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 방콕 공학 픽업 서비스 예약부터 공항에서 접선까지 상세 후기를 찍어보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픽업 서비스는 방콕을 처음 가시는 분들보다 한 번 다녀오신 분들이 더 많이 검색하실 것 같다.
- 방콕 가기 전 생각 : '뭐 택시나 그랩 잡아타고 호텔까지 가면 되겠지~ 룰룰루'
- 현실 : 자정 넘어서 새벽 1시 이럴 때 도착하는데 자다 깨서 정신없음. 더운데 설상가상으로 비 내리고, 사람 개 많고, 그랩은 안 잡힘... 택시 기사들 막 호객행위 장난 없는데 그 가격이 바가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고... 혼돈의 카오스...
무튼 저 상황을 4년 전 겪어봤기 때문에 파워 J인 나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픽업 서비스를 알아봄.
픽업 서비스랑 택시랑 가격 비교를 해야 되는데 하도 예전이라 공항에서 방콕 시내 호텔까지 얼마를 주고 갔었는지 기억이 안 나고 검색해도 뾰족한 답변 못 찾았다.
딱 알려 드림.
- 픽업 서비스 : 검색해보니 몇 군데 있긴 했는데 가격은 다 비슷비슷했다.(26,000 원 ~ 28,000원 정도)
- 방콕에서 시내 호텔까지 택시비 : 고속도로 톨 비까지 포함해서 500 BHT 이상이면 바가지.(한화 20,000원 정도)
내가 마지막에 묵은 호텔이 강 건너 올드시티 쪽에 있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라 방콕 시내랑 거리가 좀 더 있는 호텔이었는데 호텔 직원이 미터 택시 잡아주면서 톨 비 포함 500 밧이면 충분하다고 얘기해 주고 실제로 우리도 500 밧 냈다.
(가서 흥정하실 때도 500 BHT 이상 부르면 바가지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제끼시길.)
때문에 픽업 서비스와의 가격은 6~8 천 원 정도이고 이건 그냥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가서 좀 고생하더라도 6~8천 원 아낄지, 아님 편하게 한국에서 픽업 장소까지 다 확정하고 갈지.
다만, 대가족이 이동하거나 부모님 동반 여행, 혹은 공항에서 방콕 시내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는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고 가실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사람이 많으면 벤 택시를 타야 하는데 벤 택시 잡는 것도 쉽지 않고 택시를 나눠 타는 것도 일이고, 장거리의 경우 적절한 흥정 가격을 알 수 없고...
아동 동반 경우 옵션에서 아동용 카시트를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
무튼 이런 경우에는 픽업 서비스 강력 추천.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가격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 클룩을 선택.
클룩이 제일 싼 업체는 아니지만 이런 여행사의 경우 소형 업체들은 갑자기 연락 안 되고 이럴 수가 있어서 나는 그냥 대형 업체를 선호하는 편이다.
일단 아래 링크는 클룩 추천 코드로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3,500 원을 바로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klook.com/ko/invite/2FFJ7A?c=KRW
Klook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 일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익숙함이 낯설음으로, 지루함이 설렘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경험을 약속할게요.
www.klook.com
회원가입 후 방콕 픽업 서비스라고 치면 나옴.
30,800원이지만 3,500원 할인받으면 27,000원 정도에 예약 가능하다.
차량 종류가 프리미엄(3인 그룹)부터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승합차 아니고 좀 큰 차가 온다.
숙소명, 항공편, 탑승객 수, 수하물 개수 등의 정보 넣으면 됨.
현지 연락 수단에는 그냥 한국 번호 넣으면 된다.
여기서 진짜 큰 실수할 번 한 게 내가 비행일 10월 5일이라 픽업일도 10월 5일로 넣을 뻔했다는 것이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도착했으므로 도착일은 10월 5일이 아닌 10월 6일이다.
방콕행 비행기는 대부분 자정 넘어서 도착하니 이 점 잘 숙지하시고 실수하지 마시길!!
예약 확정되면 바꾸기 골치 아픔.
그리고 옵션에 유심 선택도 있는데 유심은 딴 데서 하는 게 훨씬 싸서 나라면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헤매는 것을 워낙 싫어해서 바우처에 있는 픽업 장소를 진짜 꼼꼼히 살펴보고 갔다.
수완나폼 공항 2층 4번 게이트 앞.
그러나... 픽업 장소에 가니 온갖 업체에서 픽업을 나와서 진짜 아수라장 그 자체였음.
그러다 KLOOK 표시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가감.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
근데 내 이름이 없다는 것이 아니겠음?
알고 보니 KLOOK도 TTS 가 있고 TTD 가 있는데 나는 TTS가 아닌 TTD 였던 것.
주문할 때 상품명에도 있고 바우처에서 보면 확인할 수 있음.
무튼 그래서 클룩 TTD 섹션은 바로 아래임.
AOT 리무진 부스 옆.
코너에 꺾여 있어서 잘 안 보였는데 저기 가니까 내 이름 있었다.
바로 탑승한 건 아니고 이름 체크하고 10분 정도 더 기다림.
좀 큰 차가 와서 내부가 넓어서 아주 편하게 잘 갔다.
우리가 묵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까지 50분 정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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