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제버거 맛집,
신용산 맛집
'PPS' 버거
후기를
찍어 보겠다
외관만 보면 이게 햄버거집인지 편집숍인지 전혀 알 수 있는 모던한 느낌인데 내부도 역시 모던하고 멋지다.
엘피판이 많이 진열되어 있고 나오는 노래도 엄청 힙하다.
세트와 단품 모두 구매 가능하다.
세트는 사이드(감자튀김, 코울슬로 중에 선택)와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음료에 제로 콜라가 있어서 좋았다.
나는 세트로 해서 무조건 하나는 코울슬로를 선택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여기 코울슬로 맛집임.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온다.
양파와 얇은 패티 2장, 치즈 2장이 들어 가 있다.
패티가 얇은데 사진으로 봐도 마이야르가 잘 일어나 있다.
저러면 약간 수분 없이 퍽퍽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부드럽다.
클래식한 치즈 버거 같은 맛이 나고 내용물이 잡다하게 많지 않아 심플하게 고기, 치즈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기가 질감이 살아 있으면서 육즙이 풍부하고 냄새도 안 난다.
빵의 질감은 무겁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다.
스매쉬드 버거에서 양파 빼고 감자튀김을 넣은 햄버거다.
이거 진짜 별미고 딱 하나 고르라면 이 버거를 고를 것이다.
사진에서 얇게 채 쳐서 튀긴 감자의 바삭함이 느껴진다.
저렇게 얇게 채 친 감자를 태우지 않고 튀기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기가 막히게 바삭함만 살려 냈다.
E.M.B 버거는 egg, 메이플, 베이컨의 약자인 것 같다.
스메쉬드 버거, 프리타스 버거 구성에 베이컨과 계란 프라이가 추가되어 있어 가격도 더 비싸다.
메뉴 설명에는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 단짠의 조화가 훌륭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단 맛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맛있었지만 역시 베스트는 프리타스 버거인 것 같다.
이 집의 맛도리는 바로 이 코울슬로다.
코울슬로 어떻게 담그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다.
다른 데 가서 코울슬로 먹고 맛있다고 딱히 느껴보지 못했는데 여기는 정말 맛있고, 신선함이 느껴진다.
이 코울슬로 때문에 돼지수육에 김장 김치 먹듯이 햄버거가 안 물리고 술술 들어간다.
감자튀김은 너무 두껍지 않고 바삭한 스타일.
시즈닝이 약간 뿌려져 있고 무난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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