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우몽_메뉴, 조금 아쉬웠던 후기

판교 파스쿠찌 건물에 새로 생긴 소고기집

'우몽'에 회식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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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 길 12 2층 204호.

1층에 파스쿠치, 공차 있음.

예전 주유별장 자리.

 

운영시간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 30분).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콜키지

free.

요즘 콜키지 프리인 소고기집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다.

 

예약

오픈 초기라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음.

홀과 룸이 있는데 룸 이용시에는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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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창이 많이 없는데 천정이 좀 낮아서 답답하다는 인상을 받음.

고깃집은 천장이 좀 높아야 된다는 것을 다시 느낌.

 

룸은 대략 5~ 6개 정도 있다.

 

룸 내부는 좀 좁은 편.

4인 테이블 들어가면 딱 맞는 정도다.

 

천장이 낮은 구조 + 방음이 잘 안 되는 룸 + 주방 바로 옆  =>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저녁 6시에 방문했는데 오픈 때라 그런지 직원들이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얘기하는데 나도 같이 껴서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들림.

에코까지 더 해져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결국 매니저한테 컴플레인함.

 

중요한 손님이랑 얘기하는 자리라면 주방 옆 방 말고 다른 룸으로 해달라고 예약 때 당부할 것을 추천드림.

 

 

메뉴

 

가격은 1인분 기준 5~6만 원 선으로 판교 소고기집 평균 수준.

 

런치 메뉴가 투뿔 등심, 양바위에 비해 가격이 괜찮은 것 같다.

 

 

밑반찬

 

무 절임, 백김치, 양념게장, 감태.

찍어먹는 소스로는 겨자, 소금, 고추냉이가 나온다.

 

숙성 눈꽃등심

 

고기는 직원 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신다.

사진 속 모습이 2인분.

 

사진 속 소스는 청양 마요 소스로 고기를 찍어서 감태에 싸 먹으라고 알려주신다.

질기지 않고 맛있었음.

 

 

숙성 살치살

 

아래 사진 속 모습이 2인분.

마블링.

일행 모두 꽃등심보다 살치살을 더 맛있어함.

꽃등심보다 비싼 만큼 더 맛있는 살치살.

 

 

한우 차돌 철판 볶음밥(15,000원)

 

 

소고기집에서 주는 평범한 깍두기 볶음밥.

괜찮았음. 추천.

 

한우 해장 라면(10,000원)

 

라면은 정말 평범. 

볶음밥과 라면 중에는 볶음밥이 더 맛있었음

 

총평

• 고기 맛은 괜찮았으나 직원들 떠드는 소리로 주방 옆 룸이 너무 시끄러워서 아쉬웠다.
• 천장이 낮아서 분위기가 많이 아쉽다.
• 콜키지 프리인 점이 좋음.
• 다음에 소고기집에 간다면 지난 번 포스팅했던 양우정에 다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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