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8월 23일 수요일 방송분에서 말 전하기와 오해로 인한 역대급 대혼란이 발생했다.
사상 초유의 데이트 중단 사태까지 발생한 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 111회의 사건 전말에 대해 알아보자.
영철은 영수도 광수와 똑같이 옥순, 영자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광수에게 마음의 안주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오지랖을 부린다.
자신은 옥순과의 러브라인이 굳건하다고 믿었던 광수는 영철의 경고에 놀라고.
옥순에게 뛰쳐가 자신은 옥순 밖에 없다고 확실하게 마음을 전달한다.
옥순도 광수에서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확인을 해준다.
오늘의 데이트는 랜덤 데이트.
제작진은 여출들에게 보자기에 싸인 상자를 하나씩 고르라고 한다.
여출들은 가위, 바위, 보로 순서를 정하고 1등이 된 옥순이 유난히 빛나던 보자기를 선택한다.
선택 전부터 내가 고르고 싶은 거 옥순이 안 골랐으면 좋겠다고 염불을 외던 영자.
자신의 걱정대로 옥순이 제일 원하던 상자를 고르자 절망한다.
보따리 속에는 한복이 한 벌씩 들어 있었고 남자 출연자와 커플룩이 매칭되면 그날의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됨.
영숙♡광수
순자♡영철
현숙♡영식
영자♡영호
옥순♡영수
정숙♡상철
이렇게 커플이 매칭됨.
자신이 원하던 데이트 상대인 영수가 랜덤 데이트에서 옥순의 짝이 되자 또 불편한 기색을 비추는 영자.
오전 랜덤 데이트에서는 2개의 게임을 통해 슈퍼 데이트 권을 받을 수 있었다.
첫 번째 게임은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댄스 홍보 영상을 찍는 것.
광수와 영숙은 1등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며 맹연습에 돌입한다.
영숙은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 거냐고 묻는다.
당연히 옥순에게 쓸 거라고 예상과는 달리 광수는 영숙과 함께 쓰고 싶어 함.
어차피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할 것이니 슈퍼 데이트권은 다른 사람과 써서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예상치 못한 답변에 패널들도 놀라고 영숙도 놀라고 시청자들도 놀람.
그렇게 영숙과 광수는 댄스 대회에서 1등을 해서 결국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고.
이어지는 이인삼완게임에서는 영자와 영호가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한다.
게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영자는 옥순에게 영수와의 데이트가 어땠는지 묻는다.
옥순은 서로 그렇게 적극적인 얘기는 없었으며 자신은 광수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방에 돌아온 영숙은 다른 여출들에게 광수가 자기에게 슈퍼데이트권을 다른 사람이 아닌 서로에게 쓰자고 했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랜덤 데이트 저녁 메뉴를 위해 영숙을 찾은 광수.
영숙은 광수에게 지금은 경각심을 가지고 옥순을 더 알아봐야 한다고 경고한다.
< 대화 전문 >
"광수님은 최종 선택 옥순님만 생각하세요?"
"시간이 짧으니까 이랬다 저랬다 하기에는 너무 혼란스럽고 적은 선택지에서 선택을 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주의라."
"옥순 님은 광수 님을 선택하기로 했어요?"
"난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런데 조금 경각심을 가지고 옥순님을 좀 더 알아보는 게 좋지 않나 싶네요."
"아 내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옥순의 마음을?"
"서로 마음은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함께 무언가를 했어요, 다른 사람과. 그러니까 옥순님을 좀 더 알아보는 그런 경각심이 필요하지 않나."
"날 가르치듯이 얘기하네?!"
"저는 다 아니까. 이 정도 들었으면 이제 똑똑하게 움직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슈퍼데이트권은 관심 있는 옥순한테 쓰는 게 좋지 않겠냐고 깔끔하게 얘기했으면 오해가 없을터...
혼자 영수와 옥순이 케미가 터지고 있다고 뇌피셜로 확신을 한 후 광수에게 말을 꼬아서 하는 영숙.
아침에 영철한테 들은 얘기도 있던지라 또 놀라버린 팔랑귀 광수는 옥순에게 돌진함.
