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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마사지 후기 1편_방콕 마사지 예약, 종류, Tip 등

해외여행/방콕(22.10)

by 희라소니 2022. 10. 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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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박 6일 태국 여행 동안 받았던 방콕 마사지 후기들과 여러 가지 Tip을 찍어보고자 한다.


방콕 마사지 Tip

 

방콕 마사지 예약

태국에 간 후  직접 워크인으로 예약을 할 수도 있지만 호텔 스파나 고급 마사지샵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게 훨씬 저렴하다.

요즘은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아졌는데 나는 '몽키트래블' '고와비(Gowabi)'를 이용했다.

몽키트래블은 한국 사이트므로 어려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고와비.

고와비는 태국 현지 앱(사이트도 있음)인데 거의 모든 샵들이 입점해 있는 인기 플랫폼이다.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이 불가한 마사지샵이 예약이 가능하고 바우처 할인, 쿠폰 혜택, 리워드 등이 좋음.

방콕에 출장 많이 가시는 분들, 현지에 거주 유튜버들이 모두 고와비를 이용하길래 나도 이번에 사용해 봄.

영어 지원되어서 예약하기는 어렵지 않음.

고 좀 귀찮은 신용카드 결제 오류도 있었는데 바우처랑 할인 쿠폰 먹여서 결과적으로는 마사지를 아주 싸게 받아 만족.

 

고와비로 마사지샵 예약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2022.10.27 - [해외여행/방콕(22.10)] - '고와비(Gowabi)'로 방콕 마사지 예약하는 법 상세 및 할인 코드

 

'고와비(Gowabi)'로 방콕 마사지 예약하는 법 상세 및 할인 코드

태국 대표 뷰티 앱인 고와비(Gowabi)로 방콕 마사지 예약하는 상세한 방법을 찍어보겠다. 고와비(Gowabi)?! 태국 현지에서 스파, 미용실, 네일 등을 예약하는 인기 플랫폼(앱, 웹 모두 가능) 거의 모든

heerasony.tistory.com

 

어떤 마사지가 좋을까?

예약하려고 보면 마사지 프로그램들이 엄청 다양해서 처음 예약할 때는 좀 당혹스러울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 드리는 가이드.

일단 크게 타이 마사지와 오일 마사지로 나눌 수 있음.

 

타이 마사지 :

'게으른 자의 요가'라고 함.

찜질방 옷 같은 거 입고 두꺼운 매트 같은 거에 누운 다음에 마사지사가 꺾고, 등지고 잡아당기고 하면서 대신 스트레칭을 시켜 줌.

타이 마사지

 

오일 마사지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베드에 누워 오일 칠하고 마사지사가 손 압으로 마사지하는 그런 마사지.

때문에 디스크가 있거나(이런 경우 발마사지 정도만 받아야 하겠지만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고 싶지 않은 경우, 스트레칭이 죽어도 싫다 이런 분들은 타이 마사지보다는 오일 마사지가 훨씬 나을 것이다.

 

거기다 나는 좀 뜨끈뜨끈한 찜질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오일 핫스톤 마사지를 추천.매끈한 돌을 찜기에 데워서 오일과 함께 마사지하는데 뜨끈한 찜질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진짜 맞춤형이다.

오일 마사지

용어

가격대가 있는 고급 마사지샵의 경우에는 테라피스트들이 간단한 영어는 다 할 줄 알아서 문제가 없음.

다만 좀 저렴한 마사지샵의 경우 영어 소통이 안돼서 낭패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약하게', '세게' 정도는 알고 가면 편함.

 

- 약하게 : 바오바오

- 세게 : 낙낙

 

분명히 이렇게 열심히 외우고 갔건만...

마사지 샵에 가서는 '바오바오가 '약하게' 였나?? 아님 '세게'였나...' 이러고 있음. ㅠㅠ

'약하게'가 '세게' 보다 글자 수가 더 많으므로 '바오바오'가 '약하게'이다.

이렇게 외우고 가면 안 잊어버리므로 참고하세요.

 

Tip은 얼마?

팁이야 자기 마음대로 주는 거라지만 항상 적정 팁 수준이 궁금했다.

몽키트래블에 디오라 랑수안 예약 바우처에 100 BHT 정도(한화 4,000원 정도)가 적정이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디오라 랑수언에서 예약한 마사지는 2시간짜리 핫스톤 마사지로 2,000 BHT(한화 8만 원 정도)가 넘는 고가 라인이라 100 BHT 정도로 책정이 된 것 같고 저가 마사지샵이라면 20~50 BHT 정도면 될 것 같다.

 

고가 마사지 vs 저가 마사지

뭐 모든 일이 그렇듯 마사지 샵 또한 고가라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저가라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닐 것이다.

나를 담당하는 마사지 샵의 역량과 그날의 컨디션과 뭐 여러 가지 조건들에 의해서 인상이 결정됨.

 

나는 지난번의 여행을 통틀어 총 6번 정도를 받았는데 그중 5번은 유명 스파 브랜드에서 받았고, 1번은 저렴한 샵에서 받았다.

회사원A 유튜브에서 봤는데 태국도 마사지 파가 여러 개 있고 호텔, 및 고급 브랜드 스파들은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를 추구하는 파인 반면 서민들이 주로 받는 마사지는 좀 더 강한 압으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쪽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내 경험상으로도 진짜 그랬던 것 같다.

 

다만 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다음 여행부터는 돈이 조금 들더라도 저가 마사지는 받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건 좀 상세하게 풀어야 할 것 같아 2편 각 마사지 샵 후기에서 좀 더 자세하게 찍어보겠다.

 

 

주요 마사지 샵 후기는 다음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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