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드라마 힙하게 13회 줄거리 및 14회 예고 포스팅.
12회 의환의 임종으로 끝났던 힙하게. 과연 의환은 살해 용의자의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예분의 할아버지 의환은 죽기 전 차주만 사무실을 찾아간다.
사무실로 들어가 불을 켜자 우비를 입은 누군가가 차주만을 찌르고 있다.
장열은 강수대에게 의환이 파킨슨 병에 걸려 볼펜도 잡기 힘들다는 것을 증언한다.
의환은 가까스로 살해 용의자 누명이 벗고, 그제야 장례가 치러진다.
무당 종배는 의환의 장례식에서 대성통곡을 한다.
광식은 뭔가 미심쩍은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다 애란을 데리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선우는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아 의심을 산다.
서장은 종묵에게 연쇄 살인 사건에서 손 떼고 민생 사건에 집중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몰래 수사를 계속하며 자취를 감춘 선우를 추적한다.
예분은 할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다는 슬픔과 죄책감으로 밥 한 술도 뜨지 않는다.
장열은 예분이 좋아하는 물회를 싸다주며 힘내서 범인을 잡자고 설득한다.
예분은 장열에게 할아버지의 누명을 벗겨주어 고맙다고 진심을 전한다.
그러던 중 사라졌던 선우가 장례식장에 나타난다.
선우는 예분에게 엄마와 닮은 무연고자의 시신이 있어 찾으러 갔지만 엄마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차의원을 원망하고 죽이고 싶어 무진에 왔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정작 차의원이 죽은 지금 자신의 인생은 나아진 게 아무것도 없다며 한탄하는 선우.
예분은 선우의 손을 잡으며 선우를 위로한다.
무당의 집을 배회하던 광식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던 종배와 마주친다.
쓰레기를 버려준다는 핑계로 종배의 다리를 만지는 광식은 종배가 며칠 전 칼을 들고 차의원 사무실에 찾아갔던 장면을 보게 된다.
광식은 이 사실을 장열에게 얘기하고 강수대가 이를 엿듣는다.
강수대는 광식의 증언을 바탕으로 종배를 살해 용의자로 체포하고 집을 수색한다.
마침 종배의 집에서 장미칼이 없어졌고 종배는 사건이 있기 며칠 전 차주만을 죽이기 위해 찾아갔지만 실패한 후 칼을 버렸다고 진술한다.
종배가 버린 칼이 발견되면 종배는 혐의를 벗게 되지만, 안 나오면 강력한 용의자가 되는 상황.
강수대가 온 동네를 뒤지지만 장미칼은 나오지 않는다.
장열은 예분의 초능력을 팀원들에게 밝힌다.
예분은 자신이 종배의 엉덩이를 만져 진실을 확인해 보겠다고 한다.
배달원으로 분장한 미란과 팀원들이 강수대를 따돌리는 동안 예분은 종배의 엉덩이를 만진다.
사건이 있던 날 종배는 선우의 작업실에서 선우를 만나고 있었다.
선우의 증언으로 알리바이를 입증한 종배는 혐의를 벗는다.
사건 당일 종배와 선우는 8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선우는 9시에 등장했다.
장열은 선우에게 30분의 공백에 대해 묻는다.
선우는 종배를 만나러 작업실로 향하던 중 예분의 할아버지와 우연히 마주쳤고 거동이 불편해 보여 차의원 사무실까지 데려다주었다고 말한다.
장열은 선우에게 진실의 엉덩이에 앉으라고 요구하고 선우는 이에 응한다.
선우의 엉덩이를 만져 기억을 읽는 예분.
선우의 말대로 차주만이 죽던 날 선우는 의환을 사무실까지 모셔다 드린다.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의 기억도 읽게 되는데 선우가 있던 자리는 광식이 말했던 실루엣이 있던 위치도 아니었고, 선우는 유성우가 떨어지기 전 축사를 떠난다.
예분은 장렬에게 선우는 범인도 초능력자도 아니라고 말한다.
다음 날 광식의 축사로 왕진을 간 예분.
애란은 광식을 통해 예분이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들은 상황.
애란은 광식이 준 금반지를 찾기 위해 예분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만져달라고 부탁한다.
예분이 애란의 엉덩이를 만지려는 순간 광식이 들어와 버럭 화를 내며 예분을 저지한다.
광식의 행동이 미심쩍었던 예분은 옥희에게 털어놓는다.
옥희는 광식이 신혼이라 19금 기억이 많아 그랬을 거라고 추측한다.
"무당 아저씨도 아니고 선우 씨도 아니라면 대체 누구라는 거야?"
"광식 아저씨가 본 그 실루엣 그놈이 초능력자고 범인이야."
"그러니까 그 실루엣이 누군지 네가 왜 모르냐고. 너 눈썰미 좋잖아."
"난 본 적 없어. 아저씨가 그냥 내 다리 만져서 싸이코메트리..."
순간 예분은 자신은 그 실루엣의 실체를 본 적이 없으며 오로지 광식의 말만 믿고 실루엣을 쫓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예분은 곧장 장열에게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한다.
"만약 광식 아저씨의 말이 전부 가짜라면요? 초능력자가 세 명이 아니라 두 명이라면요? 애초부터 그 실루엣이 없었다면요? 지금까지 우리가 광식 아저씨 말만 듣고 움직인 거라면요? 우리가 광식 아저씨 말에 놀아난 거라면요?"
예분의 말을 들은 장열도 광식이 축사에서 봤던 용의자의 실루엣을 특정하며 자신은 교묘하게 용의 선상에서 제외했음을 깨닫는다.
쎄했던 과거의 행동들과 빗속에서 우비를 입고 어딘가로 향하는 광식의 모습을 보여주며 힙하게 13회 엔딩.
드디어 예분을 찾아온 우비를 입은 살인마. 지금 힙하게 14회 예고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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