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 드라마 나쁜 엄마 12회(23년 6월 1일 목요일 방영분) 줄거리 요약 및 13회 예고 포스팅.
12회에서는 강호가 사고 전 숨겨놓은 유전자 검사지와 녹취록의 존재가 오태수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돼지 농장에는 불이 나고 탈출하려던 강호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고 당시의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13회에서는 완전히 기억을 되찾은 강호가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오태수는 시체로 발견된 황수현 처리에 대해 담판을 짓기 위해 우벽 송 회장을 찾아간다.
황수현 일을 모두 최강호가 한 것으로 사건을 처리하자고 제안하는 오태수.
"그 때 로맨스가 그렇게 좋았어요?"
조롱하는 우벽 송 회장 때문에 분노한 오태수는 송 회장을 쓰러트리며 우벽이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한 증거는 자신에게 있다고 까불지 말라고 경고한다.
폭주하던 오태수는 다시 자세를 다잡고 정중하게 송 회장에게 제안한다.
"오늘부로 우벽은 대한민국이 책임집니다."
그렇게 다시 손을 잡게 된 오태수와 송 회장.
농장에 불이 났다는 전화를 받고 뛰쳐 나가는 영순과 강호.
그 시각 몰래 돌아온 삼식은 강호의 집을 배회하고 있다가 농장으로 가는 강호를 뒤쫓고.
삼식을 쫓던 소실장과 차대리도 강호의 뒤를 쫓는 삼식을 발견하고 농장으로 향한다.
농장에 불을 지르던 괴한과 마주친 삼식은 흉기에 맞고 쓰러지고 소실장과 차대리는 괴한의 뒤를 쫓는다.
영순은 탈출에 성공했찌만 강호는 아직 탈출하지 못한 상황.
삼식은 온 몸에 물을 뿌리고 강호를 구하기 위해 들어가는데...
하지만 정신을 잃고 오히려 그 사이 정신을 차린 강호에게 업혀 나온다.
방화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경찰은 휘발유와 폭발 물질이 발견되었다고 얘기한다.
자신이 방화범을 봤다고 진술하려 삼식.
하지만 영순은 자신이 실수로 휘발유를 놓아 불이 났다고 거짓말을 하며 경찰에게 수사를 하지 말라고 한다.
뭔가 수상함을 느낀 미주는 삼식을 다그쳐 오태수가 이 모든 일을 알고 방화범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주는 영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경찰에 신고하라고 한다.
하지만 미주를 막아서는 영순.
"아줌마, 이런 일 당하고도 모르시겠어요? 강호가 위험하다고요."
"알아. 그래서 떠날거야."
영순은 신고해도 강호 아버지 사건처럼 아무도 지켜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강호를 데리고 도망을 갈 것이라고 말한다.
"강호가 그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건 엄마였어요."
강호를 지키려는 영순을 보며 미주는 과거 강호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이야기해 준다.
"강호 일기 속에 그 사랑하는 사람이 미주 너였구나."
그런 미주를 보며 영순은 강호의 다이어리에 적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미주라는 것을 깨닫고.
"저, 결혼하지 않았어요. 예진이 서진이 강호 아이예요. 그렇지만 아이들 빌미로 강호 발목 잡을 생각 없었어요. 저 강호에게 버림받았거든요."
마침내 미주는 쌍둥이가 강호의 아이라고 영순에게 고백을 하고.
"널 버린 게 아니야. 강호는 아빠 복수를 하려고 했어. 그래서 아빠를 죽인 공범의 딸과 결혼을 하려고 했던 거야."
영순은 미주에게 강호의 복수, 미주를 버린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마침내 강호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 미주.
강호가 깨어나자마자 경찰이 찾아오고, 강호는 황수현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다.
경찰은 강호가 자동차를 미는 사진을 보여주며 강호를 살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영순이 아이가 오태수의 아이임을 고백하려 하자 강호는 뭔가 생각하다가 난동을 부리며 경찰서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일단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강호.
집에 돌아온 강호는 자신이 숨겨둔 증거를 찾기 위해 가족사진을 뒤지다 영순에게 걸린다.
그 모습을 본 영순은 강호가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음을 눈치챈다.
도망가서 살자고 하는 영순에게 강호는 황수현도 그러려다 죽은 것이고 말한다.
그 놈들 보다 먼저 증거를 먼저 찾아 그 놈들을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강호.
그리고 증거를 찾을 때까지는 7세 지능 행세를 계속하기로 한다.
예진이, 서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것도 알게 된 강호는 미주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고백한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
강호는 자신의 복수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아직은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고 말한다.
복수가 끝나면 돌아와 정식으로 용서를 빌겠다고 말하는 강호.
그리고 증거를 찾기 위해 떠난다.
한 편 소실장과 차대리는 농장에 불을 지른 괴한을 잡아 송 회장에게 데려간다.
하지만 사실 방화범들은 송 회장이 보냈던 것이다.
황수현을 처리하기 위한 차의 문과 창문이 모두 안으로 잠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송 회장은 강호가 자신의 뒤통수를 때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 황수현은 누가 죽인기고?"
황수현을 죽인 범인은 바로 오태수. 강호를 믿지 못했던 오태수가 황수현을 확실히 처리했던 것.
휴대폰 용량이 가득 차 영상을 삭제하려던 미주는 이상한 영상을 발견한다.
그 영상에는 강호가 하영과 인사를 온 날 하영이 차 안에서 수면제를 타는 수상한 모습이 찍혀 있었다.
미주는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하영을 만나기로 결심하고 삼식과 함께 하영의 집으로 향한다.
미주는 하영의 친구로 위장해 하영의 집 문을 두드리고 가정부 아주머니로부터 하영이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하영이 진짜 아픈 게 아니라 도상과의 파혼 등으로 오태수에 의해 어딘가 갇혀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미주와 하영.불현듯 미주는
과거 하영이 자신과 싸웠을 때 가짜 진단서를 우성의료원에서 떼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고, 하영이 갇혀 있는 병원이 우성의료원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한 편, 강호는 과거 함께 일했던 수사관의 도움으로 자신이 황수현 일을 부탁했던 횟집 사장님의 배를 찾는 데 성공하는데...
이것으로 12회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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