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옥순, 짝 특집_자기소개, 직업

1월 11일에 방영된 SBS 나솔사계(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방송되었다.
과연 짝 남자 출연자들은 10년 전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을까? 출연자들의 근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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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_옥순 특집_자기소개

 

 

 

7기 옥순

 

 

먼저 7기 옥순.

그녀는 39세로 틱톡 회계 팀에 근무중이다.

자신은 모태솔로로 유명하다고 운을 뗀 7기 옥순은 소개팅 등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시하는 남자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몇 명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은 남자를 사귈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다고 답했다.

 

 

 

7기 옥순은 이날도 화려한 스커트와 멜빵 패션을 선보였고 남자 출연자는 옷차림에 주제나 테마가 있냐고 물었다.

자신이 원래  좀 특이한 옷이 많은 캐릭터로 나왔었기 때문에 특징을 살리기 위해 화려하게 입어보았다고 대답했다.

7기 옥순은 예전 나솔사계에 출연해 매우 독특한 자신만의 옷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9기 옥순

 

 

9기 옥순은 올해 37세로 을지로에 있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이다.

회사 동료들이 자신을 을지로 김사랑이라 불러준다고 하자 남출들이 외면했다.

9기 방영 당시 '맥모닝녀'로 불렸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먼저 소개했다.

(9기 옥순은 당시 광수에게 관심이 있었고 광수가 다른 여출과 데이트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끼어들어 '맥모닝'을 먹으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음.)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짝 남출들은 9기 옥순에게 MBIT 대신 혈액형을 물어봤고 9기 옥순은 O형이라 대답했다.

옥순이 자신의 MBTI가 ESTJ라고 알려주었으나 MBTI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남출들은 그녀의 성격에 대해 아무런 해석도 할 수 없었다.

 

 

11기 옥순

 

 

11기 옥순은 올해 나이 37세로 서울대 출신의 수학 강사다.

현재까지 살면서 연애를 딱 22일 해봤다고 밝혀 남출들은 놀라게 했다.

 

11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후 TV에 나온 자신을 보며 많은 반성을 했고 4가지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첫 째, 자신의 명의로 집을 산 것.

둘째, 말조심을 하게 된 것. 원래는 솔직한 게 최고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방송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무례하게 느껴졌다고 함.

셋째, 스쿼시 시작한 것.

넷째, 뇌과학에 꽂혀 책을 읽기 시작한 것.

 

14기 옥순

 

14기 옥순 역시 올해로 37세다.

전에는 카타르 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TESOL(한국인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가 가르치는 외국인 학생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오랜 외국 생활 때문에 11년 동안 연애를 못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남자 1호

 

짝에 3회 출연으로 최대 출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남자 1호.

과거에는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남자 1호는 현재는 방배동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지도 방배동이라고 한다.

 

 

 

과거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당장 결혼하고 싶다며 부모님께 집을 사달라고 했던 남자 1호.

부모님은 살고 있던 집을 팔고 남자 1호에게 방배동 집을 사주고 자신들은 성북구로 이사를 가셨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은 이뤄지지 못했고 부모님께 매우 죄송해 결혼하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다고 밝혔다.

 

 

 

특이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여자 출연자마다 키를 물어봤었던 남자 1호.

남자 1호는 키가 188cm인데 자신의 큰 키에 맞게 여성도 165cm 이상을 선호한다고 한다.

옥순 s 중 키 165를 넘는 사람은 9기 옥순 한 명뿐이었다.

 

 

남자 1호는 키 외에도 까다로운 조건들을 제시했다.

조건 : 고향이 서울이어야 하며 운동과 강아지를 좋아하고 술을 잘 안 마시는 집순이여야 함.

그러고는 위 조건들을 옥순 s에게 하나하나 물어보며 확인했는데  9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마치 결정사에 간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밝혔다.

 

 

남자 2호

 

다음은 남자 2호.

그는 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이다. 

사는 곳은 춘천이지만 서울에서 지낼 때가 많다고 한다.

여전히 조각가로 활동 중이며 이제는 꽤 자리를 잡아 현대백화점에서 개인전도 하고 대학 강의도 나간다고 밝혔다.

 

짝 출연 당시 좋아하던 여자 출연자의 흉상을 만들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하자 작품을 부수겠다는 다소 과격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실제로 부수지는 않았으며 자신은 그렇게 과격한 성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남자 3호

 

가장 고령인 남자 3호는 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고려대를 졸업한 그는 현재 분당,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거주지는 한티 역 근처라고 밝혔다.

일타 강사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게을러서 일타 강사는 될 수 없지만 그냥 먹고살 만큼은 번다고 밝혔다.

 

짝 출연 당시 키 크고 잘생긴 외모에도 첫 3일 동안 누워만 있어 '와룡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와 외모가 많이 변했고, 다른 출연자로부터 개그맨 김수용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자 약간의 불쾌감을 표현했다.

 

5년 전 3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할 번 했지만 자신의 부족함으로 헤어지고 현재 5년째 솔로라고 밝혔다.

 

 

남자 4호

 

 

남자 4호는 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강원대 의대를 졸업 후 모발 이식 병원에서 일했는데 목 디스크를 얻었고 현재는 정선에 있는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남자 4호는 보통 응급의가 매우 바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의 병원은 그렇게 업무 강도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 거주하며 정선까지 출퇴근하고 있고, 한 달에 4번만 출근해 워라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짝 출연 당시 '돌갈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유는 현무암을 갈아서 하트를 만들어 좋아하는 여출에게 선물했기 때문이다.

남자 4호는 경제적으로는 그렇게 여유가 있지 않지만 자신은 돈 욕심도 없고, 행복한 것으로는 1등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도 없으며 번 만큼 다 쓰고 가는 0의 삶을 살고 싶다고 한다.

 

 

남자 출연자들의 과거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  ↓  ↓

나솔사계 옥순특집, 짝 출연자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