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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11회_줄거리(오늘도 광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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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라소니 2023. 5. 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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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 드라마 '닥터 차정숙' 11회 줄거리(23년 5월 20일에 방영) 요약.
지난주가 서인호의 바람을 알게 되어 방황하는 정숙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주는 정숙이 승희, 인호와 삼자대면을 하는 등 본격적인 갈등이 폭발한다.
닥터 차정숙 특유의 뜨악스러운 상황이 광속으로 전개되며 미친 재미를 보여 줌.


닥터 차정숙_11회

 

닥터 차정숙 11화. 정숙과 소라가 과자를 펼쳐 놓고 맥주캔을 함께 마시고 잇다.
닥터 차정숙_11화_1

지난 주 우중 드라이브 이후 급격히 가까워진 둘.
우울해하고 있을 정숙을 위해 소라는 맥주를 사들고 정숙의 방을 찾는다.
 
소라는 예전에 자기 아버지도 바람을 피웠다는 개인사를 고백하며 정숙을 위로한다.
원래 개인사를 잘 밝히지 않는 소라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속 얘기를 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정숙.
 
정숙은 소라에게 우리 아들과 교제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고, 두 사람 제법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닥터 차정숙 11화. 다른 의사들과 세미나를 하고 있는 승희를 부르는 정숙.
닥터 차정숙_11화_2

그리고 다음날 뭔가 결심한 정숙.
한창 세미나중인 승희에게 급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 나오라고 함.
여기서부터 긴장감 터짐.

 

닥터 차정숙 11화. 서인호에게 전화를 거는 승희와 그런 승희를 매섭게 바라보는 정숙. 전화를 받고 걸어오는 서인호.
닥터 차정숙_11화_3

정숙은 승희에게 지금 당장 서인호에게 전화해 방으로 오라고 하라고 명령한다.
전화를 받은 서인호는 영문도 모르고 급히 방으로 달려 옴.
 

 

닥터 차정숙 11화. 삼자대면을 하는 인호, 승희, 정숙.
닥터 차정숙_11화_4

그렇게 마침내 삼자대면을 하게 된 세 사람.
정숙은 일단 은서가 두 사람 사이의 아이가 맞냐고 확인한다.
최승희는 맞다고 대답.
 
서인호는 사실 승희랑 헤어지려 했다고 정숙에게 말한다.
(여기서부터 확실히 서인호는 정숙 쪽으로 마음이 기운게 느껴짐.)
모든 것을 안 정숙은 최승희에게는 한 달의 시간 동안 병원을 관두라고 하고, 서인호에게는 자신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죽은 듯이 기다리라고 한다.
 

 

서인호에게 울먹거리며 소리를 지르는 정숙의 모습.
닥터 차정숙_11화_5

삼자대면이 끝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아이들도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는 서인호의 말에 또 한 번 무너지며 병원에서 패악을 부리는 정숙.
 

분식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정숙과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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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딸 이랑을 찾아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한다.
오히려 어른스럽게 엄마를 위로하는 이랑에게 정숙은 위로를 받는다.
 

엄마 승희에게 소리를 지르는 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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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이랑과의 싸움에서 손목을 다친 은서는 신경이 돌아오기까지는 최소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미대 입시에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불리해진 입시 조건 때문에 화가 난 은서는 서이랑 보다 낮은 대학교는 갈 수 없다며 또다시 승희에게 난리난리를 침.

은서 : 난 또 왜 서이랑한테 다 뺏겨야 돼!!! 왜!!!!
 

기숙사 옥상에서 말다툼을 하는 승희와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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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의 생난리를 보고 또 열이 받은 최승희 선생은 야밤에 차정숙과 담판을 짓기 위해 기숙사를 찾음.
 
승희 : 나는 병원 못 관둔다. 차정숙 네가 애초에 내 남자를 뺏지만 않았어도 일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다. 내 딸은 네 딸 때문에 대학도 못 가게 생겼다.
정숙 : 네 행동을 정당화 하지 말아라.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모두 과거의 나 때문에 받는 벌이라 생각할 테니 네 딸 입시도 다 네가 한 행동의 결과라고 생각해라. 
 
속 시원하게 할 말 하고 돌아서는 정숙은 기숙사로 돌아와 잠을 청하는데...
 

전기가 합선되는 장면과 기숙사에 연기가 자욱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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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또 전기가 합선되면서 기숙사 전체에 큰 불이 난다.
 

기숙사에 있는 정숙을 구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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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듣고 정숙을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질주하는 서인호.
 

연기속에서 정숙을 안고 나오는 로이킴과 넘어져서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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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로이킴에게 또 선수 뺏김.
 

화재로 숙소를 잃은 정공의들에게 방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로이킴의 문자. 문자를 받고 로이킴 집을 방문한 소라와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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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실도 꽉 차고 서인호가 있는 집에는 죽어도 들어가기 싫었던 정숙은 로이 킴의 문자를 받고 소라와 함께 로이킴 집을 찾는다.
 

로이킴에게 정숙에 대한 조언을 하는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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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깍쟁이 소라가 갑자기 대오지라퍼가 되어 활약을 펼침.
소라 : 교수님이 차정숙 쌤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이 절호의 찬스이니 직진해라.
로이킴 : 정숙이 이혼 하겠냐?
소라 : 서인호와 최승희 교수 사이에 애가 있는 걸 알았기 때문에 같이 살기는 힘들 거다.
 
소라의 뽐뿌질에 자신감을 얻은 로이킴.
 

회의실에 의사들이 앉아있고 로이킴과 서인호 둘만 서서 서로 노려보며 대치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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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병원에서 로이킴과 서인호의 신경전은 나날이 심해진다.
 

윤과장과 임과장이 피를 흘리며 서로 멱살을 잡고 있는 장면.
닥터 차정숙_11화_15

그리고 로이킴과 인호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사건 등장.
앙숙이던 윤 과장과 임과장이 드디어유혈사태를 일으키며 크게 싸움.
 
임과장 : 네가 예전에 버려놓고 왜 또 내 여동생 봉숙과 연락하느냐. 얼마 전 소개팅으로 새로운 남자 만나서 잘 되고 있다.
윤과장 : 봉숙이 먼저 연락했고 우리는 애틋한 관계다.
 
임 과장과 윤 과장은 싸우는 중 말리러 온 로이킴과 서인호에게 의견을 묻는다.
서인호 : 사랑은 영원한 거다.
로이킴 : 사랑은 움직이는 거다. 한 번 배신한 놈은 또 배신한다.

 
 

로이킴과 인호가 멱살을 잡고 바닥을 나뒹구는 모습과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정숙.
닥터 차정숙_11화_16

결국은 로이킴과 서인호가 바닥에 나뒹굴며 싸움을 하게 되고 이를 본 정숙이 경악하며 11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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