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회 (2월 12일 월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4회 예고 포스팅.
지난 회 돌진해 오는 트럭을 자신의 차로 막으며 지원을 구한 지혁.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사고 6일전 민환을 찾아온 유라.
유라는 민환에게 지원에게 복수를 하라고 사주한다.
하지만 선뜻 한다고 말하지 못한 민환.
민환은 지원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지혁의 후배가 왠지 낯이 익는데...
과거 지원의 집 앞에서 마주친 치킨 배달부, 자신을 납치했던 사채 업자와 동일 인물인 것을 알아차린다.
"이것들이 날 가지고 놀아?"
결국 민환은 지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결심하고 유라를 찾아간다.
유라는 민환에게 격투기를 시키고 민환은 KO패를 당한다.
민환에게 수민의 비밀을 얘기해 주는 유라.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대비하는 지혁.
이준석 실장에게 차후 800억 상당의 부동산을 지원에게 상속해 줄 것을 부탁한다.
민환은 수민에게 계획을 털어놓는다.
"강지원이 죽으면 하나밖에 없는 엄마가 다 가지는거잖아."
"걔가 죽으면 걔네 엄마가 우리한테 돈을 줘?"
"너네 아빠 아직 살아계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민환.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며 힘들게 살고 있는 아빠를 찾아가는 수민.
그리고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지원의 엄마.
수민이 숨겨왔던 비밀은 바로 수민 아빠의 불륜 상대가 지원의 엄마라는 것.
지혁은 유라를 찾아가 4조 상당의 주식양도증서를 건네며 모든 것을 멈추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시하는 유라.
"맘껏 놀아. 사랑은 언젠가 끝나. 그러면 그때 나에게 돌아와."
지혁이 돌아가자 고개를 내미는 민환.
유라를 찾아왔다 숨어 있었던 것.
"강지원을 꼭 죽여줘. 뒤는 다 봐줄게."
유라는 지원의 살인을 사주하며 민환에게 키스한다.
잠자리를 갖는 유라와 민환.
수민은 1억 5천만 원을 주며 지원의 죽음을 사주한다.
빚에 허덕이던 수민의 아빠와 지원의 엄마는 제안을 수락한다.
그리고 사고 날.
강지원의 모친이 덤프트럭을 렌트했다는 사실을 이준석 실장에게 들은 지혁.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해 지원을 구한다.
"당신을 지키기 위해 왔지만 이렇게 빠를 줄 알았으면 손 잡지 않았을 건데...
제발 자책하지 않았으면...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이니까..."
그렇게 지혁은 혼수상태가 되어 입원한다.
의식은 언제 돌아올지 모름.
그때 지원에게 도착한 지혁의 음성메시지.
"나는 2023년에 죽었습니다. 교통사고였어요."
지원이 자책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설명하는 지혁.
계획이 실패하자 수민의 아빠와 지원의 엄마는 또 도망간다.
폭주하는 수민.
"절대 정수민 혼자 벌인 일일 리가 없어."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던 이준석 실장의 말을 엿들은 지원.
그 길로 수민을 불러낸다.
"넌 어떻게 사람 죽일 생각을 해? 돈 때문에?"
"무슨 소리야?
어디서 무슨 소릴 듣고 그렇게 무서운 소릴 해.
나 너 때문에 유산했어."
"풉. 헛소리하지 마. 박민환은 무정자증이야.
거짓말 좀 그만해!!!!!
너 도대체 뭐야? 나한테 왜 이러냐고????"
가련한 얼굴로 거짓말을 했는데 통하지 않자 싸늘하게 얼굴을 바꾸는 수민.
"널 그냥 못 두겠냐고 물었던가? 응. 못 둬. 넌 행복해지면 안 되거든.
넌 몰랐을 거야. 너네 엄마 바람나서 집 나갔을 때 상대 우리 아빠였어.
넌 그것도 모르고 해맑더라."
수민의 과거 회상.
아빠가 바람 나서 집을 나간 뒤 엄마에게까지 구박을 받는 수민.
아빠의 상간녀 딸인 지원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접근한다.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려 했지만 자신과는 달리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지원에게 질투를 느낀다.
그때부터 시작된 열등감으로 지원을 괴롭힘.
"왜 늘 네곁엔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건데?
나 너 좋아한 적 한 번도 없어.
내가 이렇게 불행한데 넌 행복하면 안 되잖아."
"겨우 그거였어?
그까짓 게 평생 날 괴롭히고 나한테 소중한 건 다 빼앗을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
너 하나도 안 불쌍해.
너네 아빠 우리 엄마랑 바람 난 거 나도 알았거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너는 몰라서 다행이다.
너 자업자득이야. 그리고 더 가혹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거거든. 기대해."
똑같은 사실을 알고도 지원에게 질투를 느껴 괴롭힌 수민과는 달리 수민이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랐던 지원.
하지만 이제 진심으로 수민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주란은 남편의 바람을 목격하고 충격에 도망간다.
주란 남편을 감시하던 이준석 실장은 답답한 마음에 왜 이렇게 호구같이 구냐고 쏘아붙인다.
"왜 이렇게 사람이 반듯하기만 해??"
"사람들이 왜 그래?상대가 착하면 같이 착하게 대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자신이 반격을 하든 안 하든 착하게 하면 상대도 착하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주란.
또 뭔가 계략을 꾸미고 은호를 찾아간 유라.
"유지혁이랑 무슨 사이예요?"
지혁을 극진하게 간호하며 지혁과 함께하고픈 진심을 전하는 지원.
그리고 기적적으로 눈을 뜨는 지혁.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요."
2024.01.11 - [TV 정보] - 내 남편과 결혼해줘_원작 웹소설 결말, 드라마 차이점
다시 민환을 유혹하는 지원. 지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4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내 남편과 결혼해줘 결말 최종회 (2) | 2024.02.20 |
---|---|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0) | 2024.02.19 |
나는솔로 18기 라방 현커 광수 데프콘 저격 (0) | 2024.02.08 |
최동석 박지윤 저격 면접 교섭 (2) | 2024.02.07 |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1) | 2024.02.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