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운동화,
나이키 TC7900 솔직 구매 후기를 찍어보겠다.
22년 4월 17일.
W컨셉 구경하다 입고된 첫날 아주 우연히 발견.
내가 한 열흘 전에 구매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가 보니 240, 245 사이즈는 품절.
다른 인기 모델들 하트 찍힌 게 500개 정도인데 TC7900은 5,000개 정도 하트 찍혀 있다.
엄청난 인기.
사실 운동화에 대한 집착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인기 모델이니 이런 거 크게 상관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TC7900은 정말 첫눈에 반해서 바로 결제했고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정가 139,000원인데 쿠폰 먹여 131,830에 구매.
신상이고 인기 모델인 만큼 할인은 없으나 쿠폰은 적용 가능하다.
쿠폰 요리조리 다운로드하면 2~3만 원까지는 할인 가능할 듯.
재작년에 한국에 입고된다는 소식이 없었지만 예쁘다고 소문이 났던 TC7900.
초장에는 플미 붙어 40만 원까지도 팔렸었고,
작년 기준으로는 크림 같은 사이트에서 20만 원 대 정도가 평균 가격이었다고 한다.
크림이랑 완전 오프 화이트 두 가지 컬러가 있다.
내 눈에는 크림이 압도적으로 예뻤다.
사람들 눈 다 똑같은지 하트 찍은 개수가 크림은 거의 5,000개, 오프 화이트는 1,000개가 안 됨.
사이즈 작으니 한 사이즈 크게 사라는 조언들이 많았다.
나는 발볼 넓은 스타일이라 고민 없이 한 사이즈 크게 샀는데 약간 여유 있게 잘 맞았다.
시착만 했을때는 발볼 작으면 정사이즈 사도 되겠다 싶었는데 신고 걷다보니 이건 무조건 반사이즈 업 해야 되는 신발인 것 같다.
반사이즈업 추천!!
기대했던 것보다 매우 가벼워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소재가 두껍지 않고 가볍고 시원해서 봄, 여름에 신기에 아주 딱이다.
오른쪽에 조그맣게 있는 나이키 마크가 귀여움.
중간에 밴딩이 한 번 꼬아서 붙어 있다.
사진에는 안 찍었는데 불 끄면 스카치가 번쩍거림.
긴 바지보다는 저 혓바닥 나이키 보이게 반바지에 신는 게 더 예쁘다고 느껴졌다.
슬랙스에 신었더니 윗부분 가려져서 그냥 무난한 흰 운동화처럼 보임.
굽은 4cm 정도 돼서 키가 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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