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 추천_반응 좋았던 마켓컬리, 밀키트 후기

 

  반응이 좋았던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 음식,
마켓컬리, 밀키트 
추천을 찍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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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레_마라 감바스

작년 크리스마스 파티 때 하루 온종일 서서 라구 소스 만들어 파스타 하고,

오븐에 3시간 구워서 통돼지 바베큐 하고 난리를 쳤는데

제일 인기 많았던 것은 이 마라 감바스였다.....

기본적으로 크리스마스 홈파티라는게 느끼한 음식들 많이 먹게 되기 때문에

이런 칼칼한 음식이 하나 쯤 있어줘야 함.

나는 사진 속 앙트레 마라 감바스 시켰다.

사진처럼 풍성한 느낌은 아니다. 양이 아주 많지는 않았던 기억.

마라 향이 아주 강하지 않아서 마라 못 먹는 사람들도 다 맛있다고 먹었다.

그리고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중국 당면이 들어있는데

넓적한 중국 당면 아니고 가느다란 중국당면이다.

앙트레 사이트에 마라 감바스 말고도 여러 가지 파스타 키트 있고

몇 번 시켜 봤는데 무난하게 맛있어서 홈파티할 때 매 번 둘러 봄.

 

사실 마라 감바스는 꼭 밀키트 아니더라도 하기 엄청 쉽다.

기름 많이 넣고 마늘이랑 마라 소스 넣고 끓이다가 칵테일 새우랑 중국식 당면 넣으면 끝.

마라 맛도 조절할 수 있고, 새우도 많이 먹을 수 있고 홈메이드가 좋지 뭐...

여기서 Tip은 다음 2개

1. 중국 당면은 무.족.권 미리 불려놓아야 한다. 그냥 바로 요리하면 파티 끝날 때까지 안 익음.

2. 기름은 생각보다 많이 해야 한다. 중국 당면이 흡수하는 양이 엄청나다.

 

최현석의 초이닷_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마켓 컬리의 인기템인 초이닷의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파인 레스토랑에서 출시하는 밀키트 파스타들 종종 사 먹곤 하는데

재구매 한 파스타는 이게 유일하다. 3번 정도 시켜 먹음.

바질 페스토 베이스의 소스인데 끝에 카레맛이 약간 나면서 감칠맛이 있다.

관자의 상태도 나쁘지 않고. 관자는 5개가 들어있다.

나는 가느다란 면을 좋아하는데 이 초이닷의 면은 파스타치고 굉장히 얇다.

그래서 소스가 더 녹진하게 베어드는 느낌.

그런데 단점이라면 좀 짜다.

나는 좀 간간하게 먹는 편인데도 짜게 느꼈는데

싱겁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한 번에 소스 다 때려 넣지 마시고 80%만 넣고 맛보고 또 넣는 것을 추천.

 

그리고 보통 파스타 1~2인분이라고 되어 있어서
둘이 먹어도 괜찮은 것들도 있는데

저건 무조건 1인 1팩 해야 한다.

나, 남편 모두 양 많은 편 아닌데 1개 끓였다가 입맛 다시고 끝났다.

파티원이 4명이라면 적어도 2팩은 해야 맛만 보고 끝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이다.

 

우주인 피자

 

밀키트 피자의 유행을 이끈 우주인 피자.

별도 홈페이지도 있고 마켓컬리에도 입점되어 있음.

우주인 피자는 아예 홈파티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다.

(스테이크, 파스타도 있어서 여러 가지 세트 구성으로 판매.)

집들이할 때 허니 갈릭 페페로니랑 파이브 피자 시켰었는데 다들 진짜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다.

화덕피자 스타일이라 오븐에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

홈파티를 하면 주로 와인을 먹는데 배달 피자를 시키면 와인과 묘하게 안 어울린다.

또 한 판 시키자니 아쉽고, 두 판 시키자니 다 못 먹을 거 같은데

이런 화덕피자가 와인이랑도 어울리고 가볍게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톰볼라피자

이건 사실 안 먹어봤는데 '디 에디트' 뉴스레터 읽다가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마켓 컬리에서 판매되고 있고 몇 가지 맛이 있는데

딱 집어 이 '바질 페스토 새우 피자'가 아주 훌륭하다는 추천이 있어서

이번에 한 번 시켜 먹어 보려고 한다. 

 

허챠밍 밀키트

크리스마스 루틴 중 하나는 허챠밍의 크리스마스 디너 영상을 보는 것이다.

진귀한 재료들로 뚝딱뚝딱 이국적인 음식을 잘도 만들어내는 유튜버 허챠밍 선생이

매 년 친구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디너파티를 여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행복하다.

요 바냐카우다는 크리스마스 디너 영상 때는 아니지만 허챠밍이 영상에서 했던 요리인데

'마이셰프'에서 밀키트로 나왔다.

바냐카우다라는 음식은 잘 몰랐는데 올리브 오일, 엔쵸비, 마늘을 넣은 소스에

구운 야채와 빵을 찍어 먹는 이태리 요리라고.

또 크리스마스에는 왠지 이국적인 요리 먹고 싶으니까 한 번쯤 먹어 볼 만한 것 같다.

허챠밍 요리 워낙 잘하고 청귤 파스타라든지 다른 밀키트 평이 좋았어서

이것도 좀 기대된다.

이런 로제 스테이크 키트도 있으니 참고.

 

치즈퀸

마지막으로 이건 밀키트는 아니고 내가 치즈 사는 사이트다.

네이버에 치즈퀸 치면 바로 나옵니다.

나, 남편 모두 와인은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는데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와인을 마신다.

평소 와인 자주 먹는 사람들이야 치즈, 안주 사는 사이트를 잘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또 막상 사려고 보면 어디서 살지 막막한데

이 '치즈퀸' 사이트 추천합니다.

다양한 와인 안주랑 치즈, 버터 종류 엄청 많고

특가 상품들이 매일 있는데 가격이 정말  좋다.

나는 여기 사장님 트위터 팔로우하면서 특가 상품 나올 때마다

바로 보고 사는데 지난 1년 동안 평생 먹을 치즈 다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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