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나쁜 엄마 10회(5월 25일 목요일 방영분) 줄거리 요약 및 11회 예고 포스팅.

총 14부작 중 현재 10회까지 방영되었다.

9회에서는 강호의 비밀이 밝혀졌다면 10회는 강호의 기억의 조각들이 서서히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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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엄마_10회

 

 불안한 영순과 강호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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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벽 송 회장이 찾아오는 악몽까지 꾸며 강호가 잘못될까 봐 계속 불안에 떠는 영순.
영순은 강호에게 검사 따위는 이제 모두 잊고 돼지 농장 주인으로 살아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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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은 강호에게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결혼시키려는 결심을 하고 선을 보게 한다.
동네 사람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여러 차례 선을 보는 강호.
그러나 7세 지능이 된 강호는 번번이 상대에게 까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강호는 미주 생각뿐이다.
멋지게 차려 입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미주를 찾아가는 강호.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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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미주는 상가 번영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해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강호를 본 미주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강호가 서울중앙 지검 검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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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당황해 우물쭈물하는 순간 오토바이가 스치고 지나가면서 강호와 미주는 쓰러진다.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 순간 강호의 머릿속에 과거 수능 날에 미주가 사고당했던 기억이 주마등 처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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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미주야 시험은 내년에 다시 보면 돼."

강호는 예전에 자신이 했던 말을 내뱉고 둘은 입을 맞춘다.
때 마침 강호를 찾아온 영순은 그 장면을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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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죽기라도 했어?!"
집에 돌아온 강호는 수능 날 영순이 강호에게 했던 말을 또 기억해낸다.
조금씩 기억의 조각을 모아가는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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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후 강호와 미주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너 왜 갑자기 어제부터 나한테 반말해!!"
"좋아해!!"
갑자기 고백하는 강호와 다시 예전처럼 설레는 미주.

 

 

 황수현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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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지난 회 마지막 변사체로 발견된 황수현(기은세)에 대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시작한다.

 

 강호의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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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의 농장에서 일하는 안드리아는 자신의 학교 베트남 친구와 강호의 소개팅을 주선한다.
거듭되는 거절에 강호가 또 상처받을까 봐 영순과 동네 사람들은 그 소개팅녀를 먼저 만난다.
강호의 동영상을 본 소개팅녀는 강호를 마음에 들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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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곧 선을 보고 결혼을 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삼식.
삼식은 강호에게 패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강호를 꾀어 받은 후 팔아버린다.
그런데 그 패물이 장물로 신고가 들어와 삼식은 경찰서에 가게 됨.
강호가 자신이 삼식에게 패물을 선물을 했다고 진술해 주어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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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물을 삼식에게 준 것을 마구 다그치는 영순.

"네 물건 막 주지 말라고 했잖아."
"나 검사 되고 싶어요."
"너 이제 검사 아니야."
"미주가 그랬어요. 나 검사라고."

미주 때문에 검사가 되고 싶은 강호.
강호가 또다시 위험에 처할까 봐 불안한 영순은 검사가 되겠다는 말은 하지 말라며 강호를 때린다.

하지만 강호는 반항한다.
"나 엄마가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근데 엄마는 왜 내가 좋아하는 거 못하게 해요? 왜 엄마 마음대로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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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영순은 미주를 찾아가 강호가 곧 선봐서 결혼한다고 말한다.
강호가 미주 너를 좋아하니 네가 강호 마음 좀 잡아줘.
미주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영순.

"아줌마 무슨 일 있으신 거죠?"

"내가 좀 아픈데 곧 죽는대."
미주는 이상함을 느끼고 영순에게 캐묻고 영순은 자신이 곧 죽는다고 고백한다.

 

 

 미주의 과거

과거를 떠올리는 미주.
이제 미주 시점의 과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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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이별의 순간 강호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할까 봐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까지 버리고 해야 하는 일인데 아이가 생겼다고 말하면 강호 그 일 포기할 거야. 더 이상 강호 인생 망치고 싶지 않아. 나 아이들이랑 셋이서 같이 기다릴 거야.강호 반드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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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쌍둥이를 낳고 혼자 키우던 중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미주는 법원에 갔다가 강호가 오하영과 만나는 장면을 본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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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은 사실 미주가 엄마(강말금)에게 그 간의 일을 고백하는 장면이었다.
"강호 쌍둥이 아빠야."
미주는 쌍둥이 아버지가 강호라고 엄마에게 고백한다.
엄마는 강호는 바보라 절대 안 된다며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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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주는 무언가 결심한 듯 쌍둥이를 데리고 강호 집 문을 두드린다.
이것으로 10회 엔딩.

 나쁜 엄마_11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