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3회 줄거리(23년 6월 5일 월요일 방영분) 요약 및 4회 예고 포스팅.
다시 재인(박조진)에게 상담을 받는 한무영(김동욱).
"그때 그 아이와 이로움씨가 같은 사람인지 어떻게 확신하세요? 지금의 이로움이 한무영 씨가 돕고 싶어 하던 그 아이와 같은 사람인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로움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중 자신을 몰래 촬영하는 남자를 물걸레로 쓰러트린 뒤 핸드폰을 뺏어 간다.
남자는 폭행을 당했다며 로움을 경찰서로 끌고 가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로움.
무영은 보호 관찰관인 요한의 전화를 받고 로움을 도와주기 위해 경찰서에 도착한다.
"그런데 제가 그 쪽 핸드폰을 훔쳤죠?"
로움이 경찰에게 남자의 핸드폰에 대해 말하자 뭔가 켕기는 게 있는 듯 갑자기 폭행은 없던 일이고 자신이 넘어진 거라며 신고를 취하하는 남자.
몰카남은 로움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위협하고, 로움은 무영의 명함을 주며 여기서 받으라고 한다.
명함을 받고 사라진 남자.
핸드폰에는 여성들의 신체 불법 촬영물이 가득했다.
로움은 자신의 사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무영에게 핸드폰을 남자에게 돌려주고 돈을 받으라고 한다.
"로움씨만 안 찍혔으면 그냥 돌려줘도 된다는 소리에요? 제가 이거 갖다주면 그놈이 로움씨 끌고 들어올 거예요. 절도 혐의는 별 개니까."
하지만 다 계획이 있는 로움.
멀 웨어 악성코드를 심어 핸드폰을 돌려줄 계획이었던 것.
핸드폰을 한 번 분실했기 때문에 불안함에 그 남자는 영상들을 모두 백업할 것이고, 보통 그런 사람들의 경우 핸드폰을 하나만 쓰지는 않으므로 악성코드는 데스크톱, 클라우드 및 모든 핸드폰에 깔리게 될 거야. 그럼 그때는 뭐든지 가능해. 가족에게 알릴 수도 있고, 번 돈을 모두 송금하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지."
"하지만 그건 불법 아닙니까?"
"여자들 협박한 돈으로 배달 음식 먹는 놈 집행 유예 주는 법? 그걸 믿으라는 건가?"
신고해서 합법적으로 해결하려는 무영과 법을 믿지 않는 로움.
그리고 신서라(정애리)와 밥을 먹고 있는 고요한.
로움을 잘 주시하고 있냐고 묻는 신서라와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요한.
서라는 요한에게 송금했으니 계좌를 확인하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긴다.
둘은 무슨 관계인 걸까?
무영은 불법 촬영범에게 일단 폰을 돌려주지만 로움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경찰에 신고한다.
그리고 로움의 소개로 해커 다정을 찾아가 영상 피해자들의 디지털 장례식을 의뢰한다.
그 시각 로움은 알 수 없는 번호로 문자를 받는다.
문자에는 지하철역의 사물함 위치가 찍혀 있었고, 그 사물함을 열자 들어 있는 상자.
상자에는 부모님이 사망할 당시의 사진이 들어있다.
사진을 보자 불현듯 스치는 과거의 기억.
사진을 보자 로움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두건을 쓴 채 총에 맞고 피를 흘리는 부모와 그것을 고통스럽게 지켜보는 로움의 모습.
로움이 고시원에 돌아왔을 때 고시원은 물난리가 나 있었다.
로움은 무영의 집을 찾아와 하룻밤 재워 달라고 한다.
입양아 계곡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무영은 관련 자료를 보고 있던 중.
< 입양아 계곡 살인 사건 >
어려운 환경 때문에 서계숙(장영남)은 친구 집에 아들 유명훈을 입양 보냄 → 입양 가정에 간유명훈은 계곡에 가서 빠져 사망했는데 사망 전 입양 부모가 유명훈 앞으로 보험을 10개 가입한 사실이 확인됨. → 보험금은 지급이 되었지만 아이의 친모인 서계숙(장영남)이 판결에 불복하고 계속 1인 시위 → 입양 가정에서 친모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한 후 5천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 → 합의금을 내지 못하면 서계숙은 감옥에 가야 하지만 끝까지 합의 거부 중
로움은 부모라는 사람이 무책임하게 다 큰 아이를 입양 보냈으면서 왜 그 결괏값을 받아들이지 않냐고 비난한다.
"이로움씨 결과값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
"다른 사람이 뭘 해줄 수 있는데?"
악몽 때문에 잠에서 깬 로움은 거실에서 무영이 읽던 사건 관련 자료를 읽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의뢰인 서계숙을 만나러 가는 무영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로움.
"진실은 재판 따위로 밝혀지지 않아."
"그렇다고 불법적으로 복수를 합니까?"
"복수는 언제나 법이야."
뭔가 또 꿍꿍이가 있는 듯한 로움.
무영은 서계숙을 설득해 보려 하지만 서계숙은 결국 합의를 거부한다.
계숙을 보며 무영은 과거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떠올린다.
차압 딱지가 붙고 도망가는 엄마에게 도망가서 잘 살라고 말하는 어린 무영.
한 편, 로움은 아동 심리 전문가 코트니 권으로 변신해 계곡에서 사망한 유동훈을 입양한 가정의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접근한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에게 천재성이 보인다며 접근해 그 가정을 방문하는 것까지 성공한 로움.
그 시각 무영은 서계숙을 찾아가는데 계숙은 자살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계숙은 사실 형편이 너무 어려워 친구 집에 아이를 맡겼지만 꼬박꼬박 돈을 보내고 있었다.
아이와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리며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그녀는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
그녀를 말리고 나오는 길 무영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길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다.
병원 측에서 보호자를 찾고 있던 중 요한이 마침 무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간호사는 요한을 보호자로 불러 요한은 병원으로 오게 된다.
요한은 고시원 물폭탄이 터진 후 행방이 묘연한 로움을 찾고 있다가 왠지 그녀가 무영의 집에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함.
그래서 데려다주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무영의 집 대문까지 따라간다.
집요하게 대문 앞까지 따라온 요한에게 집 안을 보여주지 않고 집으로 쏙 들어간 무영.
그 앞에 펼쳐진 것은 돈다발 위에 앉아 있는 로움의 모습이었다.
"이게 다 뭐예요?"
"유명훈(입양아) 사망 보험금. 총 4억 3천"
놀라는 무영 뒤로 벨을 누르는 요한의 모습으로 이로운 사기 3회 엔딩.
다음 회인 4회 줄거리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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