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 (2월 19일 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6회 예고.
14회에서 지원은 민환을 다시 유혹하려다 민환이 유라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고 본색을 드러낸다.
계획이 틀어지자 폭주한 민환은 불꺼진 사무실에서 지원을 목 졸라 죽이려 했는데...
과연 지원과 지혁은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민환의 손은 점점 더 목을 조여 오고.
지원은 이렇게 죽는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그 순간 지혁이 나타나 지원을 구한다.
지혁과 민환은 폭행죄로 구치소에 들어온다.
지혁을 도발하는 민환.
"난 더 이상 내려갈 때도 없어.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네 인생 망치게 해 줄게.
강지원이 네 인생 망치기에는 좀 후지지 않냐?
강지원 너무 믿지 마."
"네 인생 더 갈 데도 없다고 했지. 아닐걸?"
지혁은 짧은 경고를 남기고 이준석 실장의 도움으로 구치소를 나간다.
하지만 민환은 계속 구금된다.
수민은 유라를 찾아와 협박한다.
수민의 아빠가 죽기 전 유라와 나눴던 통화를 수민에게 전송했던 것.
궁지에 몰린 유라는 민환과 수민을 처리하려 한다.
유라에게 자신을 꺼내달라고 부탁하는 민환.
구치소에서 나왔지만 U&K에서 해고되고 사채업자들에게 쫓긴다.
민환은 주식으로 꽤 벌었다던 수민의 말을 떠올린다.
수민의 주식 계좌를 여는 것에 성공.
계좌에는 8천만 원이 있었고 집 곳곳을 뒤지자 돈다발이 나왔다.
수민이 과거 아빠에게 줄 돈을 빼돌렸던 것.
주란은 남편을 간통죄로 고소한다.
병원까지 와서 추태를 부리는 주란의 남편.
하지만 준석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지혁은 수민에게 만남을 요청한다.
수민은 민환과 이혼할 거라고 아련하게 얘기하며 지혁을 유혹하려 한다.
하지만 눈길도 안 주는 지혁.
"강지원 죽이려고 했죠?
나 같아도 그랬을 거야.
강지원과 박민환 다시 만나기 시작한 거 나도 다 안다는 얘깁니다."
"둘이 진짜 다시 만나요?"
"그 둘 간통죄로 엮어 넣읍시다.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법적 배우자로서의 유지에 충실해줘요."
"왜요? 부장님이 얻는 게 뭔데요?"
"강지원이 돌아왔으면 해서...
난 강지원이 좋아요.
그래서 박민환에게 매여 있는 게 싫어.
생각하고 연락 줘요."
지혁은 거짓 정보로 수민과 공조를 하려 한다.
수민은 모두가 지원만 좋아하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유라는 또 지혁의 할아버지를 찾아온다.
지혁은 그 앞에서 지원을 정식으로 소개해 버린다.
유라는 비서에게 지원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우리 애가 잠깐 만난 것 치고는 벅차게 챙겨준 걸로 알아.
이쯤에서 그런가 보다 물러설 때야."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겁니다.
유지혁 씨 모자란 점이 많더라고요.
너무 도련님 같고요. 그런데 그 점이 좋았어요.
완벽한 재벌 3세라고 생각했을 때는 닿을 수 없었는데
바보 같고 흐트러지는 모습 보면서 같이 잘할 수 있겠다 생각 들었어요.
같이 행복하고 싶어요.
할아버님, 유지혁 씨 저 주세요."
진심으로 지혁을 사랑하는 지원의 모습에 감동받는 회장님.
한편, 은호를 내세워 만둔 밀키트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희연은 자리를 비웠고 그런 희연이 자꾸 신경 쓰이는 은호.
회사로 지원을 찾아온 수민.
"너 때문에 나 지금 이혼하게 생겼어.
나 회사에 대자보 붙일 거야."
"야, 내가 남의 남자랑 왜 뒹굴겠어? 너도 아닌데.
그런데 어떡하지? 네 남편 이 회사 잘렸어.
너나 박민환 같은 쓰레기를 탐내지, 내가 왜 탐내겠어?"
수민은 지원이 부른 보안팀에 의해 질질 끌려나간다.
지원은 민환에게 보내는 것처럼 수민에게 문자를 보내 마지막까지 수민의 화를 돋운다.
화가 난 수민은 지혁에게 바로 협조하겠다고 전화를 한다.
"강지원 당신 가져.
대신 바닥까지 끌어내릴 거야.
나한테 빌게 할 거야.
그전엔 협조 안 해"
한 편 민환의 집에 U&K에서 온 가족보험증서가 도착한다.
'상해사망후유장애 배우자 5억 원'
배우자가 죽으면 5억 원이 지급된다는 내용.
이는 지혁과 지원이 민환에게 놓은 덫이었다.
덫을 덥석 무는 민환.
바로 유라가 있는 호텔 스위트룸을 찾아가 자신이 수민을 죽이겠다고 한다.
"정수민이 세상에서 없어지면 유라 씨를 협박하는 사람도 없어지는 거잖아."
"마지막 기회야."
딜을 받아들이는 유라.
지혁은 수민에게 민환과 지원이 함께 호텔에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
마치 민환을 만나러 가는 척 호텔에 가는 지원.
그리고 뒤를 밟는 수민.
수민은 지혁의 정보대로 1355호를 찾아가 문을 두드린다.
"자기 진짜 똑똑하다. 어떻게 와이프 사망금으로 재기를 노려?"
"내년에 보험금 받으면 진짜 크게 한 번 쏠게."
과거 지원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죽여 보험금을 쓰겠다는 얘기를 들으며 입장하는 수민.
"야 박민환 너는 진짜 처리가 안 되는 쓰레기구나."
두 사람의 사진을 찍으며 둘이 같이 콩밥이나 먹으라고 하는 수민.
수민은 발광을 하지만
유라의 비서에 의해 포박당하고 기절한다.
유라는 민환에게 수민을 처리하라고 한다.
"박민환이 정수민을 죽이면 보험 살인으로 감옥에 넣어."
민환이 수민을 죽이러 나가자 유라는 바로 민환의 통수를 친다.
밧줄에 묶인 수민.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민환은 가스를 틀어 수민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민환이 보일러실에 내려간 사이 밧줄을 푼 수민.
식칼로 민환을 위협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인다.
몸싸움 끝에 민환을 테이블로 밀치는 수민.
민환은 과거 지원의 운명처럼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한다.
민환의 장례식장을 찾아 민환의 영정사진을 마주한 지원은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수민은 민환을 죽이고 도피했고,
뉴스를 통해 수배가 내려진다.수민은 도망 다니는 와중에도 민환 부모님의 집을 터는 대범함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지원의 집 앞에 서서 바라보고 있는 수민의 모습을 끝으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 엔딩.
내 남편과 결혼해줘 결말 최종회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회 결말 요약. 지난주 민환을 죽이고 탈주한 수민은 끝까지 지원을 위기에 빠트리려 하는데. 과연 빌런들은 어떤 식으로 최후를 맞이할까? 내 남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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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수민의 마지막 전쟁. 내 남편과 결혼해줘 16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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