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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7회 줄거리, 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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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라소니 2023. 7. 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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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악귀 7회 (23년 7월 14일 금요일 방영분) 줄거리 및 8회 예고 포스팅.악귀 7회에서는 드디어 염해상 집에 사는 귀신 우진의 정체와 염해상 집안의 비밀이 밝혀진다.


악귀_7회

 

우진과 대화를 나누는 산영. / 사라진 우진을 찾아 방을 뒤지다 푸른 옹기 조각을 만지는 산영.
악귀_7회_1

"난 악귀를 만든 사람 이름을 알아."

"악귀를 만든 사람? 그게 누군데?"

"얘기하면 해상이 놔줄 거야?"

"너 대체 누구야?"

"해상이한테는 비밀로 해 줘. 최만월이라는 여자를 찾아."

최만월을 찾으라는 말을 남긴 채 바로 사라져 버리는 우진.

사라져 버린 우진을 찾다 방으로 들어온 산영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푸른 옹기 조각을 집어 든다.

 

푸른 옹기 조각을 만지고 환영을 보는 산영.
악귀_7회_2

그 순간 산영은 한문으로 쓰인 간판, 파란 치마를 쓰고 누워 있는 여자 아이가 칼에 맞는 끔찍한 환영을 보며 놀라 황급히 손을 뗀다.

 

 

 

 

칼을 묶은 금줄을 만든 할머니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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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칼이 달린 금줄을 만들어 준 사람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해상.

금줄 장인은 구강모 교수가 지역 조사를 하는 도중 우연히 해상의 어머니를 만났다고 알려준다.

"떠나기 전에 저한테 부탁을 하나 하시더군요. 죽은 아이를 위해서 경을 읊어 달라는 부탁을 하시더군요. 이름이 염해진이었어요."

해상은 자신에게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동생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순간 악귀는 꼭 둘째여야 한다고 했던 구강모 교수의 말을 기억한다.

 

 

우진의 교복 마크를 인터넷에 검색해 보는 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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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은 우진의 정체가 궁금해 해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뭔가 숨기는 게 있는지 묻지만 해상은 없다고 잡아뗀다.

하는 수 없이 산영은 우진의 교복에 있던 마크를 기억해 내 그가 장일고등학교 학생임을 알아낸다.

 

 

해상의 집에 처음 들어오는 우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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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혀지는 우진의 스토리.

우진의 아버지는 해상의 할머니 나병희의 집사 김치원이었다.

우진은 아버지를 따라 해상의 집에서 살게 된다.

 

 

 

나이가 동갑이라 금방 친해진 해상과 우진.

우진은 해상의 할아버지가 쓰던 카메라를 탐내고, 창고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한다.

"저 창고엔 뭐가 있어?"

"창고에 뭐가 있겠냐 잡동사니나 있겠지."

"넌 가진 건 많은데 뭘 가졌는지 모르는구나."

붉게 충혈된 눈으로 말하는 우진을 본 해상은 우진에게 아귀가 씌었음을 알게 된다.

 

 

밤에 카메라를 훔치러 왔다가 최만월의 이력을 보게 되는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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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해상 할아버지의 카메라를 훔치던 우진은 서랍에서 무당 최만월에 대한 문서를 보게 된다.

 

 

홍새에게 찾아와 서문춘 뒷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김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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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를 찾아온 김치원 집사는 서문춘 형사가 뭘 하고 다니는지 뒷조사를 해달라고 한다.

"염해상 교수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려주세요. 서문춘 형사와 염해상 교수가 만나서 뭘 하는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아주 작은 거라도 알아봐 주시면 됩니다."

홍새는 처음에는 자신이 왜 그래야 하냐며 거부하지만 기업들의 기밀을 넘겨주겠다는 김치원의 회유에 넘어간다.

 

해상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산영을 찾아간 홍새.

산영은 자신의 부탁 먼저 들어주면 얘기해 준다고 딜을 건다.

"1999년 서울 장일고등학교 입학한 학생들 중 자살로 숨진 학생을 찾아주세요."

홍새의 도움으로 우진의 이력을 파보려는 산영.

