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에 대한 여러 의혹들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한 편,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자신의 배경을 믿게 하기 위해 기자 대항 알바를 섭외했고, 자신이 그 알바를 했다는 제보자가 등판해 화제다.
기자 대행 알바를 통해 전청조와 남현희의 가짜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제보자가 나타났다.
그는 당시에 전청조, 남현희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별생각 없이 12만 원을 받고 알바를 했다고 전했다.
결혼식 하객 대행, 역할 대행을 주관하는 회사를 통해 알바를 하고 있던 제보자는 대표에게 기자 역할로 잠복 취재를 하는 일을 전달받았다.
전청조와 남현희 및 지인이 식사를 하고 나오는 식당에서 기다렸다가 기자인 척 연기를 하며 전청조가 건네준 대본을 읽는 일이었다.
전청조와 남현희가 처음 만난 것이 1월이고, 기자 알바를 의뢰 받은 것은 1월 22일의 일이다.
만남이 있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전청조가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기자를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가 기자 대행 역할 알바에게 전달한 대본은 다음과 같다.
대본은 식사를 하러 나오는 전청조를 몰래 기다렸다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에는 전청조의 자산과 부를 확인하는 내용이 주로 포함되어 있으며 전청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게 사실이냐 등의 다소 황당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파라다이스 호텔의 회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의 이름은 전필립이다.
전청조는 자신의 성 씨가 전필립 회장과 같은 것을 이용해 남현희에게 혈연관계라는 것을 암시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것은 현재 사기혐의로 수감된 낸시랭의 전 남편 왕진진(본명:전준주)도 본명의 전씨 성을 이용해 파라다이스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며 낸시랭을 속였다는 것이다.
질문의 말미에는 기자가 남현희를 알아보는 질문도 포함되어 있어 다분히 남현희를 의식하고 이러한 자작극을 꾸몄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네티즌은 대표와 주고받은 카톡의 내용도 공개했다.
대표는 제보를 한 기자 대행 알바에게 옷은 반듯하게 입고 기자처럼 수첩과 펜을 들 것을 요구했다.
또 오전 6시인지 오후 6시인지 묻는 알바의 질문에 오후 6시까지 강남역 5번 출구의 진상 샤브샤브로 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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