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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성수 'LCDC서울' 방문기_핫한 브랜드들 다 모인 '르 콩트 드 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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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라소니 2021. 12. 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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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뮤, 한아조, 이예하, 글월 등 핫한 브랜드들이  입점한
성수 'LCDC 서울' 방문 후기를 찍어 보겠다

 

'오르에르', '포인트 오브 뷰', '오드 투 스위트' 등을 성공시키며 성수를 힙의 성지로 만든

김재원 대표가 디렉팅을 봤다고 해서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LCDC 서울'을 방문했다.

오픈 2일차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앞으로는 더 많아지겠지...

LCDC 서울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을 성공시킨 SJ패션그룹에서 만들었다는데

LCDC 런칭 소식 알려지자마자 주식 떨어져서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유명...

요즘 명품 브랜드들 플래그쉽 스토어 닫는 걸 보면 이런 일이 무리는 아니겠구나 싶고...

방문해보니 규모, 브랜딩 등 공들인 티가 많이 났고 돈 많이 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수 LCDC의 건물 외관 모습. 회색 건물에 노란색 LCDC 글자가 쓰여져 있다.


기본정보(위치&운영시간)

  • 위치 : 건대 쪽에 가까운 성수.
  • 운영시간 : 11:00~21:00 

층 별 안내

LCDC 서울 층 별 안내 표지판.
LCDC 서울 층 별 안내가 적힌 팜플렛.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 1층 : 카페 이페메라(후기는 아래 링크)
  • 2층 : LE CONTE DES CONTES(의류 매장)
  • 3층 :팝업 스토어 공간(Doors) &  6개의 브랜드 매장(한아조, 오이뮤, 글월, 이예하, select maure, yoanna)
  • 4층 : Bar(Bar Postscript)

1층 : 카페 이페메라

카페 이페메라 소개는 따로 찍었으니 아래 링크 클릭!!

2021.12.04 - [카페, 디저트] - [리뷰]성수 LCDC 서울 카페 '이페메라'_타르트 맛집 성수 신상 카페

 

[리뷰]성수 LCDC 서울 카페 '이페메라'_타르트 맛집 성수 신상 카페

타르트가 맛있는 성수 신상 카페 , LCDC 서울의 '이페메라' 후기를 찍어 보겠다 지금 제일 핫한 공간인 'LCDC 서울'의 신상 카페인 '이페메라' 후기를 찍어보려고 한다. 기본정보(위치&운영시간) 위

heerasony.tistory.com


2층_르 콩트 드 콩트(LES CONTE DES CONTES) 

이번에 새로 런칭한 브랜드 '르 콩트 드 콩트' 매장이 있다.

르 콩트 드 콩트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의류가 있는 멀티숍 형태.

대부분의 상품은 사이트에도 같이 올라 와 있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이트는 네이버에서 '로콩트드콩트'로 검색하면 나온다.

옷의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셔츠 25~35만원대, 재킷 50만 원대, 니트 30만 원대, 코트 및 다운재킷은 60~100만 원 대 수준.

LCDC 서울 2층 '르콩트드콩트' 매장 전경.
LCDC 서울 2층 '르콩트드콩트' 매장 전경.2.
LCDC 서울 2층 '르콩트드콩트' 매장 전경.3.
LCDC 서울 2층 의류 매장 한 켠의 모자 섹션.

신져, 캉골을 비롯한 여러 모자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위 사진에서 두번 째에 있는 블랙 체크 모자 예뻐서 봤는데 35만 원이었음. ㅠㅠㅠ

LCDC 서울 2층 의류 매장 진열대에 모자, 장갑, 머플러 등이 진열되어 있다.

의류보다는 머플러, 모자, 장갑 등의 잡화 라인이 더 예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LCDC 서울 2층 의류 매장에 진열 된 노트와 문구들.

'포인트 오브 뷰'에서도 볼 법한 문구류들... 예쁘지 뭐...

저 'C'랑 'T'라고 쓰여 있는 노트는 질감이 가죽 처리된 느낌의 진짜 고급스러운 노트였다.

가격도 65,000원으로 그만큼 고급스러울 뿐이고 ㅠㅠㅠ

다른 노트들은 35,000원 정도의 가격대다.

르꽁트드콩트에서 출시한 스노우볼_토끼가 책 위에 올라 앉은 모형이 중앙에 있다.

진짜 귀여웠던 오르골. 가격은 65,000원. 

이런 문구류 및 장식품 들은 홈페이지에서 Gift 코너로 분류가 되어 있다.

정말 선물로 줄 만한 고급스럽고 예쁜 문구류가 많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을 것 같다.


3층_브랜드 멀티샵

 

Doors_301호

여기는 팝업이 열리는 공간이다.

현재는 Casa에서 론칭한 컬렉션 중고 거래 플랫폼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앞에서  팸플릿을 나눠 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전시된 상품 옆에 QR 코드를 찍으면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로 넘어간다.

LCDC 서울 3층 매장 Doors에 진행하는 팝업 매장에 전시되는 진행에 대한 설명이 벽에 적힌 모습.
LCDC 서울 3층 팝업매장 Doors에서 진행되는 팝업 전시 전경.
LCDC 서울 3층 Doors에서 진행되는 팝업 전시에 빈티지한 제품들이 바닥에 진열되어 있다.
Doors에서 진행되는 팝업 전시에 골드 빛의 전시품을 모아놓은 섹션.
LCDC 서울 3층 Doors 팝업 전시에 진열된 모스크바 올림픽 마스코트 모양의 곰돌이 도자기 인형.

이거 모스크바 올림픽이었나? 무튼 과거 올림픽 마스코트라 인 것 같은데 너무 귀엽다.

