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 드라마 나쁜 엄마 13회 (23년 6월 7일 수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14회 예고 포스팅.
지난 12회에서 완전히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강호. 13회부터 본격적으로 오태수와 송우벽을 쓰러트릴 증거 수집에 돌입한다.
들어오는 횟집 사장님의 배 '광명호'를 보고 손을 흔드는 강호.
그러나 무슨 일인지 도망가는 횟집 사장님.
횟집 사장님은 식물인간이 된 줄 알았던 강호가 자신을 보며 달려오자 놀라서 도망갔던 것이었다.
사장님을 진정시키고 드디어 그날의 이야기를 듣게 된 강호.
"황수현... 자살했어."
그 날의 전말.
황수현을 태운 횟집 사장님의 배에 서서히 다가오는 보트 한 대.
횟집 사장님은 필리핀 밀항선인 줄 알고 배를 멈추었지만 그 보트에는 오태수가 보낸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오태수의 사람들과 몸싸움을 하던 횟집 사장님은 결국 칼에 맞아 쓰러졌고, 황수현은 자신을 죽이려 다가오는 사람들을 피해 아기를 안고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진다.
횟집 사장님은 강호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강호가 사고를 당하면서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
오하영이 있을 거라 짐작되는 병원에 침투한 미주와 삼식.
그들은 한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된다.
남자의 손에 새겨진 문신을 본 삼식은 지난날 자신을 납치했던 남자임을 알아차린다.
그렇게 이 병원에 오하영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미주와 삼식.
삼식은 미주의 머리에 꽂혀 있던 실핀을 이용해 병원의 창고 문을 여는 것에 성공한다.
갑자기 강호를 찾아온 경찰은 집을 수색한다.
하지만 강호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경찰.
"당신들 영장 있어? 왜 남의 집에 들어와서 행패야??"
영순은 바득바득 욕을 하며 경찰을 내쫓았고 영장이 없던 경찰은 발길을 돌린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던 사람은 돼지 농장에서 일하던 안드리아였음. ㅋㅋ
고스톱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영순과 마을 사람들.삼식의 엄마 박씨는 영순에게 왜 이렇게 요즘 마을 사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냐며 사람이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는 농담을 하고 이 농담에 놀란 미주의 엄마 정 씨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냅다 소리를 지른다.삼식 모는 미주 모가 자신만 무시한다고 생각되어 싸움이 나고.
결국 미주의 엄마 정씨는 영순이 위암 말기로 곧 죽는다고 삼식의 엄마에게 이야기한다.
"너, 어떻게 나한테 이랴? 나는 인정 못햐. 요즘 세상에 죽을병이 어딨어!! 당장 가서 고쳐와!! 내 옆에서 평생 싸워야지.
너도 삼식이 잘되는 거 보고 나 부러워해야지."
이 사실이 믿을 수 없는 삼식 모는 영순에게 울면서 소리를 지른다.
"다정한 남편에 건강한 아들 삼식이에... 나 형님 많이 부러웠어요."
부둥켜안고 우는 삼식의 엄마와 영순.
강호는 증거를 모으기 위해 예전에 같이 일했던 수사관에게 우벽 건설 현장 정민호의 사건 때 피고였던 박철수의 핸드폰 포렌식을 부탁한다.
"솔직히 전 검사님이 우벽의 적인지 한패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가장 오랫동안 곁에서 검사님을 도와드렸지만 솔직히 검사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사관은 사고 전 우벽을 돕던 강호의 모습들을 이야기하며 강호의 속내에 대해 의심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저를 도와주셨던 시간과 노력만큼은 아깝지 않게 하겠습니다."
강호는 수사관에게 이제라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우벽은 소실장과 차대리에게 황수현을 죽인 게 최강호가 아닌 오태수라고 얘기하며 강호가 정신이 돌아오기 전에 강호를 없애라고 지시한다.
"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거나 최강호 정신이 돌아오면 어뜨케 되겠노? 어떻게든 최강호를 없애야겠지."
실핀으로 연 창고방에서 환자복과 의료진 옷을 훔쳐 입은 삼식과 미주.
하영의 방에 잠입하려 하지만 오태수의 사람들이 지키고 있고.
미주는 의사인 척 연기를 하고 들킬 번 했지만 위기를 잘 모면하고 방으로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최강호, 알죠? 지금 소리 지르면 당신 여기서 영원히 못 나가는 거야.
미주는 하영에게 하영이 과거에 강호를 죽이기 위해 수면제를 타는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가자. 이번이 네가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
"여길 나간다고 쳐. 그다음엔? 신고라도 할 거야? 지금 아빠 손이 안 닿는 데는 어디도 없어."
"있어. 딱 한 사람. 최강호."
"비켜!! 하이퍼볼레믹 쇼크예요!!"
응급 상황인 것처럼 하영을 침대에 싣고 옮기는 미주와 삼식.
오태수의 사람들이 쫓아왔지만 어찌어찌병원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때 마침 병원을 찾은 강호의 차에 올라타는 세 사람.
네 사람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을 곳에 숨어야 하는데 삼식은 그런 곳이 한 곳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돈을 빌린 사채업자의 본거지인 모텔로 향한다.
사채업자는 처음에는 삼식이 자신의 돈을 갚기 위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강호가 검사라고 밝히며 사채 업자의 죄목을 줄줄 읊자 태도를 바꾸어 그들을 환대한다.
그렇게 사채 업자의 모텔에 숨어 지내게 된 네 사람.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끌어들여 미안하다고 하영에게 사과하는 강호.
"한 번도 나 사랑한 적 없어?"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
"알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 같았거든. 그래서 황수현이 오빠의 여자라는 아빠의 거짓말에 속을 수밖에 없었나 봐. 사랑하는 사람이 이미주 맞지?"
"맞아."
우벽의 증거를 찾기 위해 강호는 홀로 떠나야 하고.
"내가 그랬지 한 번만 더 살려주면 너랑 결혼해 준다고. 넌 우리 곁에 없었지만 단 한순간도 우리와 함께가 아닌 적이 없었어. 그러니까 반드시 돌아와. "
키스로 화답하는 강호.
마지막 2회를 남겨 놓고 작정한 듯 터트리는 멜로.
마을로 돌아온 소실장과 차대리는 자신들이 누군가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사람들은 송우벽 회장이 소실장과 차대리를 제거하라고 보낸 사람들이었다.
소실장과 차대리가 일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데 너무 많은 비밀을 알고 있어 제거하려고 했던 것.
소실장과 차대리는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싸우고, 도난 방지 시스템을 작동시켜 경찰을 출동시키며 목숨을 건진다.
한 편, 오태수는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선거 유세를 한다.
그 앞에 양복을 쫙 빼입고 등장한 강호.
강호가 오태수에게 악수를 청하며 나쁜 엄마 13회 엔딩.
14회는 마지막 회라 그런지 공식 예고편이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아 아래 비디오로 대체합니다.
나쁜 엄마 최종회 결말 보러가기 ↓↓↓
이로운 사기 5회 줄거리, 6회 예고 (1) | 2023.06.13 |
---|---|
나쁜 엄마 14회 줄거리_최종회 결말 (1) | 2023.06.09 |
이로운 사기 4회 줄거리, 5회 예고 (1) | 2023.06.07 |
이로운 사기 3회 줄거리, 4회 예고 (0) | 2023.06.06 |
닥터 차정숙 16회 줄거리_최종회 결말 (0) | 2023.06.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