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
웨이팅,
주차,
메뉴 후기
사람 많기로 유명한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에 주말 점심 방문한 후기.
대기 방법, 웨이팅 시간 및 주차, 메뉴 등 리뷰
나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평일에도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혹시 몰라 오픈 시간 전인 11시 20분경에 도착했다.
역시 예상대로 식당 앞에 사람들이 많았다.
높아진 평양냉면의 인기 때문인지 어르신들과 젊은 사람들의 비율이 5대 5 정도로 비슷했다.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정문 앞에 '테이블링' 기계가 높여있는데 거기서 대기 등록을 하면 번호가 주어진다.
11시 30분 부터 음성 기계가 번호 호명을 하고 자기 차례가 되면 들어가면 된다.(카톡 알림도 옴.)
한 테이블, 한 테이블 모두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셔서 입장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다
나는 대기 번호 28번을 받았고 30분 오픈하자마자 첫 식사 타임으로 무난히 입장했다.
다만 1층은 이미 다 찬 상태여서 2층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40번까지는 무난히 첫 타임에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잘하면 50번 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아주 넓지는 않은 것 같다.
11시 20분쯤 도착하니까 차가 반 정도 찬 상태였고 식사 마치니까 차가 가득 차 있었다.
발레파킹 해주시고 나갈 때 2,000원 드려야 된다.
계좌이체 안되므로 주의.
1, 2층이 있고 내부가 정말 넓다.
올라가는 계장이 연회장 계단 같고 역사와 전통이 느껴졌다.
일단 고기를 시킨 테이블 음식이 서빙이 된 후 식사메뉴 테이블의 서빙이 시작되기 때문이 시간이 좀 걸렸다.
주말이라 그런지 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꽤 많았음.
11시 20분쯤 도착해서 11시 40분쯤 입장하고 12시쯤 식사 시작.
식사메뉴만 시킬 시 밑반찬은 겉절이 하나다.
겉절이가 보기에는 매콤하게 생겼는데 정말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고 소금 간과 배추의 단 맛, 고소함이 느껴져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맛이다.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춰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맛있었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면수는 식사를 다 마칠 때쯤 나왔다.
식사 전에 속 달래기 용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고기와 소금에 절인 배추가 들어있다.
유튜브를 보면 우래옥이 그나마 평양냉면 초심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심자용 평냉이라는 리뷰가 많았는데 이해가 가는 맛이었다.
을지면옥, 을밀대 등을 먹으면서도 크게 평양냉면의 맛을 잘 몰랐는데(물론 너무 어릴 때 먹기도 했지만) 우래옥은 한 입 탁 먹자마자 육향이 훅 치고 들어오는 임팩트가 있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좀 간간하고 차가운 고기 국물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몇 번 들이키고 나니 사람들이 말하는 그 오묘한 매력을 알 것도 같았다.
비빔냉면도 보기에는 엄청 빨갛고 자극적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맵거나 자극적이거나 하지 않았다.
구성은 물냉과 동일하게 고기, 배, 절인 배추다.
다만 계속 먹다 보니 은근한 매운맛이 느껴지긴 했다.
비빔냉면은 특이한 점 없고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평범하고 맛있는 비빔냉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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