< 대화 요약 >
광수 : 내가 방금 영숙을 만나고 왔는데 경각심을 가지라고 하더라? 마음의 변화 있음?
옥순 : 지금까지는 없음. 그런데 영수도 영호도 날 더 알아보고 싶다고는 하네? 그런데 아직까지는 난 광수 너고 지금까지는 변화 없음.
광수는 저 옥순의 '지금까지는'이라는 표현에 꽂혀 버림.
'어제는 최종 선택까지 나만 바라보겠다고 하던 옥순이가 오늘은 왜 '지금까지는'이라고 하는지??'
확신에 차서 자신의 뇌피셜을 영자에게 설파하는 영숙.
"옥순님도 광수님을 선택하기로 했어요? 하니까 그렇대. 그런데 딱 봐도 아니잖아. 그래서 경각심을 가지고 옥순 님을 더 알아보라고 얘기해 줬죠. 똑똑하면 데이트 권을 옥순한테 쓰겠죠. "
"랜덤 데이트 하면서 옥순 님이랑 영수 님은 많은 대화를 할 거고 서로 마음이 있던 사이라 잘 될 가능성이 엄청 큰데 나는 그게 속상한 거야."
"광수 님은 답답하다. 어차피 최종 선택은 옥순이랑 할 거라고 나랑 슈퍼 데이트 하자고 하는 거잖아요. 안 될걸?? 이미 저기는 지금 티키타카가 통하고 있는데."
"광수님이랑 담합을 하든지 해야지."
자기 멋대로 옥순과 영수가 티키타카가 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영숙, 광수와의 담합으로 옥순과 영수를 분리시키겠다고 다짐하는 영자.
그렇게 담합을 하기 위해 모인 광수와 영자.
"옥순이 어제까지는 최종 선택까지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얘기하더니 오늘은 영수랑 영호 얘기하면서 이제는 나에 대한 마음이 오늘까지라고 하네요?"
"저는 지금 옥순 님이랑 3번째 겹치는 거라 속상해요."
"본인(옥순)이 처신이나 행동을 똑바로 했으면 되는데, 이 사람, 저 사람 다 쑤시고. 지금 물을 흐리고 있는 행위를 하고 있는 건가?"
갑자기 영자에게 옥순의 처신이 똑바르지 못하고 뒷담화를 하는 광수 ㅋㅋㅋㅋㅋㅋ
다시 영숙에게 쪼르르 달려온 광수에게 또 옥순과 영수에 대한 뇌피셜을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 영숙.
영숙의 경각라이팅에 당해 그걸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광수.
이 상황에 대해 영호에게 얘기하는 영자.
영호는 옥순이 영수에게 관심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했냐고 팩트 체크를 한다.
그런 적은 없기에 얼버무리던 영자는 자신은 옥순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 ㅋㅋㅋㅋㅋㅋㅋ
당사자가 아닌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에 너무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하는 유일하게 이성적인 영호.
한 편, 랜덤데이트로 맺어진 정숙과 상철은 횟집에서 회를 포장해 숙소에 와서 먹기로 한다.
서로 게임, 미국에 대한 얘기 등을 하며 의외의 케미를 느끼는 상철과 정숙.
그렇게 횟집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광수와 영숙 커플과 마주치게 됨.
그런데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울고 있는 영숙을 발견하는 상철.
하지만 그 상황을 모른 채 한 채 정숙과 황급히 회를 포장해 자리를 뜬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주 예고.
눈물을 흘리던 영숙은 광수에게 숙소로 당장 돌아가겠다고 한다.
잠시 얘기를 하자는 광수에게 가방을 놓으라고 매몰차게 말하는 영숙.
숙소에 돌아온 이후로는 옥순고 한 판 붙는 영숙.
위로를 하는 상철에게 "상철아 여기는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라며 반말 시전. ㅋㅋㅋㅋㅋ
광숙과 영숙의 싸움의 이유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드디어 공개된 그들이 싸운 이유 ↓↓↓
도대체 왜 싸운 걸까??? 112회 예고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드디어 밝혀진 영숙, 광수가 싸운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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