

그리고 결국 엄마에 의해 해인까지 이혼합의서를 보게 된다.

"아니라고 해. 네가 쓴 거 아니라고."

"내가 쓴 거야. 미리 말 못 해서 미안해."

배신감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해인에게 이혼합의서를 고백하는 현우.

눈물의 여왕 6회 엔딩.

 

 

 눈물의 여왕 7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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