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수요일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 방송 요약.
드디어 옥순, 순자, 현숙의 직업이 공개되고 남자들의 선택에도 변화가 생긴다.
옥순은 90년생으로 현재 33세다.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업을 이어받아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염소를 기르는 농장과 진액을 짜는 공장을 운영하는 옥순.
현재는 가업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 축산관련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도 하고 있다고 한다.
옥순은 이상형을 '인기 없을 것 같은 사람'이라고 뜻밖의 대답에 남출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선하고 바르고 진솔한 사람이 좋다는 뜻이라며 덧붙이는 옥순.
순자는 93년생으로 올해로 30세.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8년간 유학했다고 한다.
패션 쪽에서 일하다 현재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관련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은 연예인 차태현으로 푸근하고 재밌고 귀여운 스타일.
현숙은 88년 생으로 올해로 35세다.
그녀는 6년차 회계사라고 자신의 직업을 밝혔다.
댄스가 취미라고 한 현숙은 장기자랑으로는 아이들의 퀸카에 맞춰 춤을 췄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남자들의 마음에는 변화가 있었을까?
자기 소개 후 고려대 연구 교수인 영숙 쪽으로 기우는 듯한 남출들의 분위기.
영수는 영숙을 제일 신경 쓰면서도 오늘 데이트에서는 선택하지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상철 또한 자기 소개 이후 영숙과 대화해 보고 싶다고 느꼈다고 고백한다.
상철의 말에 영철은 자신은 원래 영숙을 앞순위에 고려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영수는 자신의 말처럼 오늘 데이트에서는 영숙을 선택하지 않고 영자를 선택했다.
아직 1순위가 없어 모든 여출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하는 영수.
영수를 1순위로 꼽았던 영숙은 은근히 영수가 오기를 기대했지만 그가 오지 않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밝힌다.
하지만 영숙은 인기녀였다.
영철과 영호가 그녀를 선택하면서 유일한 2대 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되는 영숙.
지난 회에서 자신의 이상형은 다람쥐 상의 여자라고 밝혔던 인기남 영식은 가장 다람쥐 같이 생긴 순자를 선택한다.
데이트 상대를 위해 사전에 거창 맛집을 엄청나게 리스트업 해 온 영식.
순자는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사는 자신의 모습과 영식의 모습이 달라 놀란다.
광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숙 대신 옥순을 선택한다.
사실 오랫동안 댄스 동아리를 했던 상철은 현숙의 장기자랑 '퀸카' 댄스를 눈여겨보고 호감을 느낀다.
현숙을 선택한 상철.
나란히 앉아 있는 상철과 현숙의 모습에서 신혼 부부의 그림이 보인다고 하는 데프콘.
과연 데프콘의 촉은 맞을 것인가?
횟집에서 데이트를 시작하는 영수와 영자.
9살 차이가 나는 그들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나이 차로 이어진다.
영수는 띠동갑까지 만났지만 잘 맞지 않아 헤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수는 영자에게 '번데기를 좋아하냐? 놀이동산에서 번데기 먹는 거 국룰 아니냐?'라고 묻는데 영자는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은 놀이동산에서 주로 추로스를 먹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는 패널들.
이상적인 배우자상을 묻는 영자.
영수는 자기 관리를 잘해서 아이를 낳아도 아줌마처럼 되지 않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히고 영자도 이에 격하게 공감한다.
패널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영수와의 대화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인터뷰하는 영자.
다음은 영식과 순자의 데이트.
영식은 데이트 할 식당에 미리 전화해 촬영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해 온 맛집을 다른 남출들과 공유하고, 순자를 기다리는 막간의 시간에 신발을 정리하는 엄청난 세심함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순자가 오이 반찬을 좋아하자 미리 오이 반찬을 리필하고, 순자의 손에 붙은 밴드가 떨어지려는 것을 보고는 숙소 가서 새 반창고를 주겠다고 하는 영식.
그러나 이런 영식의 세심함과 다정함이 순자에게는 좋게 작용하지 못했다.
순자는 그렇게 세심한 사람을 만나봤는데 결국에는 그 세심함이 예민함으로 느껴졌다고 조심스럽게 우려를 표한다.
하지만 그룹 '혼네'를 좋아하는 공통점을 찾으며 어찌저찌 분위기 좋게 대화를 마무리하는 두 사람.
영식은 데이트가 매우 좋았다고 말하지만 순자는 즉흥적인 자신과 다르게 너무 계획적인 영식이 자신과 잘 맞을지 고민하며 데이트에 7점을 준다.
다음은 상철과 현숙의 데이트.
춤을 좋아하고 댄스 동아리 활동을 오랫동안 한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춤 이야기를 하며 데이트 시작 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클라이언트마다 다르게 대하며 다른 인격을 찾는 듯 하다는 상철의 말에 현숙은 자신도 그렇다면서 또 공통점을 찾는다.
그러나 상철에게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가 3명이나 있고 이를 고백하면서 약간 겸연쩍어한다.
현숙도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의 데이트 분위기는 매우 좋고 서로 호감을 느끼지만 현숙은 자신은 금사빠가 아니라 괜찮은 정도인 것 같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 대 1 데이트를 떠나는 영숙과 영철, 영호.
나는 솔로의 엄청난 애청자인 영철은 보통 3회 정도에서 첫 데이트를 나가는데 자신들은 2대 1이라 재밌을 거기 때문에 4회로 넘어갈 것이라 예상한다.
패널들이 아니라고 하는 순간 레이디가가 노래가 나오며 영철의 예상이 적중한다.
그리고 나는 솔로 17기 3회 엔딩.
다음 주에 인기가 터지며 닉값을 한다는 옥순.
그런데 그녀는 왜 눈물을 흘리는 걸까?
좋지 못한 영숙의 데이트 분위기와 퀸카로 등극하는 옥순, 그런데 옥순은 왜 눈물을 흘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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