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리뷰]제주 산방산 카페 추천_베이커리 카페 '오라 디 오라'

카페, 디저트

by 희라소니 2022. 3. 8. 19:13

본문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제주 산방산의 모 카페에 갔다.

사진 잘 나올 거 같긴 한데... 커피 한 잔에 8,000원, 케이크 한 조각에 10,000원...

바다가 잘 보이는 테라스 석은 너무 춥고, 실내는 너무 사람 많고 시끄러웠다.

 

그냥 나와서 지나가다 본 '오라 디 오라'에 우연히 들어오게 됐는데 빵 종류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의외의 유채꽃 명당이라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정보

제주 산방산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오라 디 오라'.큰 통창이 있는 2층짜리 갈색 벽돌 건물. 왼쪽 꼭대기에는 시계탑이 있다.
'오라 디 오라' 외관.

 

위치

제주 서귀포 산방산 주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로 114번 길 54-102 2층.

1층은 숙소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운영시간

9:30~21:00

휴무 및 브레이크 타임 없음.

 

웨이팅

평일 오후 5시 쯤 방문했는데 다른 카페에 자리가 없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실내가 매우 넓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내부

플랜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실내가 매우 넓고 쾌적.

넓은 매장 가운데 다양한 식물이 모여 있다. 화면의 앞에는 회색 쿠션이 있는 의자가 있다.
다양한 식물들이 가운데 놓여 있는 카페의 전경. 버드나무, 야자나무 등이 매우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산방산이랑 유채꽃이 너무 잘 보인다.

저 유채꽃 사유지라 다 1,000원 주고 들어갈 수 있는데 나는 사진에 욕심 없어서 그냥 카페에서 바라보는 게 좋았다.

창문틈 사이로 유채꽃 밭이 보인다.
창을 통해 바라본 유채꽃.
두 개의 큰 창 가운데 소파가 있고 큰 나무가 양옆으로 드리워져 있다. 창밖으로는 노란 유채꽃 밭이 보인다.
유채꽃 잘 보이는 좌석.
창밖으로 산방산과 유채꽃 밭이 보인다.
창을 통해 바라본 산방산과 유채꽃밭.

 

메뉴

진짜 뻥 안치고 산방산 주변 카페들 아메리카노 7천원 부터 시작인데 대조적으로 넘나 합리적인 가격.

아메리카노 5천원 부터 시작.

오라 디 오라의 메뉴판. 종이에 자그만 글씨로 쓰여 있다.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그 외 시럽 든 라떼 6,000원.
9:30~2:30 분까지 운영되는 런치 메뉴판. 트러플 리코타 브리오슈, 이탈리안 소세지&에그, 허브 스크렘블드 에그.

옆쪽에 베이킹 키친이 있는 것을 봐서 빵을 직접 매장에서 굽는 것 같았다.

베이커리 종류가 꽤 많고 브런치 메뉴도 있다.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 크로플 다 있음.

빵 매대에 진열된 빵. 스콘류는 모두 SOLD OUT이고 소금빵, 치아바타 등이 진열되어 있다.
식사빵 종류.
식빵, 크로플, 휘낭시에. 에그타르트가 매대에 진열되어 있다.
디저트 빵 종류들.
케이크가 쇼케이스 안에 유리돔의 씌여진 채 진열되어 있다.
케이크 종류들.

 

주문

아메리카노, 소금빵, 이 집의 시그니쳐라는 시나몬 롤 같은 것을 시켰다.

아메리카노, 소금빵, 시나몬 롤이 트레이에 담겨 있다.
아메리카노(5,000원), 소금빵(3,500원), 시나몬롤(4,500원)

 

갓 구운건 아니고 솔직히소금빵 유명한 집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크기도 크고 만족.

시나몬 롤 너무 달지 않고 맛있음.

모든 메뉴가 무난하게 가격값을 한다.

크로플이 접시에 담겨 있다.
크로플(4,500원)

맛있어서 크로플도 시켜 먹었다.

 

총평

  • 산방산카페 다 바가지인데 여기는 가격 합리적.
  • 베이커리 종류 많고 맛도 괜찮음.
  • 2층이라 유채꽃 내려다 보기 매우 좋음.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