 

 

서문춘을 만나 대화하는 해상.
악귀_7회_8

 

해상은 서문춘을 만나 태자귀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둘째 아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구강모 교수 주변의 자살 사건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서문춘은 이목단 살인 사건을 내밀며 해상에게 새로운 사실을 전한다.

'이 사건 구강모 교수의 노트에서 나왔어. 이 기사를 쓴 기자도 손목에 붉은 멍이 든 채 자살했지. 그런데 이 사건 관련해서 자살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어. 바로 용의자 무속인 최만월."

 

 

수감된 최만월을 찾아오는 염승옥. 그리고 목을 매어 자살하는 최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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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이 최만월을 잡으러 가자 이목단의 옷가지와 잘린 손가락이 발견되었고 최만월은 구속된다.

누군가 감옥의 문을 두드리고 열어주지 말라고 소리 지르는 최만월.하지만 간수는 문을 열고 거기에는 한 남자가 서 있다.그 남자의 얼굴을 보자 갑자기 입고 있던 치마를 찢어 목을 매고 자살하는 최만월.

 

 

 

 

 

무당이 된 최만월 조카 손주를 찾아간 해상. 할머니가 중현상사로부터 받은 어음을 보여주는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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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최만월의 신기를 물려받은 조카 손주 박수무당을 찾아간다.

해상은 박수무당에게는 신이 떠나고 없는 상태임을 알아보고 박수무당은 놀란다.

 

붉은 댕기와 푸른 기와를 보여주며 아는 것을 물어보는 해상. 

"이거 태자귀 아닌가요? 태자귀를 만들 때 이 댕기를 쓴다고 하셨거든요. 댕기는 태자귀가 될 아이에게 주는 희생의 표식이에요. 가뭄, 태풍 등으로 흉흉하면 마을을 위해서 희생할 여자 아이 귀신을 만드는 거죠."

 

박수무당은 할머니 유품 중에 남겨두신 기록이 있다며 어음을 보여준다.

그 어음은 무려 10억 환으로 현재에서는 강남 빌딩 한 채를 살 수 있는 가치의 돈이 적혀 있었다.

발행인은 중현상사,  바로 해상의 집안 대대로 운영하는 회사였다.

 

 

우진의 생활기록부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는 산영과 전화를 받고 소리를 지르는 나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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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와 함께 우진에 대해 계속 조사하던 산영은 장일고등학교를 찾아가 우진을 가르쳤던 선생님을 만난다.

그 학교에서 이상한 변사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는데 죽은 학생들의 물건이 우진의 사물함에서 발견되었고, 우진은 자살이 아닌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해준다.

 

 

 

 

 

산영은 우진의 생활기록부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해상의 할머니 나병희.

최만월을 찾고 있다고 말하자 나병희는 경기를 일으키며 소리를 지른다.

산영은 자신이 전화를 건 집이 해상의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홍새가 보여주는 중현상사의 가계도를 보는 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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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에게 중현상사의 자료를 보여주는 홍새.

중현상사는 일제강점기에 크게 흥했다 6,25 전쟁 이후 자금난을 겪게 되는데 그때 해상의 할아버지 염승옥이 회사를 물려받게 된다.

그 이후 회사가 다시 일어나면서 신흥 재벌 순위에 까지 들게 되며 중현 상호 금융을 설립하게 되는데 이 회사가 현재 나병희가 소유한 중현 캐피털의 시초가 된 것.

"사람들이 그 회사를 삼도천이라고 불렀대. 그 회사의 걸림돌이 될 만한 사람들이 모두 죽었거든. 그 회사를 수사한 검사, 경쟁사 대표 등."

 

중현상사의 간판 사진을 본 산영은 눈앞이 흐려지며 환영을 보게 되는데 그 환영은 바로 해상의 집에서 붉은 옹기 조각을 만졌을 때 보았던 환영임을 알게 된다.

 

 

이목단의 환영을 보고 따라가는 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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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이목단과 최만월의  환영이 보이는 산영.

최만월은 이목단을 데리고 해상의 집으로 들어간다.

