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7회 줄거리 8회 예고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회 줄거리, 8회 예고 포스팅.

지난 회 BTS의 노래를 통해 미래에서 온 것을 확인한 두 사람.

하지만 7회에서는 또 다른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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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7회

 

지난 회 BTS 음악으로 미래에서 온 것을 확인한 지원과 지혁.

 

지혁은 지원에게 동창회에 은호를 보낸 것, 지원의 장례식에 갔던 일을 얘기한다.

"어땠어요? 내 장례식?"

"슬펐어요. 많은 사람들이 후회했어요."

"거짓말, 안 봐도 상상할 수 있어요.

그렇게 슬퍼하고 후히할 사람 없어요."

 

 

지원은 지혁에게 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제가 원래 팔에 상처가 있었어요.

부장님이 대신 다쳐주신 거죠.

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요.

내 운명을 누군가에게 넘기지 않는다면."

 

"내가 다치지 않았다면 결국 지원 씨가 다쳤을 거라는 거군요.

상처엔 상처... 결혼엔 결혼... 죽음엔 죽음..."

 

자신이 사고로 죽은 것을 떠올리는 지혁.

결국 자신은 다시 죽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부장님은 어떻게 죽었다 돌아오신 거예요?"

"그냥 잠들었다 눈뜨니까 2013년이었어요."

 

지혁은 지원에게 자신의 사고와 죽음을 말하지 않는다.

 

과거를 회상하는 지혁.

지원의 화장터를 방문하고 나온 지혁은 택시를 잡아탄다.

지원의 아버지가 운전하는 택시.

 

지혁은 택시기사에게 사랑하던 여자를 지켜주지 못해 후회된다고 토로한다.

"다시 태어나면 진짜 기회를 잡을깁니까?"

"기회가 있다면 확실히 잡을 겁니다."

 

 

회장 직속 비서 이석준 실장이 인사 팀으로 온다.

회장의 지시를 받은 이석준 실장은 지원과 지혁의 사이를 추궁하고.

 

이석준 실장을 의식한 지혁은 1인 가구를 위한 밀키트 프로젝트 팀장에 지원이 아닌 아닌 주란을 앉힌다.

팀원으로는 지원, 민환, 수민을 넣는다.

프로젝트 하나에 대리 급이 3명이나 참여하자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이는 모두 민환과 수민을 이어 주기 위한 지혁의 계략임.

 

 

지원과 거리를 두며 괴로워하는 지혁.

지혁을 지켜보던 회장은 정혼을 깨 줄 테니 지원을 데려 오라고 한다.

 

"그 아가씨는 언제 볼 수 있냐?"

"보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회장님이 제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듯 저도 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니까요."

 

자신이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는 지혁은 지원을 지키되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다짐한다.

 

 

계속 쭉쭉 가는 로이젠탈 주식.

수민은 지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원의 주식 계좌를 훔쳐본다.

지원을 따라 로이젠탈을 매수하는 수민.

 

 

갑자기 지원에게 돈을 빌리려는 민환.

하지만 지원은 보험을 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민환은 펄쩍 뛴다.

"이 똥멍청이야!! 이렇게 되면 TKU 주식을 팔 수밖에 없잖아."

 

TKU가 상장폐지 될 미래를 떠올리는 지원.

민환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은호는 지원에게 계속해서 대시를 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 아픈 지혁.

 

 

하지만 자신은 오래 살 수 없기에 은호를 지원과 이어주려 한다.

 

그리고 지원을 불러 뭐든 도와줄 테니 자신의 도움을 빌리라고 당부한다.

이번 생에서는 어떻게든 지원을 지키고 싶은 지혁.

 

워크숍에 떠난 마케팅 팀.

보물 찾기에 따라 숙소가 정해지는 게임.

모두 1번 깃발을 찾아 캠핑카에서 자고 싶어 한다.

수민은 역시 이번에도 남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려 하고.

 

 

지혁은 지원이 1번 깃발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지원은 또 거절.

그런 지원에게 지혁은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파란 하트를 보여준다.

 

"아버지가 용돈을 주실 때 파란 하트를 그려서 주셨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빠가 주신 용돈이에요. 그러니까 지원 씨 편한 대로 날 써먹어요."

"용돈은 안 써도 되는 거 아니에요?

난 그냥 용돈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부장님은 다시 살면 뭐 하고 싶었던 거 없어요?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내 손으로, 내 힘으로 반드시 행복해질 거예요."

 

 

시냇물 건너 바위섬에 1번 막대를 본 지원.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다 빠진다.

지원을 구한 지혁은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는 지원에게 화를 낸다.

 

"이게 뭐라고. 나한테 그냥 도와달라고 하면 되잖아요!!"

"난 정수민과 다르니까요.

난 정수민처럼 안 살 거예요.

난 내 손으로, 내 힘으로 이뤄낼 거예요.

그게 강지원이니까."

 

 

"다시 태어나면 뭐 하고 싶었던 거 없냐고 물었죠? 나는 땅이 되고 싶었어요."

자신은 이번 삶에서 지원이 굳게 디딜 수 있는 땅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회 엔딩.

 

 

다음 회 8회 줄거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 줄거리 9회 예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 예고

드디어 맞붙는 지원과 수민. 8회 예고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