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재게 되어 오픈일에 다녀온 후기.
- 장소 : 노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일시 : 10월 28일 (금) ~ 10월 30일(일) / 오전 10시 ~ 오후 7시(6시 30분에 입장 마감)
- 별도의 예매나 입장권 구입 없이 입장.
입장 시 팔찌를 채워 주는데 재입장 시 필요하므로 뜯지 말 것.
팔찌 색깔은 매일 변함.
3일 중 금요일만 오후 1시 오픈이었고,(다른 날은 모두 오전 10시 오픈)
나는 2시쯤 방문했는데 대기 없이 입장했다.
위 사진이 딱 입장했을 때의 모습이었는데 인파에 숨이 턱 막힘.
내가 나올 때인 3시쯤 보니까 팔찌 차는 입장 대기줄부터 정말 길었다.
토, 일 방문하시는 분들은 인파 각오하고 가셔야... ㅠㅠ
전시는 총 두 개의 층에서 이루어지며 내부에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된다.
위 사진처럼 벽면에 QR이 있어 전시 맵을 확인하고 좋아하는 작가님을 찾아갈 수 있음.
부스가 엄청 많은 것 같지만 코엑스 리빙페어처럼 엄청 복잡하지는 않고 1시간이면 모든 샵을 찬찬히 다 볼 수 있다.
인기 부스인 수신지 작가님의 부스.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발매 기념으로 책 + 엽서 set + 양말 2켤레를 3 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옆은 내가 좋아하는 임진아 작가님 부스 ㅠㅠ
저 24절기 포스터 파란색 드디어 삼 ㅠㅠ
구매하면서 내 안의 내향성 어렵게 극복하고 진짜 팬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극 I 인 것 같은 임진아 님이 정말 겸연쩍게 웃으셔서 내향인들의 팬 밋업 그렇게 파토남. ㅋㅋㅋㅋ
안난초 작가님도 진짜 팬이고 식물 생활 1,2 다 있습니다만
이 날 부스에서는 구매를 안 해서 팬이라고 말하지 못 함...
삐약삐약 북스에서는 각 지방 도시를 주제로 한 만화책을 판매하고 있었다.
자기 고향 편 사시는 분들 많았음.
프란츠 부스.
즉석에서 인스타 팔로우하면 벽에 붙어있는 피아노 위의 고양이 포스터 나눠준다.
부스에 있는 분이 저 말씀하시자마자 일동 핸드폰 꺼내서 인스타 켜는 모습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
20만 원 넘는 나무 북앤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았고(멋짐)
나는 이미 컵 재벌이지만 또 욕망을 못 참고 유리잔 구매함.(밑에 구매 하울에서)
별자리를 주제로 한 부스였는데 테이블 세팅이 너무 예쁨.
내가 좋아하는 textcontext 부스.
원래 책갈피랑 엽서 판매하셔서 예전에 왔었을 때 한아름 샀었는데 이번에는 책 위주로 판매 하심.
이 분은 '엘' 작가님이시고 나는 처음 보는 작가님이었다.
이미 포스터를 몇 장 산지라 사지는 않았지만 그림이 굉장히 독특하고 시선이 갔다.
저 테이블에 앉아있는 포스터 너무 귀엽고 아트북도 진짜 귀여움.
구매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다들 저 부스를 떠나지 못하고 아트북을 넘겨 보면서 '귀여워~'를 연발하다 결국 구매 ㅋㅋㅋㅋㅋ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
인파... 살려주세요...
무과수 작가님 책.
황효진 님도 요즘 것들의 사생활에서 보고 너무 팬 됐다고요 ㅠㅠ
브랜딩 책 판매하고 계셨음.
돌에 페인팅을 해서 판매하시는데 이것도 정말 예뻤는데 까먹고 구매 못했네.
가격은 3만 원 정도였다.
라마 북스도 팬인데 내 마음속 대문자 I 가 또 내 입 다물게 해...
한국 아파트 사진으로 유명한 CDAPT.
아파트 사진 스티커 공짜로 나눠주신다.
오이 웍스의 '회사 시렁' 시리즈.
회사 다녔으면 샀겠는데 퇴사해서 그런지 참아짐.
터줏대감 인기 부스 타바코북스.
여기 일본 레트로... 버블시대... 시티팝... 롱바케 뭐 그런 포스터 잘하고 내 지갑도 열리고...(밑에 구매 하울에서)
아 고스트 북스 저 열쇠고리 산다는 걸 깜박했네 아...
포스터랑 카드랑 다 귀엽다.
오이뮤 부스.
이런 페어나 멀티숍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오이뮤인데 항상 사람 많은 거 보면 브랜드 파워 대단하다.
테이블 위에 있는 QR 찍으면 오이뮤의 폰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기서 '복' 캔들 삼.(밑에 구매 하울에서)
이와신 작가님 부스인데 모방과 영감이라는 단어에서 모에화 한 '모방 영감'이라는 캐릭터 창조하심. ㅋㅋㅋㅋ
1층에 있는 다른 전시실에서는 이렇게 토크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김겨울 님이 토크도 했는데 선약이 있어 아쉽게 보지 못하고 나왔다.
나올 때(오후 3시 30분 쯤)찍은 사진.
이렇게 입장부터 대기줄이 장난 없었다.
다들 서두르세요!!
'정신을 차리는 순간 이미 10만 원이 사라지고 없다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하울..."
언리미티드 에디션 UE14 전리품들.
흥분한 나머지 마스크도 찍었네.
임진아 페이퍼의 24절기 포스터 (8,000원)
귀여워서 안 살 수 없었다.
타바코 북스 포스터(10,000원)
2018년 UE10 때 타바코 북스 포스터 안 샀던 게 한 맺혔었는데 드디어 겟!!
오이뮤 '복' 캔들 (27,000원)
이거 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마침 2,000원 할인도 하길래 구매.
FRANZ 컵 170ml (13,500원)
약간 위스키 잔 같기도 하고 에스프레소 잔 같기도 했던 작은 유리컵.
강화유리라 식세기, 전자레인지 사용 모두 가능하나 프린트 벗겨질 거 같아서 식세기에는 넣지 말기로 해.
뒤에는 인스타 팔로하고 받은 포스터.
FRANZ 컵 200ml (13,500원)
검은색 버전보다 약간 크다.
하나만 사도 됐지만 2개가 있어야 완성되는 무드.
이런 작은 잔에 맥주 따라 먹는 거 너무 좋아해서 참을 수 없어.
소시민 워크의 시루 배지(5,000원)
아무 이유 없이 진짜 순수 귀여움만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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