 

 

이목단이 죽임을 당한 날의 환영을 보는 산영. 온 동네 사람들이 잔치를 열고 최만월이 굿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염승옥과 나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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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의 집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돼지를 굽고 축제를 벌이고 있었다.

굿을 하는 최만월을 바라보고 있는 염승옥과 나병희.

"이제부터 이 집의 장손들에게는 악귀가 씔 것입니다. 악귀는 당신들의 욕망을 이뤄줄 것이지만 거기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입니다."

"상관없어요. 우리가 가지고 싶은 걸 가질 수만 있다면."

"그럼 가볼까."

 

칼을 들고 창고로 들어가는 최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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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창고 밖으로 피가 흐르고 염승옥과 나병희는 안으로 들어간다.

칼을 맞고 죽어 있는 옥단의 옆에서 붉은 댕기를 들어 올리는 염승옥.

그리고 염승옥의 그림자에 어린 악귀.

 

이 모든 환영을 생생하게 본 산영은 옥단이 느낀 고통을 그대로 느끼며 울부짖는다.

 

 

 

 

 

할머니 병희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따져 묻는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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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해상은 병희를 찾아가 할머니에게 진실을 말해 달라고 한다.

"이 아이 정말 할아버지가, 우리 집안이 죽인 건가요? 제발 아니라고 대답해 주세요."

"맞아. 우리가 그 애를 죽였어. 그때 회사는 기로에 있었어. 우리가 아니었다면 네가 이런 사치를 누릴 수 있을 거 같아?"

"어머니는요?"

"너네 아버지가 죽고 그 악귀는 너한테 씌었어야 했어. 그걸 막으려다 변을 당한 거지. 그 년만 아니면 우린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었어."

 

 

해상에게 소리를 지르며 바위로 해상의 차를 내리치는 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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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온 해상은 울고 있는 산영을 본다.

"좋았어요? 이런 집에 살아서? 당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정말 몰랐어요? 그 어린아이를 죽여서 태자귀를 만들고 이렇게 좋은 집에서 돈 펑펑 쓰며 사니까 행복했냐고!!"

산영은 돌을 집어 들어 해상의 차를 부수기 시작한다.

 

 

무언가를 훔치러 들어왔다가 구강모 교수와 나병희의 대화를 엿듣는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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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자실한 마음으로 한강으로 간 해상과 그를 따라온 우진.

우진은 그제야 과거의 진실을 일을 들려준다.

 

아귀에 씐 우진은 밤 중에 금고에 있던 등기 증서를 훔치려 하는데 그때 나병희와 구강모 교수가 들어와 몸을 숨긴다.

나병희와 구강모 교수의 대화를 엿듣게 된 우진.

"그래서 원하는 게 뭐야?'

"악귀를 없애는 방법은 며느님에게 들었습니다. 악귀를 가지는 방법은 듣지 못했죠. 어떻게 하면 악귀를 가질 수 있습니까?"

"집 한 채 사줄 테니까 꺼져. 다시 연락하면 그땐 죽여버릴 거야."

구강모가 악귀를 없애려 한 게 아니라 악귀를 가지고 싶어 했다는 반전이 밝혀짐.

 

 

 

 

 

진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해상은 자신이 갖고 있던 귀중품을 하나씩 한강에 버리기 시작한다.

슬픔의 냄새를 맡은 검은 그림자가 순식간에 해상을 에워싸려 하고.

그 모습을 본 우진은 자신이 대신 가겠다고 하며 해상 대신 검은 기운에 휩쓸려 한강 아래로 떨어진다.

이제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냐며 울부짖는 해상.

 

 

창문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산영의 집. 악귀가 산영에게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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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산영.

"네가 당한 일 끔찍해.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그러네 난 그 사람들처럼 살지 않을 거야. 이제 네가 있어야 할 곳을 내줄게."

산영은 목단의 마음을 위로하려 한다.

 

그때 갑자기 미친 듯이 흔들리는 창.

"네들이 먼저 날 원했어. 네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날 원하게 될 거야"

 

 

 

 

악귀_8회 예고

산영은 악귀의 마음을 위로하려 하지만 오히려 악귀의 폭주는 시작된다. 악귀 8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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