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 드라마 연인 18회 (23년 11월 10일 방영분) 줄거리 및 19회 예고.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현과 길채, 하지만 그들의 앞에는 다시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밤을 보내는 장현과 길채.
장현은 길채에게 심양에서 마무리할 일이 있으니 한 달만 기다리라고 하고 길을 떠난다.
길채는 예전에 장현을 생각하며 만들어둔 은반지를 건네고 둘은 아쉽게 잠시동안 이별한다.
세자는 인조에게 심양에 있는 포로들을 데려오겠다고 청한다.
하지만 세자가 포로들을 이용해 자신의 보위를 넘보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인조는 세자의 청을 거부한다.
"심양에서 농사를 지어 재물을 불려 포로를 샀다지?"
"소자는 그저 포로들이 가여워..."
"포로들을 속환시키며 인심을 샀겠지? 그러니 의심을 사고 싶지 않거든 포로를 들여오는 일을 그만둬."
장현은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세자를 찾아간다.
하지만 인조의 말을 들은 세자는 장현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저하께서는 분명 저들을 조선에 데려오겠다 약조하셨나이다. 저들은 그 말을 믿고 버텼나이다."
"네가 나를 거스르면 앞으로 다시는 너를 보지 않을 것이다."
"그 말씀은 소인이 올리려는 참입니다. 소인 이제 영영 물러나옵니다."
장현은 결국 세자의 도움 없이 혼자 포로들을 구하러 간다.
각화의 도움으로 조선 포로들은 무사히 강을 건너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때 갑자기 칼을 든 무리(왕의 군사)가 포로들을 공격하며 다시 돌아가라고 소리친다.
"돌아가, 돌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죽는다."
맞서 싸우던 포로들은 대부분 죽고, 큰 형님 구양천도 화살에 맞는다.
결국 포로들은 다시 강을 건너 심양으로 돌아간다.
다시 돌아오는 포로들을 본 각화는 구잠이에게 장현의 행방을 묻지만 구잠은 그의 생사도 알 수 없다고 답한다.
장현과 량음은 싸우던 중 철퇴에 맞고 정신을 잃는다.
예전 구양천 밑에 있던 닝구친의 도움으로 량음은 가까스로 도망친다.
하지만 장현은 남은 포로들과 함께 궁으로 끌려간다.
포로들이 끌려온 곳은 궁의 내사옥.
내시는 누구의 명을 받고 역모를 꾀했는지 포로들을 추궁하며 구양천이 뒷배인 것을 알고 있다며 누가 구양천인지 묻는다.
장현은 포로들이 고문당하지 않게 자신이 구양천이라 말한다.
왜 역모를 꾀했는지 말하라며 매질을 당하는 장현.
닝구친의 도움으로 도망친 량음은 세자를 찾아가 장현을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아버지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아 갈등하는 세자.
하지만 결국 채비를 하고 인조를 찾아간다.
세자는 인조에게 포로들을 풀어달라 청한다.
인조는 네가 나의 보위를 넘보고 포로들로 사병을 꾸리지 않았냐며 노골적으로 의심을 드러낸다.
"저들은 목숨을 걸고 도망친 전하의 백성들이옵니다. 저들이 어찌 역심을 품었다 하시옵니까."
세자는 울먹거리며 진심을 토로하지만 이미 제정신이 아닌 인조.
궁에 심어놓은 첩자에게서 포로들이 내사옥에 갇혀 고문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받은 장철.
연준은 장철을 찾아 이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한다.
장철은 유생들을 데리고 궁으로 몰려가 내사옥의 죄인들을 의금부로 옮겨달라는 집단 상소를 올린다.
유생들의 눈치를 보던 인조는 안절부절못한다.
한 편, 길채는 조 씨 부인(소유진)으로부터 궁으로 들어 자신이 시키는 일을 하라는 명을 받는다.
길채는 무슨 속내인지 모르는 일에 갈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하지만 세자와 모의했던 사람들은 모두 내사옥에 잡혔다는 얘기를 듣고는 불현듯 장현이 걱정되어 일단 궁으로 든다.
조씨 부인은 길채에게 장도에 다음과 같은 글자를 새기고 그 장도를 땅에 묻으라 명한다.
'내전의 덕을 높이 기린다.'
길채는 조씨 부인이 시키는 대로 장도에 글자를 새겨 땅에 묻고는 몰래 궁 이곳저곳을 살핀다.
마침내 인조를 대면한 장철은 내사옥에 있는 포로들을 의금부로 넘기라고 한다.
인조는 노여워하며 금군(왕의 군대)을 풀어 유생들을 해산시키겠다고 한다.
하지만 장철은 의리를 저버려 하늘을 노엽게 하지 말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고문을 하던 군사들은 장현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장현의 시체를 수레에 실어 나간다.
수레에 끌려 나가던 장현은
인조에게 소리치는 장철의 목소리를 듣는다.
목소리를 듣자 어린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는 장현.
궁을 살피던 길채는 수레에서 장현의 시신이 내려지는 것을 발견한다.
장현을 구하기 위해 일단 피를 묻히고 장현의 옆에 눕는 길채.
시체들을 지키던 내시가 한 눈을 판 사이 돌로 그의 머리를 쳐 장현을 구하는 길채를 끝으로 연인 18회 엔딩.
조 씨 부인에게 모함을 당하는 강빈. 연인 19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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