 

글월_302호

편지지, 엽서, 펜, 연필, 잉크 등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여러 문구를 판매하는 브랜드.

LCDC 서울 302호_브랜드 글월의 황동 간판.
'글월'매장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
글월의 쇼케이스에서 점원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글월에서 판매하는 엽서들.

엽서들이 정말 귀여웠다. 한 장에 3,000원.

글월 매장 한 켠에 있는 책상과 의자들.

저 책상이랑 의자가 자그마한데 견고하고 너무 귀여웠다. 갖고 싶네.

이제 제품도 제품이지만 저런 가구가 눈에 들어온다.

글월의 펜팔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안내판.

벽에 메일 박스 같은 게 달려 있어서 봤더니 모르는 사람과 펜팔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다.

진짜 라테는 잡지 같은 데서 펜팔 친구 구하고 그랬...

이제는 10,000원을 내야 펜팔을 할 수가 있구나 ㅠㅠ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드네.

위에 책상이랑 의자 왜 있지? 이런 새각 했는데 이 펜팔 서비스를 위해 구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 편지 쓰는 데 집중할 수 있을지...

 

yiyeha_303호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yiyeha.(이예하)

이 브랜드는 잘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예쁜 도기들과 차 마실 때 쓰는 다기들을 제작하는 것 같았다.

한편에서 작가님이(?) 계속 작업을 하신다.

LCDC 서울 303호_yiyeha 브랜드의 황동 간판.
yiyeha 매장의 전경.
나무로 된 테이블에 yiyeha의 다기들이 전시 되어 있다.
yiyeha의 그릇들이 나무로 된 테이블 위에 전시되어 있다.

 

한아조_304호

비누 브랜드인 한아조.

맨날 인터넷으로만 봤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실제로 보니까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홈웨어 세트 50% 할인해서 6만 원 대에 팔고 있었다.

예전에 인스타에서도 관심 있게 보던 거라 사려고 했는데 올 때 정신없어서 까먹고 구매 못함 ㅠㅠ

예쁘고 재질도 좋으니까 사세요 여러분 ㅠㅠ

LCDC 서울 304호_한아조의 황동 간판.
전시되어 있는 한아조의 비누와 세정제들.
한아조 매장의 전경_점원이 손님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오이뮤_305호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라 기대가 되었고,

인센스, 지우개, 족자, 성냥 등 오이뮤의 대표 상품 들 다 볼 수 있다.

LCDC 서울 305호 오이뮤 매장의 황동간판.
오이뮤 매장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
오이뮤에서 발매한 지우개 컬렉션.
오이뮤의 지유개 컬렉션.
오이뮤의 인센스_제품명 '겨울'

오이뮤 인센스 중 '겨울'이라는 이름의 선향인데 사람들 후기 보니 정말 겨울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해서 궁금했지만

집에 인센스가 한가득이라 일단 참았다.

오이뮤의 사운드 카드와 여러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가운데 크리스마 카드는 사운드 카드로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가격은 13,000원.

 

select mauer_306호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매장이다.

빈티지하고 예쁜 그릇 다 모여 있다 정말 ㅠㅠㅠ

정신 쏙 빠져서 봄.

LCDC 서울 306호 select mauer의 황동 간판.
LCDC 서울 3층 select mauer 매장의 전경.
하얀 도기 틀 안에 알전구가 박혀 있는 빈티지 전구.

너무 귀여운 빈티지 전구. 가격은 30만 원 대였다.

초록색 체크의 빈티지한 접시.

이 접시도 너무 귀엽지 않냐고요 ㅠㅠㅠ 가격은 39,000원.

바닥이 평평한 형형색색의 도기컵들.

미구게서 부부가 운영하는 포터리 브랜드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귀여움.

색깔 다 귀엽고 안정감 있다.

동그란 버섯 모양의 빈티지 조명들.

이건 실제 빈티지 제품이다.

노란색 체크 접시와 빨간 열매와 파란 열매가 그려진 빈티지한 접시.

접시도 참 빈티지하고 귀여운 것들만 셀렉 해 놓았다. ㅠㅠ

여러 종류의 유리잔과 주전자가 진열 되어 있는 모습.

잔도 다 너무 귀엽고요...

저 주전자 made in sweden이었는데 진심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서 그릇에 관심 없는 남편마저도 사고 싶다고 했지만

19만 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일단 후퇴함.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려지고 초록색으로 모서리가 트리밍 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컵 앤 소서.

미국 팔츠 크라프의 크리스마스 헤리티지 컵 앤 소서. 

묵직한 디자인이고 너무 귀엽다. 가격은 49,000원. 

크리스마스에 저기다 커피 마시면 행복하겠네...

빈티지한 디자인의 기다란 샴페인잔.

샴페인 잔도 진짜 예쁘고 귀엽다. 가격은 39,500원

 

Yoanna_307호

팬시 용품 점이다.

귀여운 스티커 진짜 많고 웜그레이테일 상품도 일부 있다.

LCDC 서울 307호 Yoanna의 황동 간판.
Yoanna 매장의 전경.
Yoanna에서 판매되는 스티커들.


 

총평

LCDC 서울 1층의 중정.

  • 오르에르, 포인트 오브 뷰를 좋아하시나요? 그럼 행복할 것이다.
  • LCDC 의류 브랜드 르콩트드콩트의 경우는 가격대가 좀 있고 멀티샵이라 비이커랑 비교가 되는데, 비이커처럼 상품이 다양한 건 아니라 좀 아쉽다.
  • 당분간은 성수 핫플이 될 것 같고 사람 정말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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