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 (3월 31일 일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9회 예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해인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는 현우.
"우리 독일 이미 다녀왔어.
나 너 몰래 이혼하려 했고 네가 그걸 독일에서 발견했어.
그러니까 기억해 내라고. 네가 얼마나 날 미워했는지."
현우의 말에 모든 것을 기억해 낸 해인.
"내 인생도 너 때문에 불행했어.
내 인생의 마지막을 네 옆에 있을 수는 없어.
그만하자 이제. 이혼해."
결국 이혼을 하는 해인과 현우.
이태리에서 온 빈센조변호사(송중기 특별출연)가 해인을 대리한다.
빈센조의 명성을 알고 있던 양기는 잔뜩 긴장하는데...
이혼 이유를 해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꾸려는 빈센조.
현우는 해인이 원하는대로 이혼 이유를 발표하라고 한다.
"어차피 뭘 갖다대도 진짜 이유는 아니니까요."
은성의 어린 시절 회상.
해인을 따라오던 사냥개를 돌로 내리친 은성.
은성은 개 주인에게 뺨을 맞았지만 슬희는 다친 해인을 챙기며 은성에게는 눈빛 한 번 주지 않았다.
다친 은성을 챙겨준 건 오직 해인뿐.
은성은 해인에게 자꾸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며 들이댄다.
은성이 부담스러워 헤르키나의 입점을 포기하겠다고 하는 해인.
"나는 너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이혼하는 게 아니야."
"나를 이용해. 네가 이용할 만한 사람이 되려고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아?"
"그걸 내가 알 필요가 있을까?"
"네가 갖고 있는 걸 다 잃어도 이런 속편한 소리를 할 수 있을까? 그때도 내가 필요 없을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는 은성.
횡령을 한 송 팀장이 차고 있던 명품 시계 VIP 명단을 받은 현우.
명단에는 '모슬희'가 뉴욕에서 시계를 구매한 내역이 있었다.
조금씩 퍼즐을 맞춰가는 현우.
은성의 사주를 받고 현우를 감시하던 비서.
해인이 먹는 약에 대해 은성에게 보고하다 결국 현우에게 꼬리를 잡힌다.
은성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안 현우는 역으로 은성을 미행한다.
해인의 차를 미행하던 은성의 덜미를 잡는 현우.
하지만 은성은 어차피 이제 이혼해서 남남인데 상관 말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그때 현우는 은성이 송 팀장과 같은 명품 시계를 차고 있는 것을 알아챈다.
송 팀장과 조 이사 뒤에 은성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는 현우.
군부대 이전이 무산되어 리조트 투자에 차질이 생기자 수철은 현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현우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퀸즈 그룹.
부지 문제를 해결했지만 홍 회장이 검찰 소환 리스크에 투자를 멈추려는 투자자들.
은성은 계획대로 자신이 전액 투자하겠다고 나선다.
홍 회장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려는 순간 들어오는 현우.
현우는 홍 회장에게 다시 한번 계약서를 검토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현우에게 나가라고 호통친 회장은 결국 도장을 찍는다.
범자는 현우에게 모슬희의 진짜 정체에 대해 고백하고 함께 조사하기 시작한다.
슬희는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고 희망 상록원으로 보냈는데 그곳은 홍 회장과 모슬희가 10년 전부터 후원을 하던 곳이었다.
희망 상록원에 대해 조사하다 은성이 희망 상록원에 있다 입양되었음을 알게 된다.
지난 회 자기대신 감옥행을 자처했던 슬희에 크게 감동했던 홍 회장.
결국 주식 의결권을 슬희에게 넘겨준다.
홍 회장이 권한을 행세할 수 없을 경우 모든 권한을 슬희에게 위임하게 된 것.
홍 회장의 팔순 잔치 날.
범자는 슬희가 엄마의 유품 반지를 낀 것을 보고 난리를 친다.
홍 회장에게 슬희의 정체에 대해 얘기하지만 믿지 않는 홍 회장.
슬희와 머리채를 뜯고 싸운 범자는 홍 회장에게 맞고 결국 집을 나온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범자의 작전.
슬희와 은성의 DNA를 채취하기 위해 일부러 머리채를 뜯고 싸움.
DNA 검사를 맡기는 현우.
성대하게 치뤄지는 홍 회장의 팔순 잔치.
그 시각 다혜는 수철에게 편지를 남기고 미국으로 잠적한다.
수철은 뒤늦게 울부짖으며 다혜를 찾아 나서지만 이미 다혜는 핸드폰을 버리고 비행기를 탄 후.
팔순잔치 후 슬희와 다정하게 장기를 두던 홍 회장은 현우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현우는 슬희와 은성이 모자관계이며 퀸즈의 지분을 확보 중이라는 사실을 얘기한다.
현우의 전화를 받고 입을 떼려 하지만 이내 바닥에 쓰러지는 홍 회장.
홍 회장의 모습을 보며 본색을 드러내는 슬희.
코를 긁적이는 홍 회장의 습관을 안 슬희가 장기말에 독약을 발라 놓았던 것.
"호흡기에 닿고 10분만 있어도 서서히 마비 증세가 온다던데.
지금 돌아가시면 제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으니 한 두세 달 시체처럼 누워있다 돌아가셔 주세요."
홍 회장의 의결권을 위임받은 슬희는 가족들이 홍 회장의 면회를 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슬희와 은성의 계획대로 모든 경영권은 은성에게 넘어간다.
퀸즈 일가는 도망자 신세가 되어 잠적한다.
그리고 그들은 현우를 따라 용두리로 오게 되는데...
눈물의 여왕 8회 엔딩.
2024.04.07 - [TV 정보] - 눈물의 여왕 9회 줄거리 10회 예고
눈물의 여왕 9회 예고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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