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드라마 힙하게 8회 (23년 9월 3일 일요일) 줄거리 및 9회 예고.
지난 회 마을굿에서 승길과 시아양에 빙의되었던 맥아더 장군. 과연 연쇄 살인범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인가?
지난 회 마을 굿에서 살해된 승길과 시아양에 빙의되었던 맥아더 장군..
선우는 굿을 구경 온 사람들 중 범인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기억이 안나냐고 묻지만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맥아더 장군.
그런데 선우가 돌아서자 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지난 회 맥아더 장군이 써 준 부적이 옥희와 다은의 오빠 용명의 등에 붙으면서 옥희는 용명을 사랑하게 되었다.
급기야 옥희의 눈에 용명 외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오징어로 보이게 되고.
예분은 연쇄 살인이 계속되자 장열을 따라 수사를 따라다니는 자신의 신변에도 위험이 생길까 두려워한다.
"난 무기도 없고 맨몸이잖아요."
"내가 네 무기잖아."
예분에게 본의아니게 로맨틱한 말을 자주 하게 되는 장열.
한편 현옥의 전 남편은 자꾸 재결합을 하겠다며 현옥과 가족들을 찾아온다.
현옥의 부인 의환은 사람의 천성은 안 변한다며 현옥의 전 남편을 차갑게 대하고.
"장인어른도 변하셨잖아요, 어떻게 그 차주만이 선거 운동을 하고 계세요? 차주만이하고는 원수지간 아니셨어요?"
현옥은 전 남편에게 자신은 이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
마침 현옥의 집 앞을 지나가는 종묵.
한 편 다방 종업원인 애란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무진은 또 한 번 연쇄 살인의 공포에 휩싸인다.
같이 다방에서 일하던 애란의 친구는 장열을 찾아와 애란을 찾아달라 부탁하고.
신변의 위험을 느껴 더 이상 장열을 돕지 않으려던 예분도 애란의 딱한 사정에 마음이 움직여 애란을 찾기로 한다.
한 편, 마을굿 이후로 신기가 돌아온 맥아더 장군의 점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하지만 선우를 바라보는 맥아더 장군의 눈초리는 계속 쎄하다.
한편, 선우와 우연히 마주친 예분은 선우가 새로 마련한 목공예 작업실을 구경한다.
차를 타고 가다가 그 장면을 본 장열은 왠지 모를 질투를 느끼게 되고.
예분을 따라가 다짜고짜 그녀를 끌고 수사에 나선다.
애란이 일했던 다방의 사장은 일을 키우지 않기 위해 애란이 고향에 간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한 편, 애란의 실종 신고를 한 다방 종업원의 키링을 본 예분은 키링에 대해 묻는다.
애란이 사라지기 전 키링을 2개 만들어 자신과 하나씩 나눠가졌다고 말하는 종업원.
예분은 동일한 키링이 선우 작업실 열쇠에 끼워져 있던 것을 기억해 내고 선우가 애란을 죽인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결국 선우의 엉덩이를 만져 확인하는 예분.
다행히 그 키링은 선우가 고딩들과 당근으로 노트북 거래를 하면서 받은 것이었다.
옥희는 고등학교 선생님인 다은의 오빠 용명을 이용해 그 고딩들을 색출한다.
고딩들은 오토바이가 길에 방치되어 있어 그냥 주웠다고 말한다.
고등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훔친 장소에 가자 피해자를 살해한 칼이 발견되고, 파란 우비를 입은 남자가 애란을 끌고 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있었다.
그동안의 살인에서는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았었는데 CCTV에 찍힌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찰들.
수사를 하던 장열과 예분은 애란의 마지막 행적지가 광식의 농장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애란과 잘 아는 사이냐는 장열의 물음에 그냥 다방 갔을 때 몇 번 본 사이라고 답하는 광식.
하지만 예분은 지난번 광식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애란을 본 것을 기억하며 광식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자꾸 장열의 다리를 만져 기억을 읽으려는 등 광식은 수상한 행동을 보이고.
예분은 광식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애란은 보였지만 승길이나 BJ시아양은 보지 못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마침 광식이 외출을 하고 예분은 장열과 흩어져 그를 미행한다.
광식은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공업사에 들어갔고 미행하던 예분은 결국 광식에게 덜미를 잡힌다.
예분은 광식에게 왜 애란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냐고 추궁한다.
엉덩이를 만져서 결백하면 그냥 가겠다고 하는 예분.
광식의 엉덩이를 만지려는 예분과 예분의 다리를 만지려는 광식의 우스꽝스러운 몸싸움이 이어지고.
그 사이 광열은 숨어있던 애란을 찾아낸다.
애초에 광식이 애란을 죽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장열.
그전까지의 살인은 비산 된 혈흔이 일정하지 않은데 애란의 실종 현장에서는 마치 연출한 것처럼 혈흔의 일정한 패턴이 있었던 것.
애란은 다방 사장에게 진 빚이 있었는데 사장은 이를 빌미로 애란을 놓아주지 않았다.
광식이 빚을 대신 갚으려 했지만 사장은 계속 거절했고, 그래서 광식은 애란이 죽은 것 처럼 꾸밀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렇게 서로 가는 도중에 예분을 불러 세우는 광식.
광식은 자신들 말고도 능력자가 한 명 더 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해준다.
예분의 다리를 만져 기억을 읽을 때 누군가가 멀리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는 것.
광식의 얘기에 화들짝 놀라는 예분의 모습을 끝으로 힙하게 8회 엔딩.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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