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8회_최종회 (23년 7월 11일 화요일 방영분) 줄거리.
지난 7회에서 상은을 배신했던 주란. 8회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지 마당이 있는 집 최종회 결말을 알아보자.
지난 회 상은을 배신한 주란.
주란은 상은이 5억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고 재호와 의논한다.
재호는 돈을 주면 한동안은 잠잠하겠지만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방법은 상은을 죽이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하고 주란도 동조한다.
이웃 해수와 대화를 나누는 주란.
주란은 남편을 죽였다는 해수의 이상한 소문에 대해 묻는다.
소문에 대해 입을 여는 해수.
해수는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죽었는데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냄새를 참지 못한 이웃들이 신고할 때까지 한 달 동안 남편의 시신과 같이 지내다 발견된 해수.
결혼 후 남편의 감금으로 집 밖을 한 발자국도 나올 수 없었던 해수는 오히려 보호받는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그게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해수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느끼는 주란.
쓰러졌던 상은은 정신을 차리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주란은 상은의 손에 메스를 쥐어준다.
상은을 묻을 구덩이를 파러 마당으로 나가는 재호에게 주란은 갑자기 죽은 수민 얘기를 하며 시간을 끈다.
이 급박한 상황에 수민 얘기를 꺼내는 주란이 이해가 되지 않는 재호.
그때 메스로 결박을 푼 상은이 재호를 매스로 찔러 공격해 상처를 입는 재호.
하지만 재호는 단숨에 상은을 제압해 때려눕힌다.
재호가 상은을 계속 해치려 하자 주란은 자해를 시도하지만 재호는 주란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오히려 주란을 해치려 한다.
상은은 건너편에서 테라스에 나와 있는 해수를 보고 SOS를 보낸다.
다행히 해수도 상은을 보고 놀란다.
"그냥 조용히 얌전히 있지 그랬어? 이 집의 안주인, 승재 엄마가 꼭 당신이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본색을 드러낸 재호는 주란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상은을 본 해수는 주란의 집 앞에 와서 서성거린다.
상은은 온 힘을 다해 도자기를 던져 유리창을 부순다.
유리창이 부서지자 재호는 아래층에 신경을 뺏기게 되고 그 틈을 타 주란은 재호를 계단으로 밀어버린다.
그렇게 재호는 그 자리에서 죽게 된다.
경찰 조사를 받는 주란.
입원한 상은에게 경찰은 남편 윤범의 살해범이 박재호로 수사가 종결되었다며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주란이 윤범을 죽인 사람이 재호인 것으로 경찰에 진술을 해 수사 결과가 바뀌게 되었던 것.
그리고 남편인 박재호는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하는 주란.
주란은 자신과 남편이 모든 것을 뒤집어쓰고 상은의 결백을 증명해 주었다.
남편의 죽음이 타살로 마무리되면서 보험금을 탈 수 있게 된 상은.
상은은 그제야 아이의 태동을 느끼고 밥을 먹다 눈물을 흘린다.
재판에 선 주란은 자신의 모든 죄를 인정하며 수감된다.
"좀 더 일찍 누군가의 보호만 기다리기 이전에 제 삶을 살아가고 있었더라면 모든 게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지키려던 것이 가족이 아닌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제 불안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던 제 삶을 반성합니다."
수감된 주란을 면회 온 상은.
상은은 애초에 박재호 원장과 자신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 나를 속인 거냐며 주란에게 화를 낸다.
"상은 씨는 왜 날 돕기로 했어요? 5억 그게 전부는 아니었잖아요. 만약 그날 장례식에서 상은 씨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무 냄새도 못 맡고, 아무 소리도 못 듣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됐을 거예요. 이제야 내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긴 시간이 흐른 후 출소한 주란.
상은은 반찬 가게를 하며 아들 현민과 행복하게 살아가고 주란도 아들 승재와 해수와 함께 카멜리아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마당이 있는 집 최종회 끝.
드라마보다 처절한 원작 소설의 결말을 확인해보세요!!
악귀 8회 줄거리, 9회 예고 (0) | 2023.07.16 |
---|---|
악귀 7회 줄거리, 8회 예고 (0) | 2023.07.15 |
이로운 사기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0) | 2023.07.11 |
마당이 있는 집 7회 줄거리, 8회 예고 (0) | 2023.07.11 |
이로운 사기 13회 줄거리, 14회 예고_밝혀진 회장의 정체 (1) | 2023.07.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